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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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이 귀하고 소중합니다

감사^^* 2008. 5. 1. 18:43
 
미국 대 강철 회사 사장인 카네기 (Andrew Carnegie,1835.~1919.)가

후계자를 지명하게 되자 전 세계의 눈이 그 쪽으로 쏠렸습니다.


그런데 카네기는 탁월한 머리와 능력을 가진 중역들을 다 제쳐놓고

쉬브(Charles Swab)를 후계자로 지명하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쉬브는 초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않았으며

원래 정원 청소부로 입사한 보잘것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헌데 정원 청소부로 입사한 그는 정원 뿐 아니라 자기 일이 아닌 공장 안까지도  항상 말끔히 청소를 하며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그런 그의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띄어 정식 직공이 되었으며  
직공이 되어서도 여전히 성실하게 일하니까  사무원으로 승진되었고

마침내는 카네기의 눈에 까지 띄어 그의  비서로 발탁 되었습니다.


비서가 된 쉬브는 메모지와 펜을 들고 카네기를 그림자 처럼 따라 다니며

카네기의 지시를 일일히 메모하고 체크해 가며 성심껏 보좌했습니다

 

 카네기가 쉬브에게 사장 자리를 물려주면서  한 말은

“자네의 성실과 근면의 정신적 바탕 위에서 이 회사는 성장하리라 믿네.

자네에게 지식과 조언이 필요하면 박사, 석사 학위를 가진 자들을

채용하여 쓰면 되니 그 점은 염려 말게.”라고 하였습니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 하니라” (눅16:10)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

옛말에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성과 성실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한다 말이지요

 

우리의 삶 가운데서 우리가 하찮게 생각하고 소홀하기 쉬운 작은 일에도

정성과 성실함으로 할때 아주 위대하고 큰 일을 이루어 가게 됩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교회에서 지금 나의 삶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작은 일들을 생각해 보세요

내가 조금만 부지런하면, 내가 조금만 마음을 쓴다면. 핑게와 변명만 줄인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작은 일 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일이야 말로 내 삶의 기본을 이루며 내 인생을 성실하게 가꾸어 가는

밑거름이 되는 일 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마25:21>

 

소중하고 귀하신 지체님들! 

하나님께서 사람을 쓰시고자 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마나 충성된 종인지 얼마나 성실하고 정직한 종인지 따져 보실 것 입니다

 

오늘 아침 이 메일을 읽으시는 지체님들

우선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지극히 작은 사소한 일 부터 시작 해 보십시요!

 

가족들 위해서 음식을 만들고 집안을 말끔히 청소하는일

외로운 친구에게 위로의 말 한마디 전화 하는 일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 드리는일

자녀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일

아픈 사람에게 문병하고 용기를 주는 일

매일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

내 가족을 형제를 사랑하는일....

교회에 처음 나온 성도들에게 따뜻하게 친절을 베푸는 일...

다른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궂은 일 내가 먼저 하는 일..

 

세상에서의 이렇게 작고 사소한 일들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큰 일이 됩니다

하나님에게는 작고 큰 일의 구분이 없고 오직 성실과 충성만 있을뿐 입니다

 

어여쁘신 우리 님들!

우리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이 귀하고 소중한 것 입니다

결코 하찮게 보잘것 없다 생각지 마시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할때

우리 주님께서 칭찬하시며 우리의 삶을 더 충실한 것으로 채워갈 것입니다

 

    상 파울에서 보니따가 드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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