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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서민이 무심코 모르는 명절과 전통놀이..란?

감사^^* 2009. 1. 1. 14:24

                                     우리서민이 무심코 모르는 명절과 전통놀이..란?         
                       
    혁신적인 사고&획기적인 실행. 서민들의 창업 정보 Web Site : www.Nicepia.Biz
                       저는 어릴적 명절이 왜? 그렇게 기다려졌는지.. 명절만 되면 어머님이 사주시는 검정고무신을 신어 볼라고 명절 전날밤이
                       왜 그렇게 길었는지!..  저의 어릴 때는 항상 꽁보리밥과 그냥그냥 먹는 반찬.. 그러나 명절 때만 되면 쌀밥, 돼지고기국과
                       꼬까옷.새신발 등등.. 정말 그때는 더 이상의 즐거운 낙원 없었지요!.. 요즘은 명절하면 車 막히는 것만 생각하겠지요?..
                       지금 생각하면 가난해서 못 살아온 지나온 추억이지만... 새삼 그때가 그립네요.

 
첫째로!.. 우리 조상들의
명절 연유에 대해서       

 명절이란? : 가족 친지가 모여, 여러가지 음식과 놀이를 즐기며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날. 

   종   류

   시기는?

    중요한  놀이는?

    주로  하는  일?

   무슨 음식?

   설
   대보름
   단오
   추석

 음력 1月 1日
 음력 1月15日
 음력 5月 5日
 음력 8月15日

  윷놀이,널뛰기,자치기
  줄다리기, 쥐불놀이
  그네뛰기, 씨름
  강강술래, 씨름,가마싸움

  차례, 세배,성묘하기
  달맞이, 지신밟기,다리 밟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차례, 성묘

  떡국,만두
  약밥,부럼
  수리떡 
  송편,햇과일

 

①.설이란?( 陰曆 1月1日)
      설은 한해가 시작되는 첫날로 옛날로부터 가장 큰 명절이다. 설이라는 말은 '사린다','사간다'에서 유래한 말로 '조심 한다'는 뜻과  '섧다'라는 말로 '슬프다'는 뜻이라고도 한다.  설은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도 부른다.
     즉, '설'은 그저 기쁜 날이라기보다 한해가 시작된다는 뜻에서 모든 일에 나쁜 일을 멀리하고, 복을 받기 위해 조심스럽게 첫 발을 내딛는 매우 뜻깊은 명절로 여긴다.
또한, 설날을 신일(삼가는 날)이라고 해서 이 날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고 집안에서 일년 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낼수 있게 해주기를 신에게 빌었다. 특히 정월 첫번째인 진일(용날)에는 비가 알맞게 내리기를 빌고 오일(말날)에는 농사일을 잘 해주기를 빌고, 자일(쥐날) 과 해일(돼지날)에는 쥐와 돼지가 곡식을 해치지 않기를 비는 마음에서 조심하였다.


풍 속

 

설     빔

한복등으로 옷을 단정히 차려 입음.

차례지내기

아침 일찍 세찬과 세주를 마련하여 제사를 지내고,장손집에 모여 조상의 차례를 지냄.

세배와 덕담

집안 어른과 이웃어른께 세배를 하고 어른은 아랫사람에게 덕담으로 답례를 함.

성     묘

조상의 묘소를 찾아 성묘함.

복조리

각 가정에서는 일년 동안 쓸 복조리를 사두고 두세 개는 묶어 방에다 매달아 놓음.

청    참

설날 새벽에 돌아 다니며, 처음 듣는 소리로 1년의 운수를 알아 봄.

세    주

데우지 않은 찬술을 마시는 것으로, 질병을 앓지 말고 봄을 지내기를 기원함.

음 식

떡   국

흰떡을 지어 꿩 고기 국물에 떡국을 끓임. 만두를 곁들이면 더욱 좋음

민속놀이

윷 놀 이

남녀노소 없이 일가 친척들이 모여 윷을 가지고 즐기는 놀이

연날리기

연을 만들어 연싸움, 연 높이 날리기 등을 하며 즐기는 놀이

널뛰기

여자들의 마당놀이로 널빤지 밑에 짚 단을 깔고, 양쪽에서 펄쩍펄쩍 뛰는 놀이

자치기

남자 아이들이 막대기를 양쪽으로 깎은 후, 긴 막대기로 치며 노는 놀이

제기차기

남자아이들이 제기를 발로 차며 노는 놀이로 땅에 떨어드리지 않고 오래 차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

 

