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일상

하루의 마침,

감사^^* 2018. 5. 11. 21:44

오늘도 여자로서 하기엔 너무 빡신 일과였다.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안 아픈 곳이 없이

마치 고장난 기계처럼 온 몸이 삐그덕 거린다. 

걷기조차 힘겹다.

 

그러나 힘들수록 더욱 감사로 눈물 난다.

스마트폰이 생기고부터 모르는 찬송을 배우는 기쁨이 있다.

오늘도 아침 기상에 모르는 찬송을 배우고, 그 찬송을

하루 종일 들으며 일을 해서 감사가 감사를 낳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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