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일상

병아리 너무 예쁘다. 수고한 후의 기쁨이다.

감사^^* 2018. 6. 6. 14:36

 병아리들 너무 예쁘다

 

엄마가 아이를 해산할 때 고통만 생각한다면 둘째를 낳을 수 없다

해산의 고통을 잊을 수 있는 것은 아이를 키울 때 행복이 더 크기 때문이다

 

누군가 다 자란 자식이 효도를 안해도 슬퍼하지 말라고 한다. 

어릴 때 이미 충분히 큰 기쁨으로 효도 했다는 것이다.

 

농사를 지을 때도 수확의 기쁨이 파종 때의 기쁨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파종의 수고가 기쁜 것이다.

 

병아리를 키우는 것도 품을 때의 수고보다 부화 때의 기쁨이 더 큰 것을 알기에

품은 21일의 쓴 인내가 기쁨의 인내가 되는 것이다.

부화 될 때의 삐악소리는 그 어떤 아름다운 소리보다 기쁘고 생기가 넘친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과 인생의 삶과 신앙의 차이점이 굳이 필요치 않은 것은

신앙 또한 쓴 인내의 아픔을 이기는 것이다. 그래서 이긴자의 축복이고,

평안과 행복만 있다면, 왜 천국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눈물을 씻기시겠는가

평안과 기쁨으로만 가는 길이라면 어떻게 이긴자의 축복이란 단어가 필요하겠는가

 

야곱이 바로의 앞에서 내 나그네의 길이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다고 말한다.

성경상에 축복 받은 모든 대표의 인물들이 인생길에서 고난 없이 받은 축복은 없었다.

 

우리들이 축복 받은 한 부분만 보는것 뿐이다.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듯.

성경의 깊이를 보며 말씀 행간의 뜻을 새겨보면 우리의 받을 축복도 쉽게 얻어지는

축복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알게 되는 것이다.

 

축복이라는 것이 수고와 고난 뒤에 찾아오기에 더 값지고 소중하며

그래서 더 감사가 넘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고난을 받고 있는 자만이 이 글의 의미를 깊이 공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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