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단에서 공연을 할 때 마다 꼭 빼놓지 않고 하는 공연이 있는데요.
바로 동그란 링에 불을 붙인 다음 그 안으로 동물들을 뛰어넘게 하는 공연입니다.
그런데 동물학자들 말에 의하면 털 많은 동물들은털에 불이 붙으면
그대로 타 죽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불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호랑이나 사자가 불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서 그렇게 되는 거라 흔히 생각하지만 조련사의 말은 달랐습니다.
아무리 훈련을 시켜도 동물은 불을 향해 돌진할 수 없다는 것이죠.
비결은 바로 조련사에 대한 믿음이라고 합니다.
동물은 불을 향해 뛰기 전에 먼저 조련사의 눈을 바라본 후 믿고 뛴다는 것인데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사람만 있다면 목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으며,
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은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한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을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비록 이룬 것 하나 없을지라도 자신을 한번 믿어봐라.
세상의 모든 기적은 내 안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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