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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깜짝 놀라는 생활의 지혜

감사^^* 2008. 5. 31. 00:23
깜짝깜짝 놀라는 생활의 지혜

글쓴이: 사랑과은혜의쉼터


비 오는 날 사용하고 젖은 우산을 꼭지 부분이 바닥으로 향하도록 세워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산을 거꾸로 세워놓으면 우산 꼭지에 물이 고여 우산살이 쉽게 부식되므로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게 세워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가 그치면 쫙 펴서 물기를 완전히 말려준다. 또 오래 사용하여 큰 구멍 없이 비가 새는 우산은 백반가루를 따뜻한 물에 타서 우산 겉면에 골고루 바르면 코팅 효과가 생겨 비가 새지 않는다.




 


 

마시고 남은 김 빠진 맥주는 요리에 사용한다.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요리하기 전, 10분쯤 맥주에 담가놓으면 비린내가
사라진다. 또 고기를 은근한 불에 오래 삶는 조리법은 육질이 질겨지기 쉬운데
이때 맥주를 넣고 삶으면 누린내도 사라지고 부드러워진다.
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 후드를 닦을 때 행주에 맥주를 묻혀 닦아주면 얼룩과
때가 쉽게 지워진다.




찻잔이나 컵에 금이 가면 버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작은 금이라면 눈에 띄지 않게 되돌릴 수 있다. 금이 간 즉시 냄비에 우유를 듬뿍 넣어 그 안에 찻잔을 담그고 4~5분 정도 끓인다. 꺼내보면 신기하게도 금이 안 보이게 된다. 이것은 우유의 단백질이 금이 간 틈을 메워주기 때문이다. 단, 이 작업은 금이 갔을 때 바로 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금에 앙금이나 때가 붙어 우유로 끓여도 표가 나기 때문이다.





고무장갑을 쓰다 보면 유독 한쪽 장갑에만
구멍이 생겨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구멍이 나지 않은 쪽 장갑은 버리지
말고 보관해두었다가 다음에 같은 쪽 장갑이
하나 더 생겼을 때 뒤집어서 사용하면 경제적
이다. 그리고 구멍이 난 장갑은 가로 방향으로
1센티미터 정도 너비로 자르면 고무밴드를
여러 개 만들 수 있다. 고무장갑으로 만든
밴드는 탄성이 강해 봉지를 묶을 때나 장독에
비닐을 씌울 때 요긴하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예전처럼 많은 시간을 들여
 행주를 삶을 필요가 없다. 넉넉히 젖은 행주에
주방세제 두 방울 정도를 떨어뜨린 후 약간 거품
이 나게 문질러준다. 위생봉투에 넣어 2~3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꺼내어 세탁하면 삶은 듯
깨끗해진다. 행주를 꺼낸 직후에는 전자레인지
안에 습기가 많이 남아 있으므로 전자레인지를 청소
하기에도 손쉽다.

 

빨리 상하기 쉬운 음식으로 우유를 들 수 있는데, 유통기한이 짧은 만큼 상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고 먹는 것이 좋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냉수에 우유 몇 방울을 떨어뜨려보는 것이다. 우유가 물에 퍼져 흐려지면 상한 것이고 퍼지지 않고 아래로 가라앉으면 신선한 것이다.

 


 



습기가 많은 여름, 자동차 안에 참숯을
두면 습기제거에 좋다. 숯은 습기뿐 아니라
냄새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운전자의 피로회복에도 좋다.
자동차 좌석 밑이나 뒷좌석 선반에 0.5~1㎏
정도의 숯을 놓아두면 숯에서 발산되는
음이온이 운전자의 정신을 안정시켜 주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 시 피로를 덜어주고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숯을 구하기 어렵다면
운전 후 신문지를 차 바닥에 깔아두어도 습기가
제거된다.

 

 

자반 생선은 여름철에도 다른 생선에 비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널리 애용되고 있다. 여기에 더욱 맛있게 오래 보관하려면 몇 가지 사항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자반 생선을 절여둘 때는 꼬리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걸어두어야 맛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 또 큰 것을 조금씩 잘라 먹을 때는 머리 쪽부터 잘라 먹는 것이 좋고 잘라낸 자리에는 반드시 소금물을 적신 종이를 붙여둔다. 또 자반의 짠맛을 뺄 때는 감잎이나 감꼭지와 함께 물에 담그면 효과적이다.
 

겨울의 대표적인 과일 귤은 저렴하고 먹기 쉬운 탓에 한 번에 많은 양을 사게 되는데,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거나 물러져서 썩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귤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일단 귤이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 손으로 잘 저어 섞어준다. 그 다음 귤을 넣고 1~2분간 흔들어주면, 귤 표면의 농약도 제거되고 보름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또 먹고 남은 귤 껍질은 다방면에 사용할 수 있다. 귤 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 다음 삶은 빨래들을 넣어 10분쯤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효과가 있다. 또 귤 껍질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헤스페리딘이 풍부해 차로 끓여 마시면 건강에 좋다. 귤 껍질을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은 다음 말려서 냄비에 물과 함께 넣고 약불에서 은근히 끓여내면 향긋한 귤 차를 즐길 수 있다.


 



가죽 제품은 때가 쉽게 타 자주 세탁을 해주어야 하지만 세탁 비용이 만만치 않다. 간단한 처치로 가죽 제품을 저렴하고 깨끗하게 관리해보자.
가죽제품은 대부분 탄닌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가죽 위에 대고 자주 문질러 주면 껍질의 탄닌 성분이 침투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핸드백, 가죽점퍼, 코트, 구두 등 검정색과 갈색 가죽제품의 가벼운 때는 이 방법을 이용하면 깨끗하게 없앨 수 있다.
스웨이드로 된 코트나 구두는 먼지를 쉽게
타므로 가끔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여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청소기의 강력한 흡인력
이 먼지를 제거할 뿐 아니라 스웨이드의 미세한
털을 일으켜 세워 보송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도 열 번 이상 여닫기를 반복하는 냉장고. 그만큼 손때도 타기 쉽고, 오랜 기간 사용한 냉장고라면 색도 바래 청결해 보이지 않기 십상이다. 이럴 때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치약 튜브를 잘라 치약을 냉장고 이곳 저곳에 바르고 물에 젖은 부드러운 헝겊이나 수세미 등으로 문질러 준 후에 깨끗한 걸레로 몇 번 더 닦아주면 냉장고에 손때가 말끔히 지워지고 광택효과도 뛰어나 새것처럼 보인다. 또 치약은 장판에 볼펜이나 매직이 묻은 곳에 사용하면 효과가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