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무너지는 징조

종교가 무너지는 징조 세상 도성이 무너질 때가 되면 큰 도둑놈은 다 넘나들고 잡범들만 못 드나드는 형국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믿음과 종교가 무너지는 때는 하나님은 사라지고 사람들이 설치고 하나님의 말씀은 들려오지 않고 사람의 머리로 지어내는 입술의 논리가 불순종을 합리화하고 사람들의 규범만이 촘촘한 그물이 되어 영혼을 덮칩니다. 이러한 때에 이르면, 중생들은 무엇이 보물이고 무엇이 쓰레기인지를 분별치 못하는 어둠에 빠집니다. 무엇이 큰 것인지 무엇이 작은 것인지를 구별치 못합니다. 누가 진정한 예언자이며 누가 거짓 예언자인지 누가 참 목자이며 누가 거짓 목자인지 구별치 못합니다. 생명은 살려내지 못하고 무덤에 하얀 회만 칠합니다. * 사진 - 고호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