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6.일 18년도 1차 |
18년도 1차 검은 위청계가 품어 부화시킨 4마리 병아리 중에
약병아리 정도로 커서 어미랑 함께 큰 닭들과 함쳐 놨는데
큰 닭이 쪼아 죽였다.
얼마나 쪼았는지 엉덩이 털이 다 빠지고, 멍까지 들어
구석에 빠지지도 않게 박혀 죽어 있었다.
짐승의 세계도 참 우스운 일이 있다.
다른 닭이 자기 새끼를 쪼면 대채로 어미닭이
죽기 살기로 쪼아 접근을 막는데, 이 어미는 한 놈과 붙어
싸움에서 어미가 졌다.
그런데 웃긴건 이긴 암닭이 어미 소리를 내며 지 새끼인양
새끼를 부르는데 새끼들은 어미를 알아보고 안간다.
그래서인가 큰 닭들이 새끼를 쪼아 죽이지는 않으며
다른 큰 닭들도 새끼에 관심이 없는데
가짜 어미 노릇 할려는 암닭만이 새끼들을 쪼아댄다
이 암닭이 초봄부터 젤 먼저 계속 알을 품으려 했지만
사람이 무서워 품다가도 도망가고 결국 품지는 못한 넘이다.
대리만족할려다가 안되니 화풀이인가
짐승의 세계도 사람들처럼 나쁜 넘이 있다.
주인이 솔로몬과 같은 지혜로 처리를 해야할까.ㅋㅋㅋ
불쌍한 새끼 병아리, 중닭 가까이 키웠는데 아깝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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