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독서란 ▤/야베스의 기도

나머지 이야기 (29)

감사^^* 2009. 3. 27. 11:36
나머지 이야기


이 책의 1장에서 나는 하나님을 위한 보다
큰 일을 시도하고자 기도하기로 선택한 것이
내 삶의 방향과 질적인 수준을 어떻게
바꾸어주었는지를 이야기 했다.
이제 그 나머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아내와 나는 텍사스의 굵은 빗줄기가 창을
때리던 그날, 달라스의 우리 집 노란 부엌에서
야베스의 기도를 우리 영적 여행의 규칙적인
한 부분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모든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최상이
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
Walk Thru the Bible 사역을 하는 몇 년 동안
우리의 한 때 연약했던 무릎이 강해졌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일을 멈추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1년에 25회 내지 30회에 이르는 성경
수련회를 갖기도 했다.
지금은 각 개인과 가정이 매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자라는 것을 돕기 위해 매달 10종류의
잡지를 발간하고 있다.
최근에 우리는 총 1억부의 출판 부수를 돌파했다.
당신을 감동시키기 위해 이런 숫자들을
언급하는 것은 아니다.
이 이야기들은 매우 개인적인 것이며,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자비와 야베스의
기도를 통해 이룰 수 있었던 거의 충격에
가까운 증거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믿음을 또다시 늘리셨다.
최근에 우리는 전혀 다른 기도를 하고 있는
우리 자신을 보게 되었다.
"우리의 지경을 넓혀주옵소서" 라는 기도보다는
"주님, 주님의 지경은 무엇인가요? 어떤 일이
되어지기를 원하시는지요?" 라고 기도하고 있었다.
분명히 하나님의 지경은 전세계를 포함하는 것이다.
우리가 바로 지금 전세계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뜻이 확실했다!
그래서 우리 지도자 팀은 그 일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묻기 시작했다.
곧 우리는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큰 기도를 하기로 했다.
하나님, 하나님을 위해 전세계에 다다를 수
있게 해주옵소서.
1998년 1월 우리는 야베스의 기도를 통해
탄생된 WorldTeach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WorldTeach는 50,000명당 한 명씩의 성경
교사가 배정될 수 있도록 120,000명의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들로 구성된 가장 큰 교수단을
설립하려는 15년 간의 우리의 비전이 하나의
결실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나는 지금 모든 국가와 도시와 마을에 주님의
지상 대명령을 가지고 나아갈 6개 나라에서 온
성경 교사들을 훈련하는 일을 돕기 위해
인도에 와서 이 마지막 장을 쓰고 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보기만해도 나는
하나님께서 충성스런 마음을 가지고 야베스의

기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응답해주실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설립 된 지 2년 만에 WorldTeac는 러시아,
인도, 남 아프리카, 우크라이나, 싱가폴 등을
포함한 23개 나라에서 사역을 시작하였고
2,500명의 교사들이 등록을 했다.
세번째 해에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35개
나라에서 5,000명의 교사들을 갖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사역은 우리가 계획했던 것보다
앞서가고 있다.
한 선교 지도자는 WorldTeach는 역사상 그
어느 기독교 사역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일은 인간적인 설명이 불가능하다.
우리는 우리 주님께 온전히 순복하고, 깨끗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며, 주님께서 주님의 세상을
위해 원하시는 것을 우리도 원하고, 그 일이
지금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 위해 그분의 능력과
보호하심을 신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약한
사람들일 뿐이다.
당신은 이런 일을 어떻게 부를지 모르지만 나는
언제나 야제스의 기적이라고 불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