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16장의 고통과 그 후손의 슬픈 사연 속에서 시편 84편의 아름다운 시편을 만들었다는 것이
불같은 연단속에서 정금 같이 나오는,..사람은 그렇게 왜 아픔 속에서만 정금 같이 나오는지
아프기 전에 돌이키면 고통은 지나갈 것인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모세를 원망하다 땅이 갈라져 땅속에 묻혀버린 고라 자손의 후손에 대해 새삼 생각하며
그동안에 들었던 말씀은 원망한 자들의 멸망만 들었지만 그들의 자손에 대한 말씀은 오늘 새벽을 통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부모가 죄를 졌다 하여 자식이 함께 죽지는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 조롱과 멸시에 손가락질당한 것은 참으로 힘든 나날들이었을 거란 또 다른 각도로 생각하게 된다
시기와 질투와 경쟁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나타내는지 모세를 시기 하여 당을 졌던 고라의 무리들에 멸망을 통해 그 자손들이 얼마나 불쌍해졌는지 우리는 말씀을 들으며 경각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픔 속에서 절절한 아름다운 시편을 만든 고라의 후손들을 보며 성화의 길로 가고 있는 우리들 모세 편에 서야 할지 고라의 편에 서야 할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며
또한 그릇 행할지라도 속히 돌이킬 수 있는 지혜자가 되는 것이 생명과 구원의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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