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수확 2023.11.3.
들깨가 밭 두개를 심었던 때와 비교해 보니
(작년 윗밭 아래밭 심었었고, 올해는 윗 밭만 심었다 )
윗밭만 심었는데도 올해가 가장 많이 나왔다
양을 예년에 비해 적게 심었는데도 올해가
열매가 많은 것은 순을 쳐 줘서인지
밭 지분과 상관 없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확 양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았다
그동안은 콩은 순을 쳐 줬지만 들깨는 순을
쳐 주지 않았는데 올해 순을 쳐 주고는
수확 양이 순을 치지 않을 때보다 배가 많이 나왔다
사진은 5/3 정도 털은 것이고 현재 나머지 남편이 털고 있다
합 29.9 kg 나왔다
작년에는 올해 비해 밭 곱을 심고도 27kg 나왔다
작년에 들깨심었던 아래 밭을 올해는 콩을 심는
것으로 들깨 밭을 반으로 줄인 것이다
지방마다 말 무게가 틀리고 방앗간마다 틀리는데
5.5키로 로 계산해서 5말 반 정도 나왔다
작년에는 밭 두군데 심었는데 순 치지 않고 5말 정도
나와 엄청 잘 됐다 했는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윗
밭만 심어 수확량은 작년보다 더 많으니 순을 친 효과인가보다
제작년(21년)에는 깨가 거름 줄 시기를 놓쳐 다 컸을
때까지 계속 요소를 주어 고소한 맛이 전혀 없었고
작년(22년)에는 계분 거름으로 밭도 새로 갈아서 해서
고소한 맛을 살렸고
올해는 계분이 적게 나와 어릴 때 요소 한번 주고는
클 때는 전혀 주지 않고 키웠으며 밭도 갈지 않고 심었다
기름을 짜 봐야 올해 고소한 맛이 있을지 알것 같다
중간 다라 한개와 더 작은 스댄 다라 한개 해서 두 다라 나왔다
작년에는 중간 다라 하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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