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운좋게 잡힌 산천어 유어 우리 연못에 넣었는데 꽤 커졌다
다른 어종에 비해 확연히 크기가 눈에 띠며 색도 화려하다
작년에 또 잡으러 갔는데 공사로 물길을 돌려 놔서 잡지 못했다
올해는 어떨런지 그대로이면 또 틀린다
한 마리라 더 있으면 좋으련만
물길을 돌린 그대로라면 낚시터로 가보는 수 밖에 없다
6/3 수정
년수를 넘어 잘 자라던 산천어와 토종미꾸라지들이
온데 간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라진 이유도 알 수 없고,, 치어들도 꽤 있었는데 치어들도
한 마리만 보이고 요즘은 그 치어도 보이지 않는 듯 하다
짐승이나 뱀이 잡아 먹었어도 왜 꼭 그것들만 잡아 먹었을리도 없고
어쨌든 너무나 아쉽다
산청어 크는 것 보며 즐거웠는데 또 잡힐지 모르겠다
수정 6./9.
오늘 남편이 연못에서 산천어를 봤다고 한다
미꾸라지도 어디 숨어 있는거겠지 ㅎㅎ
6/12수정
ㅎㅎ 나도 산천어랑 미꾸라지 봤다
밥을 주면 먹으러 나왔었는데
왜 꼭꼭 숨어버렸을까
공격하는 무엇이 있다는 것인데
집 곁이라 낮에는 공격하는 짐승을 보지 못했다
쉬리들은 철갑상어 밥을 줬더니 맞지 않아서인가 여러마리가 죽었다
쉬리들만 맞지 않은건지ᆢ
치어들도 작년에 낳은 치어들이 열 마리 넘는듯 하고 올해 낳은 아주 작은 치어들도 있다
알을 낳아 치어로 자라가는 것이 생태계가 잘 살아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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