②.정월 대보름?( 陰曆 1月15日)
    정월대보름은 그 해의 첫 번째 보름날로 예로부터 중하게 여겼으며,독특한 풍속이 많고, 상원(上元) 이라고도 한다.
     한해의 안녕과 무병을 기원하고,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며 많은 행사들이 벌어진다

 

풍 속

 

복토 훔치기

14일 저녁 가난한 사람이 부잣집 흙을 파서 자기 집 부뚜막에 바르면 잘 산다고 하는 것

부럼 깨물기

15일 아침 일찍 밤,호도,은행,잣 등을 깨물면 1년동안 부스럼이 없고, 치아가 단단해 진다고 하는 것

귀밝이술

이른 아침에 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 진다고 마시는 술

다리 밟기

다리를 밟으면 다리가 튼튼해 진다고 하는 것

더위 팔기

아침에 남을 불러서 대답할 때 '내 더위 사가라' 하면 1년 동안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하는 것

음 식

묵은 나물

호박고지,박고지, 마른가지,고사리, 고비,고구마줄기,각종 마른버섯,시래기等 가을부터 말려둔 묵은 나물 9가지 이상을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안탄다고 먹는 나물

오 곡 밥

멥쌀에 불린 콩,삶은 팥,찹쌀,수수를 섞고 팥물을 부어 밥을 짓고 밥이 끓을 때 차조를 얹어 뜸들인 밥

민속놀이

쥐불놀이

달이 뜰 때 논두렁과 밭두렁에 불을 지르며 노는 것으로, 해충을 죽이고 풍년 들기를 기원하는 놀이

연날리기

연을 만들어 연싸움, 연 높이 날리기 등을 하며 즐기는 놀이

달 맞 이

산에 올라가 달을 보며, 1년의 행복을 기원하는 놀이

줄다리기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며 마을 사람들이 줄다리기를 하는 놀이.

차전놀이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며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하는 놀이

지신 밟기

땅의 신을 위로해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집마다 돌며, 농악을 하는 놀이

 

③.단오란?( 陰曆 5月5日)
     
오(端午)는 '수릿날', '천중일', '단양'이라고도 한다. 단오는 설, 한식,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이다.
단오의 '단'字는 처음의 뜻이며 '오'字는 다섯 오자와 발음이 같아서 초닷새라는 뜻이기 때문에 단오(5월 5일)라고 부르게 되었다.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이며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며, 남녀노소 모두 새옷으로 갈아 입고,즐겁게 노는 날로 되어있다.
여자들은 그네를 뛰면서 즐기며 창포(약초로 많이 쓰이는 식물의 한 종류)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약수터 같은 곳에서 물 맞이를 하기도 하며, 남자들은 씨름대회를 한다.
또한, 정오에는 약쑥과 익모초(약초의 한 종류)를 캐어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약재로 쓰면 효력이 크다고 해서 이것을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들로 나가 캐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단오는 초여름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이며, 단오행사는 북쪽으로 갈수록 번성하고 남으로 갈수록 약해지며, 남쪽에서는 추석이 번성하다.
단오의 유래
단오는 중종 13년(1518)에 설날, 추석과 함께 3대 명절로 정해진 적도 있다. 단오의 유래는 중국 초나라 회왕 때부터 이다.
굴원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라는 강에 몸을 던져 자살하였는데 그날이 5月5日이었다.  그 뒤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로 전해져서 단오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단오날에는 산에서 자라는 '수리취'라는 나물을 뜯어 떡을 한다. 또 쑥으로 떡을 해서 먹는데 떡의 둥그런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와 같아서 '수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도 한다. 《열양세시기》라는 책에는 이날 밥을 수뢰(강의 여울)에 던져 굴원을 제사 지내는 풍속이 있으므로 '수릿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풍 속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날에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고 빠지지 않는다고 함.
창포뿌리를 잘라 비녀를 만들어 머리에 꽂아준다. 

부       적

나쁜 귀신을 쫓기 위해 부적을 만들어 붙힘.

단오 부채

옛날에 임금이 단오날 직접 부채를 신하들에게 하사함.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단오날 오시에 대추나무 가지에 돌을 끼우면 대추가 많이 열린다고 함.

약초  뜯기

정오에 약쑥과 익모초(약초의 한 종류)를 캐어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약재로 쓰면, 효력이 크다고
해서 어른과 어린이들이 모두 들로 나가 뜯음.

