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에 이 설경이 만들어지고9년 만에 이 설경이 또 만들어졌다눈이 오고 바로 맑은 하늘이 쉽지 않기에밤사이 영하로 떨어져서 눈이 얼어야 하고, 이튿날 날이 맑아야 이 설경이 만들지기 때문에 자연이 만드는 것이라 9년만에 이루어진 풍경이다쉽게 볼수 없는 설경을 조금 늦게 사진을 찍어 눈이 녹고 있는 중이었다

한겨울에는 안 오다가 해가 바뀌고 눈이 오기 시작하더니 자주 온다또 눈이 종일 내리고 있다오전에는 오는 대로 녹더니 오후부터는 계속 쌓이고 있다4시 40분 현재 6cm 왔는데 계속 언제까지 올 건지 더 쌓이려나

어지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내린 눈이 5cm 왔다올해는 눈이 인색하다 했는데 오기 시작하니자주 오는데 많이 온다

올해는 첫눈부터 엄청난 눈을 20cm 뿌렸다. 그리고 두 번 더 살짝 날리는 정도의 눈이었고진짜 눈은 이번이 두 번째라 할 수 있다8cm 정도의 눈이 내렸다아직도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고 낼까지 온다는 예보다.작년에는 눈이 아주 자주 왔는데 비해올해는 오늘까지 눈이 인색하게 가무는 듯했다작년에 비하면 작년에는 3월까지 눈이 왔다처음 오던 해는 5월에도 눈이 함박눈이 쏟아졌었다올해는 몇 월까지 올는지 지내봐야 안다1/28 일 수정25cm가 넘었는데도 계속 오고 있다내일까지 온다는 예보다정말 폭설이 되는가보다귀촌해와서 14년 동안 가장 많은 눈인것 같다

하우스 공사가 계속 이어지지 못해서 아직도 완공이 되지 못하고 있다 공사하다가 날씨가 추워지니 급한 것 부터 하느라 더 늦어지고 있다 야채들 덮는 일이 급하다 보니 야채 덮는 하우스부터 만들고 병아리도 추우니 보온을 더 해줘야 하고 이래 저래 하우스 공사가 늦어졌다 어제부터 비닐을 씌웠는데 오늘 스프링활대가 부족해 주문을 해야 한다 거의 마무리 단계다 내일 남편이 활대를 사오면 마무리 될까 싶은데 내 다리까지 고장이다ㅠㅠ 21일 수정 농협활대가 비코팅이라 못 사오고 인터넷에 구매해서 내일 도착예정이다

작년에는 한 겨울에 비가 많이와서 폭포가 쏟아지더니올해는 때 아닌 가을에 어제 오후부터 밤새엄청 내린 비로 계곡에 물이 또 찼다늦은 저녁시간이라 물이 거의 빠진상태인대도 이만큼이 흐른다 해마다 점점 더 눈과 비가 많아진다

페인트 칠한 지 몇 년이 지났는지 모른다귀촌하고 얼마 안돼 칠했던 것 같은데 오래되어 벗겨지고 누레져서 다시 또칠해야 했는데 몸이 아픈 핑계로 지내다가심방 핑계로 칠했다몇 년 전 처음 칠할 때는 넘 힘들어서이번엔 몸도 늙어 더 힘들 줄 알았는데너무 쉽게 칠한 것 같다반나절에 전부 칠했다집 안이 환해졌다

그동안 이루어 낸 것이 개나리와 소나무 같다 봄마다 개나리꽃이 노오랗게 피워내고 있어 봄이면 눈을 호강시켜준다 해가 갈수록 꽃은 더 풍성하게 피워 낼 것이다

단풍나무가 너무 커서 그늘은 좋지만 다른 나무들과 꽃이 그늘이라 살지 못해 반으로 뚝 잘라 전지했다 그리고 계단 쪽 소나무들도 모양보지 않고 그동안은 그늘막 사용으로 키웠는데 주변의 모든 꽃들이 죽어서 전부 전지 했다

또 함박 눈이 펑펑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 동영상에는 이정도지만 실제로는 애기 주먹만큼이나 큰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올해는 정말 눈이 자주 내렸다 동영상의 눈은 쌓였다가 비로 변하여 비에 씻겨 내리고 아래 사진은 이튼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사이 눈이 내려서 또 쌓인 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