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독서란 ▤/야베스의 기도

앞 자리(13)

감사^^* 2008. 12. 23. 23:40
앞 자리

더 넓은 지경을 간구하는 기도는 기적을 요청하는 일이다.
그렇게 단순 명료하다.
기적은 정상적으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을
일어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간섭하실 때 일어나는 일이다.

그것은 야베스가 자신의 이름에 부여된 한계를 추월해서

환경을 변화시켰던 바로 그 일이었다.

여전히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만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에게 기적이 초월적인 사건이 되기 위해

자연의 법칙을 깨뜨릴 필요는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었다.
그리스도께서 푹풍우를 잔잔하게 하셨을 때
그분은 푹풍우는 결국 저절로 잠잠해지게 된다는

보편적인 법칙을 무시하지 않으셨다.
대신 그분은 기후의 패턴을 지배하셨던 것이다.
엘리야가 비를 멈추어주시도록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가뭄과 비의 자연적인 주기를 지배하셨다.
마찬가지로 테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를 밧모 섬에서

만나게 하셨을 때 기적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그리고 기차에서 만났던 그 여인의 필요를 아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하셨다.
내가 경험한 가장 신나는 기적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를 크게 확장시켜주시 것을 간구하는

대담한 기도와 함께 시작되었다.
작게 시작할 때는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의 능력으로 성취할 수 없는 이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으로 뛰어들 때

우리는 "기적을 일으키는 주님, 저를 사용해주십시오.
제가 더 많은 사역을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라고

간청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하나님께서 당신이 필요로 하는 천사와

자원과 능력을 보내주신다.
나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수백 번도 더 보아왔다.
하나님의 일정을 우리의 일정보다 앞세우고,
그것을 위해 노력할 때 언제나 하나님께서 개입하신다.
지경을 넓혀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하면 놀랍게도
그분의 멋진 응답을 알아보게 된다.
그러면 당신은 기적을 경험하는 삶의 앞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