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7월 장마가 보름정도의 짧은 장마가 있더니
보름 정도의 상상초월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8월 중순지나 초가을의 장마가 계속 이어졌다
장마가 끝나는가 싶더니 태풍이 오고 지나자마자
또 한 차례 폭우가 쏟아졌다.
귀촌한지 8년 만에 엄청난 폭우가 계곡을 뒤바꾸었다.
↑ 이렇게 보기 좋았던 계곡이
3일 밤에 11시부터 새벽 1시 까지 시간당 35m 정도의 폭우로
↓ 이렇게 초토화가 되었다.
물 웅덩이는 돌과 자갈로 가득 채워지고,
밤에 나왔을 때는 씨뻘건 물이 곧 계곡을 빠져 나올듯 했지만 다행이
넘치지는 않았다 이 사진은 4일 오전에 찍은 것으로
새벽사이 물이 많이 빠져나간 뒤였다.
↓ 하루지나 물이 빠진 뒤의 모습
5일 이 아래 무너진 곳의 돌축을 다시 쌓고 있다.
'♠ 내 집+ 밭농사 ♠ > 영월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11.14~20 김장김치+통백김치 (0) | 2018.11.20 |
---|---|
18년 11월 울집 단풍과 두위봉길에 단풍 (0) | 2018.11.08 |
선인장꽃 (0) | 2018.09.05 |
선인장 꽃 (0) | 2018.06.26 |
들고양이 (0) | 2018.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