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내 집+ 밭농사 ♠/농사 일기

2019.11.20. 3차 뒷집 배추 김장

감사^^* 2019. 11. 22. 20:11

2019.11.20.


1차는 두위봉배추로 걷절이 조금

2차는 우리배추 젤 많이 (통배추 대3통 걷절이 중2통 )

3차는 뒷집엄마네서 가져온 것 통백김치 대1통 중 1통, 걷절이 중1통 소1통

(걷절이는 아들 줄 것으로 젤 맛나게 했다)

총각무도 조금 주어서 소1통하고 딸줄거 작은거로 1통 (총각김치는 아들 딸 다 주었다.)

4차 딸 통배추 1통 ,뒷집배추 속까지 얼었다 (얼어서 질기지 않을지?)

 딸은 시집에서 주어 아직까지 걱정 없었는데 올해는 안주어 사먹는다기에

늦으막에 해서 얼은 배추로 할 수밖에 없었다.

일부러 통배추김치가 부족한 것 같아 속을 많이 만들어서 속이 남아

배추 4통 또 절궜다.

5차로 낼 통배추 소1통


올해는 멧돼지가 배추밭에 지렁이를 파먹는다고 전부 제쳐놔서

배추가 반은 망가지는 바람에 배추김치가 적을 것 같아 예년에는 안하던

석박이 두통에 깍뚝기 대한통을 담고, 배추가 모자른 대로 먹을려고 했는데

뒷집에서 배추가 남았다고 갔다 먹으라기에 두번 가져왔다.

덕분에 올해도 풍성한 김장이 됐다.


사진은 3차김장에 통백김치만 찍었다.

배김치 레시피

재료 : 통배추, 흰무우, 보르드무,양파, 사과, 배, 마늘, 생강, 갓, 쪽파,

당근 아주 조금,액젖(작년에는 액젖을 넣지 않고도 아주 맛난는데 올해는 액젖을 넣었다).

사과 배는 채를 썰어 넣기도 하고, 양파와 사과 배를 즙으로 짜서 넣기도 했다.

작년까지는 김치 위에 우거지 넣는 것으로 마무리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우거지 위에 비닐,위에 소금

그러면 김치가 위에것까지 맛날것 같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