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일상 153

보신탕ㆍ메론 2025.6.30.~7. 1.

위병으로 20일 넘도록 죽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데 남편이 감기를 옮겨 밤사이 죽었다 살아났지만아침은 더 죽을 것 같다온몸은 기운이 진해 일어날 수도 없는데속이 메슥거려 아무것도, 딱 한 숟갈 먹던 죽마저도 먹을 수 없고 메론 한 조각 겨우 죽지 않을 만큼 견디고 있는데내일 온다던 아들이 갑자기 당겨 오늘 한 보따리 들고 왔다남들은 애완 어쩌고 해서 보신탕 집이 문을 닫는데 나는 죽을 만큼 아플 때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어도 이 보신탕은 내가 죽을 것 같을 때마다 나를 살리는 보양식이다아들의 정성이 고마워 당장 몇조름 입에 넣었는데 아들의 효도가 기적을 일으킨 것인지 신기하게도 위가 불편하지도 아프지도 않고 덕분에 힘은 생겨서 오늘은 움직일만하다이제는 그만 좀 아프고 살고 싶은데 늙으니 더 심해지겠지아..

◆ 일상 2025.07.01

위 고장, 장상피화생 2025.6.21

묶은 짠지가 질겨서 부드럽게 하기 위해 소다를 넣었다가병든 내 위가 다시 고장 났다양배추 물김치로 겨우 위를 고쳤나 싶을 정도로 좋았었는데좋아졌다 생각하면 먹는 것 조심 없이 먹다가 다시 또 망가진다 평생 지고 가야 할 짐인가 보다위염은 치료가 돼도 장상피화생은 회복이 안 되는 것인가 보다열흘이 넘도록 죽으로 견디고 있다 보니 기운도 진해진다 평생 먹는 것 조심하며 살아야 할 듯하다요즘은 괜찮나 싶어 과자도 먹었더니 역시나 안 되는 것이다 어제 오늘은 비가 왔는데 장마 시작이라 한다어제는 종일 비가 왔지만 큰 비가 아니고 꾸준히 오기는 했어도약하게 와서 얼마 오지 않았나 싶었는데 계곡에 물이 제법 흐른다가뭄에 단비인 것 같다이틀 비를 맞은 오이가 하루 사이 엄청 커 버렸다

◆ 일상 2025.06.21

원주 소금산 2025.6.6

원주 소금산 3 권사 단합대회로 과천서 오는데, 과천과 영월의 중간 지점 정도 되는 곳이라6시 반 과천서 출발이라 해서 도착 시간 맞추어 나는 이곳에서 출발했다,연휴라서 차도 엄청 밀렸고, 멀리서 오는 사람들로 인해 출발도 늦었다 한다 나는 일찍 도착이라 기다리는 동안 내가 전체코스로 표를 준비해서 기다렸다가합류하여 늦게 도착한 인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절략하게 되었다인원들이 도착할 즈음에는 대기 인원이 엄청 많아져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는데많은 시간이 절략되었다 우리가 전체 코스를 돌고 내려와 주차장에 당도할 때는 정말 엄청난 인원들이 케이블카를 타려고 줄을 서 있었다, 전체코스로 케이블카를 타고 출렁다리 울렁다리 등등 한 바퀴 돌아 내려오니이것저것 판매하는 곳이 있고 물 쇼도 있다물 쇼가 볼만해서 함성..

◆ 일상 2025.06.19

양란 2025.5.23.

요즘은 유튜브로 들어가면 온갖정보들이 많다그곳에서 정보를 얻어 난 키우는법을 배워 봤다그들이 하는 방법이 꼭 잘된다는보장은 없어도 나름 얻어오는정보들이 있다계피가 소독도 되고 곰팡이 억제도된다 하여 계피를 끓인 물을 주니 영양까지 보충된 듯하다 늘 꽃대가 하나만 나던 난이 꽃대가 세 개나 나왔다처음 나온 꽃대를 실수로 부러 뜨렸는데 옆에서 또 자랐다내년에는 꽃대가 더 많이 나오게 영양분으로 마늘을 써 봐야겠다마늘도 소독도 되고 영양분도 좋다 한다

◆ 일상 2025.05.23

적벽산장 또 갔다 2025.4.18.

