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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2 .깨달음을 통해 행복의 세계를 열어라

감사^^* 2011. 1. 5. 11:25

깨달음을 통해 행복의 세계를 열어라
창세기 28:10~22    2011-01-02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너머 산너머서 어둠을 살라먹고 이글이글 애띤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어둠이 걷히고 햇빛이 비추면 깃을 치리라. 해야 고운 해야. 모든 어둠먹고 고운 해야 솟아라.’
 
2011년, 새해에 솟는 해는 우리의 큰 뜻입니다.
어둠속에 잠겨있던 진리의 해가 솟아올라 온 세상을 비출 올 한해, ‘깨달음으로!’ 새로운 하늘이 열리고, 새로운 역사가 창조되며, 새로운 열매가 결실되는 과천소망인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입니다. 영육간에 복터지는 2011년! 새끼를 밴 채로 또 새끼를 배는 다산 의 상징, 짧은 앞다리로 산의 정상을 향해 잘 오를 수 있는 구조를 지닌 ‘토끼’해, 신묘년 선물로 주신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으면 산을 옮길 수 있고,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마17:20).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합니다. 목표가 없는 삶은 열매없는 마른 가지같은 인생이 될 것입니다. 우리에겐 하나님이 주신 행복한 꿈이 있고 우리 소망인에게는 이루어야 할 거룩한 목표가 있습니다. 올 한해 꿈꾸는 2000의 ‘영적 목표’와 300+ 기드온 마중물 역사의 ‘물질적 목표’가 이루어 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안될 수 없습니다. 될 것입니다. 올해는 과천 소망인의 한해가 됩니다. 아멘!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말한대로, 하나님의 귀에 들리는 그대로 이루어 주실 것이라 하셨으니, ‘여호와가 우리와 함께 하시니 반드시 우리가 꿈꾸는 목표대로 될 것’을 ‘믿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로렌츠’경을 통하여 도전을 받은 사하라사막 부족의 추장들이 프랑스 호텔의 객실 화장실에서 수도꼭지를 뜯어 몰래 본국으로 밀반출한 에피소드를 잊지 맙시다. 어처구니없게도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쏟아져 나올 것이란 신념으로 시작한 터무니없는 일이 실제로 사막에 꽃을 피우고 수영장을 만들며 고층빌딩을 건축하는 부국(富國)의 신기원을 이룩한 기적의 역사를 창조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세가 사막에 지팡이를 꽂아서 ‘콸콸~’ 물이 쏟아지게 했던 ‘믿음의 능력’을 깨닫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단순하고 참된 믿음이 재능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참된 믿음에는 ‘깨달음’의 요소가 있습니다.
1958년 중국에서 벼를 보호하기 위하여 참새떼를 소탕하라는 모택동의 지시가 농촌마다 하달되었습니다. 참새떼가 추수할 벼들에게 날아들어 벼들을 다 쪼아 먹기 때문에 내린 긴급 특별지시였습니다. 농부들이 구슬땀을 흘린 수고를 참새떼들이 뺏어 간다는 뜻에서 였습니다. 모택동의 교시가 전해지자 농촌마다 참새떼 박멸운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수십, 수백만 마리의 참새떼가 죽었는데 그 다음해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메뚜기떼들이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고 농작물을 갉아먹는 것이었습니다. 참새떼로 인한 피해보다 수십, 수백갑절의 피해를 보게 된 것입니다. 조사해보니 참새떼들이 한 일은 크게 보면 실은 벼에게 유익한 일을 했던 것입니다.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벼에 붙어 있던 메뚜기 유충을 참새떼가 쪼아 먹었는데 참새떼가 사라지니 메뚜기가 급속도로 번식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고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서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새 하늘로 나아가야 합니다.
 
