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커텐

오늘 남편 부려먹느라

베란다 창문 딱고, 나는 창문 더러운 것 못보는 성격이라.

화초 정리하고 전부 씻고,

ㅎㅎㅎ남편 허리 아프다고 난리다.ㅎㅎㅎ

예전엔 나 혼자 다 하던건데 말이다.

이 사진들은 작년 봄 사진이다

 

↓ 화단 밑에 하얀 담,

스치로폴 짤라서 만든거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나무로 된건 줄 안다.ㅎㅎ

내가 만든 커텐인데

베리도(자주색)만 만든거고

앞에 환타색은 누가 준거 재활용

환타색을 버리기는 아깝고 그냥 쓰자니 촌스러워서

햇빛도 가릴 겸(동양이라 여름에 뜨거운 햇빛이 많이들어와)

만들면서 매트보도 쇼파보도 쿳션이랑 이것저것 많이 많들었다.ㅎㅎ

사진 찍은지가 오래 돼서 나머지 홈패션 사진이 어디있는지 못 찾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