적벽산장 또 갔다 2025.4.18.아들과 같던 곳 너무 멋짓 곳,언제 봐도 기분 좋아지는 곳오늘도 남편과 김치 볶은밥으로 도시락을 만들어그곳에서 먹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동강을 찾았다맛난 도시락을 비우고,낚시하려 했지만 잡은 지렁이를 깜빡 나두고 가서루어로 시도해 봤지만 아직은 이른 시기인 것 같다연못에 몇개 잡아 넣으려던 다슬기조차 없었다어항속 인테리어를 위한 돌 몇개 들고 여기저기 사진찍고 돌아왔다

◆ 일상 2025.04.18

베트남 가족 여행 마지막 날 2025.3.29.

바나힐 워낙 넓고, 8시까지 비행장에 도착하고 11시에출항이라 시간은 촉박해서 코스를 그날 전부를투어 하지는 못했어도 가장 많은 사진을 찍은 날이다 딸과 사위도 한시장은 함께 다녔어도 바나힐은전에 딸이 한 번 갔다가 케이블카 타는 것이 무섭다 하여아들 내외하고만 갔다. 춥다 하여 덧 옷을 가지고 갔지만 오히려 다낭 시내보다더 더웠다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동안의 거리가 건물을 지나가는데등이 많이 있어서인지 그곳이 많이 더웠다내려올 때는 조금 찬바람이 있었다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라 한다. 산 고지가 1.487m 서양식으로 건물들을 많이 지었다볼거리를 계속 만들고 있는 중이다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조경에 사용할나름대로 나만의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정보도 얻었다

◆ 일상 2025.04.01

베트남 여행 다낭 2025.3.27.~28

첫날은 새벽에 떠났어도 과정이 시간이 많이 걸렸다가는 날은 물건 찾고 숙소에 도착해서도 뭐가 그리 복잡한지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도착해서 물건 숙소에 두고 저녁 먹으러나갔다가 들어온 것으로 하루가 갔다 숙소에서부터 한시장 밥 먹고 한시장, 밥 먹고 롯데 마트, 이틀 동안은 계속 밥 먹고 쇼핑 나는 시내보다는 자연 풍경을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하는 곳을찾길 원했지만 애들은 시내에서 물건 구매하는 것을 즐긴다 바닷가에 나갔다가 에피소드 만들고,..현지 사람들과 말은 통하지 않아도손짓으로 행동으로 서로 원하는 뜻이 전달된다 베트남은 코코넛이 흔하다바닷가에는 해변을 따라 늘어선 코코넛 나무들에는열매도 주렁주렁 세계에서 손꼽힌다는 다낭 바닷가에 숙소를 잡아바닷가를 거닐다가 코코넛 열매가 탐스러워 땄으면좋겠는데 불법인..

◆ 일상 2025.04.01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리조트 2025.3.28.

부모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넓은 리조트라 하여 비싼 값에얻었는데 우리 집 보다 좋았다30평이 넘는 곳에 우리 두 부부만 있었고, 방 두개에샤워실도 널널하고 욕조도 따로 , 화장실도 따로 ,세면대도 따로 , 드래스 룸도 따로 있었다넒은 거실과 주방, 넒은 베란다에는 둥그런 침대까지요리 도구도 고루 있었다재료를 사다가 숙소에서 해 먹어도 좋았을 것인데아들은 여기까지 와서 뭘 해먹느냐고 머무는 동안 내내 식당을 찾았다덕분에 베트남 음식에 대해 알게 되었고 , 아들 내외는 다른 층에 따로 얻었다숙소가 좋으니까 더 편안하게 쉬었다.조식은 세계 음식이 다 있는 듯 즐비하다또한 세계인도 다 보는 곳이다 ㅋㅋ야외에는 풀장이 있는데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풀장이 여러개가 있었고,어린이 놀이터가 다양한 놀..

◆ 일상 2025.04.01

2018.10.5. 우리 몸에 병은? 깨달음..

척추햡착증과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관절염, 손목, 등등 치료하기 위해강남제일병원에 상담을 통해 영원한 치료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언젠가는 다시 재발한다는 것이다 남편이 옆에서 하나님이 고쳐주시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신앙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예수님 때처럼 능력으로 고쳐 주시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니다이 세대는 예수님 때 처럼 능력으로 고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으로는 인생이 하나님께로 오며 감사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고 마지막 말세인 이 때는 오직말씀으로만 이끌어 가신다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믿고 따라가는지 여부를 보시는 것이다 우리 안에 천국을 이루라 하시며,"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말씀을 주시면서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라고 ..

◆ 일상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