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80이 넘었어도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간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나이인데도 죽어라 돈을 번다.
죽으면 어차피 다 소용없는 것인데 왜 그렇게들 악착같이들 살아갈까
나는 60 중반인데 늘 죽음을 준비하고 살아간다.
죽음을 코앞에서 여러 번 보내다 보니 그렇게 언젠가부터 죽음을 준비하게 되었다
집을 나설 때 운전할 때도 사고로 돌아오지 못할까? 죽음을 준비하고 나선다
언제 죽음이라는 것이 순간 찾아올까봐 또 죽음을 준비한다
아플 때마다 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을 절제하고 살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면 행복할까?
살얼음 위를 걷듯 그렇게 두려움으로 살아가는 나,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가는 그들은 내가 이해가 안 될 것이고 나는 그들이 이해가 안 된다.
어서 이 생을 마감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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