단오비녀꽂기

'단오장'이라 하여 창포 뿌리를 잘라 비녀 삼아 머리에 꽂기도 하였으며, 양쪽에 붉게 연지를
바르거나 비녀에 수(壽), 복(福)자를 써서 복을 빌기도 함.

음 식

 수  리  떡

둥근 바퀴 모양의 쑥떡

민속놀이

그네뛰기

여자들은 그네를 뜀.

씨     름

남자들은 단오날 씨름 대회를 함.

농악놀이

단오제, 단오굿 등을 하며 즐김.

 

④.추석?( 陰曆 8月15日)
    음력 8월15일로 '한가위' 또는'가위,가윗날,중추절,가배'라고 한다. 이 날은 설, 단오와 함께 우리의 3대 명절중 하나이다.
추석무렵에는 넓은 들판에 오곡이 무르익어 황금 빛으로 물들며, 온갖 과일이 풍성하다. 한더위도 물러가고,서늘한 가을철로 접어들어 새옷으로 갈아 입고, 집집마다 햇곡식으로 만든 술,떡(송편)과 밥을 지어 조상께 제사 지내며, 산소에 성묘한다.
이처럼 좋은 시절 만물이 풍성한 때여서 예로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하는 속담이 있다.  추석에 입는 새옷을 '
추석빔'이라고 한다. 옛날 머슴을 두고 농사짓는 집에서는 머슴까지도 추석 때에는 새옷을 한벌씩 해준다.
《추석날 행사》
추석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주부가 며칠 전부터 미리 준비한 제물을 차려놓고 차례를 지낸다. 이때에는 햅쌀로 밥을 짓고  햅쌀로 술을 빚으며, 햇곡식으로 송편을 만들어 차례를 지낸다.
가을 수확을 하면 햇곡식을 조상에게 먼저 천신(薦新)한 다음에 사람이 먹는데,추석 차례가 천신을 겸하게 되는 수도 있다. 차례가 끝나면 차례에 올렸던 음식으로 온 가족이 음복(飮福)을 한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조상의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하는데, 추석 전에 미리 산소에 가서 벌초를 한다. 여름 동안 무성하게 자란 풀이 시들어서 산불이 나면 무덤이 타게 되므로, 미리 풀을 베어주는 것이다. 추석이 되어도 벌초를 하지 않은 무덤은 자손이 없어 임자 없는 무덤이거나, 자손은 있어도 불효하여 조상의 무덤을 돌보지 않는 경우여서 남의 웃음거리가 된다.
        추석 명절에 차례와 성묘를 못 하는 것을 수치로 알고, 자손된 도리가 아니라고 여긴다. 
    
추석(秋夕)의 유래
   
  추석을 명절로 삼은 것은 이미 삼국시대 초기였으며,《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제3대 유리왕 때에 도읍 안의 부녀자들을
     두패로 나누어 왕녀가 각기 거느리고 7월 15일부터 8월 한가위 날까지 한달 동안 두레삼 삼기를 하였다.
     마지막 날에 심사를 해서 진 편이 이긴 편에게 한턱을 내고《회소곡 會蘇曲》을 부르며 놀았다고 한다.

풍 속

벌     초

추석 2-3일 전에 조상의 묘를 찾아 잔디를 베고 잡초를 제거하는 일

차     례

아침 일찍 일어나 새옷을 입고 햇곡식으로 빚은 송편, 술, 과일을 차리고 제사를 지내는 일.

성     묘

차례를 지낸 후 조상의 묘를 찾아 돌보는 일.

음 식

송      편

가족이 모두 모여 반달 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음.

햅 쌀 밥

추석에는 새로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 먹음.

민속놀이

강 강 술 래

추석날 밤 여자들이 수십명씩 한 곳에 모여 손을 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뛰어 노는 놀이

가 마 싸 움

서당 아이들의 놀이로 가마를 만들어 부딪쳐서 이기는 편이 과거에 많이 등과한다고 믿는 놀이

소   놀   이

사람을 소의 모습으로 만들어 멍석을 씌운 후, 부잣집을 돌면서 농악을 치며 즐겁게 노는 놀이

씨         름

남자들이 모래밭에서 힘 겨루기를 하는 것으로 마지막 이기는 장사에게 황소를 상으로 주는 놀이.

농 악 놀 이

북, 징, 장구, 꽹과리 등을 치며 즐겁게 노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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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로!.. 우리 조상들의 전통놀이 모음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농사를 위주로 해 온 관계로 고닯은 삶에 대한 놀이가 일반적으로 많이 전해져 오지 못했었다.
        아래 사항은 조상들이 추석이나 단오절 等 서양에서 이야기하는 축제 때 행해지면서 전해오는 일반적인 놀이 형태다.       
          
