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차린 심방 밥상이다.
넘 바쁘다 보니 실력 발휘는 다 못했지만
나는 만들고 애들이 옮기다 보니 옮기는 과정에서 모양이
조금 망가진 것도 있어서 좀 어설퍼 보인다.
애들이 폰으로 사진 찍어 준 것이다.
그래서 내 맘 같지 않고..ㅋ
어쨌든 오신 손님들은 입을 벌리고 놀란다.
뭐 이 정도야...ㅋㅋ
이런 밥상은 생일 때나 손님 접대용으로 어쩌다 차린다.
그래서 남기기 위해 올려보지만 마음에 들지는 않다.
농사 하느라 넘 바빠서 집안을 돌보지 않고 있다가
손님 맞는다고 대 청소부터 음식 만들기 까지
넘 힘들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직접 무농약으로 농사 지은 것들로
만들었다는 것이 뿌듯하다.ㅎ
처음으로 빨간 무우를 심은 것이
잘 되어 응용요리로 잘 사용했다.
ㅋㅋ..남편이 오리 잡느라 고생 좀 했다.
그런데 첨 요리라 맛이 별로다.ㅠ
아흠~ 졸리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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