베토벤이 ‘운명’이라는 악보를 오선지에 그렸는데, 악보를 보면서 감동을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퍼포먼스(performence)가 있어야 감동을 받습니다. 오선지에 그려진 악보의 의미를 바르게 깨달은 연주가가 지휘에 맞추어, ‘빠바바 밤~’ 온갖 악기를 동원해서 실제로 연주하는 행위로 옮겨야 전율하는 감동을 받는 것처럼 성경에 기록된 말씀도 문자 해석이 아닌 그 속에 담겨진 의미를 설교자가 바르게 깨닫고 전해 주어야 감동을 받습니다. 문자로 기록된 성경은 마치 악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가가 그린 그림을 보더라도 성경의 사건을 사실 그대로 그린 화가가 있는 반면, 그 사건 속에 담겨진 의미를 바르게 깨닫고 그린 화가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화가는 당연히 그 사건속에 담겨진 의미를 깨닫고 그린 화가일 것입니다. ‘야곱의 꿈’ 이라는 그림을 보면 많은 화가들은 사실화로 그린 반면 마르크 샤갈(1887-1985)이라는 화가는 그 사건속에 담겨진 의미를 정확하게 깨닫고 그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려면 참새가 메뚜기의 유충을 보듯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 행간을 보고 그 당시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상상의 능력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참새가 메뚜기 유충을 보듯 성경을 본 화가가 있습니다. 미술뿐 아니라 철학과 신학까지를 섭렵한 유태계 프랑스인인 샤갈이 바로 그런 화가입니다. 문자로 기록된 성경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그림을 그린 샤갈의 야곱의 꿈, 야곱의 사다리에 관한 그림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진하게 감동시킵니다.
 
침묵속의 본문에서 참된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참새가 메뚜기 유충을 보듯 성경을 본 위대한 화가 샤갈의 ‘야곱의 꿈, 야곱의 사다리’ 그림을 통해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상상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고, 깨달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이라 칭해집니다. 무엇보다 야곱을 통해서는 ‘깨달음’의 소중함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야곱이 베델에서 ‘여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그 순간, 그는 ‘질적(質的)인 시간’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깨달음(覺)’을 통해 ‘양적(量的)인 시간’에서 ‘질적(質的)인 시간’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1일 24시간, 1달 30일, 1년 12달, 120년,...이렇게 시간이 흘러지나 가버리는 그런 ‘크로노스(chronos)’적 시간은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허무한 ‘양적시간’입니다. 반면에 그런 ‘크로노스적 양적시간’이 멈춘, ‘질적시간’은 영생을 맛보는 ‘시간속의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질적시간’이란 내가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시간이며, 하나님께서 움직이게 하심으로만 걸을 수 있는, 그래서 영혼이 성숙하고 성장되는 영성이 커가는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야곱의 꿈’에서 하늘 닿는 사다리가 놓이고,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교통하며 사다리 끝에서 하나님의 음성, ‘내가 내게 약속한 모든 것을 이루기까지 너와 함께 하여 내게 허락된 모든 것을 이루리라!’을 듣고 꿈에서 깨어 야곱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바로 여기에 함께 계신다’고 깨닫는 그 순간, 야곱은 양적시간에서 ‘질적시간’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베델’을 지나갔지만 그곳에서 ‘질적시간’을 경험한 것은 야곱뿐이었습니다. 신령한 복을 터지게 받은 야곱은 깨달음을 통하여 참으로 행복하게 됩니다. 새로운 하늘이 열리는 경험을 한 야곱은 참 행복속에서 약속된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창28:10-22).
 
인자위에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 교통하는 것을 볼 것이라던 주님은 거룩하고 영원한 ‘질적시간’속에 계셨음은 물론, 셋째하늘이 열리며 영적 교통을 이루었던 사도 바울과 같은 성인(聖人)들, 선진 사도들도 ‘질적시간’을 경험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우리도 꿈을 통해, 말씀을 듣는 예배시간을 통해, 기도와 하나님의 일을 준행하는 가운데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참사람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심을 ‘깨닫는’ 순간, ‘양적시간’에서 ‘질적시간’속으로 들어가 영생을 맛보며,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깨달음’을 통해 진정 행복해 지게 됩니다. 영생은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는 것입니다(요19:3).
 
어둠속에 잠겨있던 진리의 해가 솟아올라 온 세상을 비출 올 한해, ‘깨달음으로!’ 새로운 하늘이 열리고, 새로운 역사가 창조되며, 새로운 열매가 결실되며 참된 행복을 누리는 과천소망인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깨달음’의 복 터지는 올해는 참으로 행복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깨달음을 통해 참 행복의 세계를 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