    이러한 놀이를 통하여 우리 조상님들의 정서와 생활 모습을 간파할 수 있다.                                   

구    분

시    기

백의 민족이며 단일민족인 우리 조상들의 전통놀이 설명            

윷놀이

 

설   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놀이로서 윷말은 동물의 이름으로 백제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윷놀이는 가장 보편적인 놀이로 주로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 사이에 한가족은 물론 마을 사람이 함께 모여 즐기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놀이이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노는 방법을 알고 있을 만큼,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놀이로 놀이 방법은 윷판을 놓고 쌍방이 각각 윷을 던져 나온 결과대로 말 네개를 진행시켜서 최종점을 통과하는 편이 이기는 것이다.
 윷놀이를 통해 예전에는 농사의 흉년이나 전쟁의 승패를 점치기도 하였다.
 
놀이방법
    
둥근 나무토막이나 콩 두개를 반으로 쪼개어 네쪽으로 만들고 이것을 던져서 엎어지고 젖혀지는
    모양을 셈하여 말을 쓰는 놀이로서, 보통 많이 사용하는 장작 윷은 길이 15~20센티미터, 직경3~5
    센티미터 정도의 윤목(輪木) 두 개를 각각 반으로 쪼개어 네 개비를 만든 것이다.
    윷놀이는 보통 4명씩 두편으로 나뉘어 4개의 윷가락과 말판을 가지고 한다.
    윷가락 4개를 모두 던져서
     1개가 젖혀지면 '도(돼지)'
현대식에는 백도(Back도: 뒤로 감)도 있슴
       2개가 젖혀지면 '개(개)'
         3개가 젖혀지면 '걸(양)'
           4개가 모두 젖혀진 것은 '윷(소)'
             4개가 모두 엎어지면 '모(말)'   이라 하고
               '윷'과'모'가 나오면 다시 한 번 던질 기회가 주어진다.
  4개의 말이 상대편보다 먼저 말판에 돌아온 편이 이긴다.

제기차기

설   날

 남자 아이들이 제기를 발로 차며 노는 놀이로서, 땅에 떨어드리지 않고 오래 차는 사람이 이긴다.

널뛰기

설   날

 여성들의 놀이로 한 사람이 뛰었다가 내려오면 상대방이 뛰는 것으로 서로 번갈아 한다.

연날리기

설 날,정월대보름

 청소년들이 설날에서 정월대보름 사이에 가장 많이 하는데, 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달맞이

정월대보름

 솟아오르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놀이이다.

지신밟기

정월대보름

 동네 사람들이 농악대를 조직하여 집집마다 돌며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였다.

더위팔기

정월대보름

 아침해가 뜨기 전에 상대방을 불러 '내 더위 사가게'하며 더위를 파는 풍습이다.

차전놀이

정월대보름
 

 동채를 밀고 당기다가 상대편 동채를 눌러 땅에 닿게 하면 이긴다. 차전놀이는'동채싸움'이라고도 한다.
 이 날은 특히 출신별로 동서가 나뉘어지기 때문에 한식구라 하더라도 제각기 자기편을 응원하는데 특징이
 있고 따라서 이 날만은 부부 사이에도 합법적인 싸움이 있게 되는 셈이다 
《놀이 방법
 경북 안동에서 정월 보름에 행했던 놀이로서 주민이 동서 양편으로 나뉘어서 행하는데 워낙 많은 사람이
 참가하므로 냇가의 백사장이나 넓은 들에서 벌이며 승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밤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이 놀이는 마을 남자로서 청장년은 거의가 다 참여하고 부녀자는 응원을 한다. 여러사람이 단합하여 하는
 놀이인 만큼 추운 겨울에 알맞은 집단놀이로 힘이 세고 건장한 양편의 대장이 방석 위에 올라타서 지휘를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쥐불놀이

정월대보름

 달이 뜰 무렵 논두렁과 밭두렁에 불을 지르며 노는 것으로서 해충을 죽이고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는 놀이다.

다리밟기

정월대보름

 다리를 밟으면 다리가 튼튼해 진다고 하는 놀이다.

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

 달이 떠오를 때 넓은 빈터에서 나뭇가지와 볏짚을 태우며, 마을에 좋은 일이 일어나길 빌며 주위를 돈다.

