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밥상머리 예배 준비하기(51)중..

11장
토요일 저녁이 행복해지는
`주일 이브 밥상머리 예배'

2. 밥상머리 예배 준비하기

 

1) 상을 차리기 전에 집 안 청소를 깨끗히 합니다.

2) 목욕을 하고 손톱, 발톱을 깍아 정결한 몸가짐을 한 후
신랑, 신부처럼 곱게 옷을 차려입습니다.

3) 식탁에 하얀 식탁보를 새로 깔아 끼움으로써 주일이
준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가족에게 예고합니다.

4) 이날을 위해 식탁을 꽃으로 장식합니다.
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5) 집에 있는 그릇 중에서 가장 좋은 그릇을 꺼내놓습니다.
가장 좋은 그릇들은 천국의 식탁을 연상하게 합니다.

6) 양초를 식탁에 올려놓아 우리가 세상의 빛이란 사실과,
주일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킬 때 우리 영혼은 빛이 더욱
밝아질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7) 자선함을 식탁위에 올려 놓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매주 토요일마다 동전들을 모아일전
기한이 되면 가난한 이웃을 돕는 일에 씁니다.

교회 식당에 모여서 단체로 주일 이브 밥상머리 예배를

드릴 경우, 너무 많은 가족이 모이면 소란스러울 수 있으니
대여섯 가족 정도가 오붓하게 모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임에 참석하기로 한 사람들은 교회에 나오기 전에 집 안과
몸을 깨끗히 하고, 약속시간 전에 미리 입실하여 밥상머리
예배가 원할하게 진행되도록 합니다.
가족별로 한 식탁에 모여 앉아 준비해온 식탁보와 꽃으로
식탁을 꾸밉니다.
음식은 각 가정에서 가져온 것을 한데 모아 풍성한 뷔폐로
함께 즐기면 좋습니다.
파티 인도는 초기에는 목회자가 하고, 익숙해지면 가족별로
아버지가 주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