줄다리기

정월대보름,단오

 줄다리기는 마을 사람들의 단결심과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집단놀이로서, 마을이 동서로 나뉘어 새끼를
 꼬아 힘겨루기를 하여 한해의 풍년을 점쳤다.  두편으로 나누어 줄을 당겨 판가름을 하게 되는데 남녀의
 경우는 여자쪽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고 한다.
 줄 굵기나 사람수는 일정하지 않다. 많을 경우 수천명에서,적을 때에는 수십명이 모여서 하는수가 있다.
 굵은 줄을 만들려면 볏짚이 많이 필요하므로, 마을 청년들이 집집마다 농악을 치고 돌면서 짚단을 모아
 줄다리기에 쓰일 줄을 만든다. 줄은 원줄과 원줄 중간중간에 곁줄을 만들어 잡아당기기 좋도록 하였으며
 양쪽줄을 제각각 만들어 두었다가 당일날 동서의 남성과 여성을 상징한 고를 만들어 연결시켰다.
 이것은 다음 농사의 풍요를 기원한다.

그네뛰기

단오

 고운 옷을 입고 나무에 줄을 메어 놓아 그네를 뛰며 즐겼다. 그네뛰기는 옛날에 할 일은 많고 주거가
 안정되지 않아 생활이 불안정하여 아기를 볼 시간이 부족할 때, 나무 사이에 짐승의 가죽을 맨 흔들
 침대가 변하여 되었다고 한다. 

씨름

단오,추석

 단오와 추석 때 모래판에서 힘 겨루기를 한 후, 이긴 사람에게는 황소를 상으로 주었다.
 가장 서민적인 남성놀이로 4세기 말의 고구려 '씨름무덤'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일찍부터 즐겨온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씨름의 뿌리는 몽골로서 중국을 거쳐 들어왔으며 일본 씨름(스모우)의  바탕이 되었다.
《놀이 방법
 씨름을 하는 방식은 샅바를 매고 한쪽 무릎을 꿇어 서로 상대방의 허리와 다리를 잡아쥔 다음 동시에 일어
 나서 힘과 손발의 기술을 발휘하여 먼저 상대방을 넘어뜨리면 이기는 것이다. 보통 오른손으로 상대방의
 허리를 쥐고 왼손으로 상대방의 샅바를 잡는 데 이것을 바른 씨름이라고 하고, 손잡는 것이 반대인 것을
 왼씨름이라고 한다. 경기의 기술로는 안걸이, 배치기,발걸이,둘러치기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씨름판이라
 하여 주로 백사장의 원형판에서 이루어진다.
 예전에는 일반 서민들층에서 주로 행해졌으나 요즘에는 프로씨름 선수들에 의해 명절에 천하장사 씨름대회
 等 각종 씨름대회가  열리며 그 인기가 대단하다. 

가마싸움

추석
 

 서당 아이들의 놀이로 가마를 만들어 부딪쳐서, 이기는 편이 과거에 많이 등과한다고 믿는 놀이이다.
유 래 
   추석날 서당에서는 훈장이 차례를 지내기 위해서 집으로 가기 때문에 공부를 며칠 쉬게 된다.
   모처럼 글공부에서 해방된 학동들은 모여서 놀이를 하는데, 그 중에는 가마싸움과 원놀이가 있다.
   학동들이 모여 나무로 가마를 만들어 바퀴를 달고 이웃 마을의 서당과 경기를 한다.
   평상시에 앉아서 글만 읽던 학동들에 있어서는 활달한 놀이였다.서당에 다니는 아이들이 하던 놀이로
   그 해에 이 놀이에서 이긴 서당에서는 과거급제하는 아이들이 많이 나온다고 믿었다.
   이 때문에 어른까지 힘을 합쳐 응원을 했다고 한다.
《놀이 방법
   바퀴가 넷 달린 가마를 만들어 상대편 가마를 발로 차서 부수면 이긴다. 서로 가마를 가지고 넓은 마당에
   모여 가마를 끌고 뛰어나와 상대편 가마와 부닥치는 것을 몇번 되풀이하면 가마가 망가지게 되는데 먼저
   망가진 편이 지고 가마가 성하면 이기게 된다. 

강강술래

추석

 밤에 '강강술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아 가며 뛰어 노는 놀이이다.

소놀이

추석

 사람을 소의 모습으로 만들어 멍석을 씌운 후, 부잣집을 돌며 농악을 치고 즐겁게 노는 놀이이다.


명절.놀이기구 자료 출처: 성균관

출처 : 임마누엘 카페
글쓴이 : 루디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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