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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 생명의 진리! 울림있는 인생을 살라! 2014-04-06

감사^^* 2014. 6. 26. 16:07

역설적 생명의 진리! 울림있는 인생을 살라!
시편 22:1~26    2014-04-06

 

+, +, + ! 세 개의 십자가! 권세를 따르는 이, 부귀를 쫒는 이, 저명한 학자이고 싶은 이도 있지만, 나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우편 강도가 되고 싶습니다. 생각과 마음을 바꾸어 ‘주님, 주의 나라가 임할 때, 나를 기억해 주소서...’ ‘오늘 너와 내가 낙원에 있으리라!’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구하는 일, 그 궁극적인 교회의 본질적 일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절대 물러날 수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니, 뱀의 후손의 어떠한 간궤, 위협과 술수와 비방과 모함과 조롱과 소란과 칼에도 굴하지 않고, 이 참되고 거룩한 일을 방해하거나 해롭게 하는 일을 의연히 물리치고, 극복하며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정신 그리고 영혼의 아름다움이라는 꽃말, 천국의 열매를 맺는 벚꽃! 
‘벚꽃 활짝 피던 날’이라는 시인의 노래가 있습니다.
‘그대처럼 어여쁘고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누가 나를 반기겠습니까. 어쩌자고, 어떻게 하려고 나를 끌어당기는 것입니까. 유혹이 가득담긴 눈빛으로 내 가슴을 왜 불타게 합니까. 그대를 바라봄이 행복합니다. 그대의 향기에 온몸이 감싸입니다. 그대로 인해 내 마음이 자꾸만 자꾸만 술렁입니다. 그대는 마음을 다 드러내놓고 온 몸으로 노래하는데, 나는 무엇을 그대에게 노래해야 합니까.’-용혜원     

우리는 이 벚꽃 활짝 피는 날, 무엇을 노래하며 영광의 찬송을 불러야 할까요.. 
최근 방송매체로부터, 벚꽃의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망 동산에 활짝 핀 벚꽃이 더 새롭고 어여쁘게 보였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모든 것이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생각이 달라져야 새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의 눈물어린 고백처럼 ‘편견의 벽’을 넘어야 진정한 챔피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쁘게 보면’ 화초 아닌 풀이 없고, ‘밉게 보면 ’ 잡초 아닌 풀이 없는 법입니다. 모든 풀을 화초로 보는 ‘사랑의 눈’이 선물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활짝 피어난 벚꽃처럼 ‘행복 플러스’ 생명잔치가 있는 새봄, 우리 모두의 영혼과 가정에 행복 꽃, 기쁨 꽃, 생명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요, 생명을 살리는 천하제일의 명품 명기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하늘의 소리로 시와 신령한 노래로 찬양하는 선한 도구요, 불후의 악기입니다.

‘레드 바이올린(red violine)’에 관한 감동적 이야기, 이탈리아의 장인 ‘부조티’가 끔찍이 사랑하는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에게 선물할 바이올린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아이를 출산 중에 그만   아이와 함께 죽고 맙니다... 명장 부조티는 채 식지 않은 아내의 피를 받아 레드 바이올린을 만들어    냅니다. 뜨거운 사랑과 처절한 슬픔가운데 만들어진 천하명기 레드 바이올린.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   리는 그 천하명기처럼, ‘스트라디바리우스’ 라는 바이올린 역시 울림있는 천하의 명기로 추앙받고 있   습니다.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극한 죽음의 불안 속에서 꽂을 피워내는 앙스트 블뤠테!. 죽음의     극한 불안 속에서 피하거나 도망치거나 외면하지 않고, 죽음과 정면대결 하여 극복하고 활짝 꽃을 피   워내는 나무로만 만든다고 하는 천하명품악기, 그 하늘의 명품에는 다른 재료로 만든 악기와는 달리,   심금을 울리는 울림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소더비’ 경매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라는 바이올린이 악기경매사상 최고가인 354만 불에 낙찰되었습니다. 세대를 뛰어넘는 악기로 평가받는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명품비결은 그것을 만든 ‘장인’의 솜씨도 훌륭합니다. 그러나 더욱 주목해야 할 부분은 주자재인 ‘재료’의 선택이 탁월하다는 점입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 같은 명품의 재료로 삼는 나무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아남은 ‘전나무’입니다.
 
홍수가 나서 뿌리가 반쯤 드러난 ‘전나무’는 생명의 위태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 순간, 극한 불안 속에서 그 나무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저항의 꽃’을 피웁니다. 이처럼 죽음의 불안을 느낄 때, 죽음에 맞서서, 꽃을 피워내는 것을 가리켜 ‘앙스트 블뤠테’라고 합니다. 불안(不安)이라는 뜻의 ‘앙스트’와 개화(開化)라는 뜻의 ‘블뤠테’가 합성된 ‘앙스트 블뤠테’는 일명 ‘불안의 꽃’으로서, 죽을 것 같은 불안 속에서 이를 극복(克復)하고 꽃을 활짝 피워낸다는 생물학적 용어입니다.
 
열악한 환경 속, 이 꽃을 피우지 못하고 죽는 나무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극한 고난과 정면대결(正面對決:맞장 )하여, 온 힘을 다해 생명의 에너지를 뿜어냄으로써 이 꽃을 피우는 나무도 있습니다. 바로 이 ‘앙스트 블뤠테’의 꽃을 피우는 나무를 재료로 해서 만드는 악기가 천하제일의 명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 명품은 다른 악기와 차별되는 ‘울림’이 있습니다. 건조한 소리를 내는 보통의 전나무로 만든 악기와는 달리 ‘우웅~~우웅~~’하는 ‘울림이 있는 소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천하 명품이 됩니다. 이 울림이 있는 연주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짙은 감동을 줍니다. 
 
천재적 재능을 지닌 ‘베토벤’은 28세부터 점차 청각을 잃어, 음악가로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죽음의 불안 속에서 베토벤은 죽음과 맞서서, 정면대결(正面對決)을 벌였습니다. 그는 필사적(必死的)으로 자신의 생명의 에너지를 쏟아 부어, 죽음을 극복하고, 불후의 명작인 ‘합창 교향곡’을 작곡하였습니다. 이 합창 교향곡의 ‘환희의 찬가’는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영원불멸의 불후의 명곡으로 칭송되고 있습니다. 귀머거리로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었던 ‘베토벤’은 이 감동적인 명곡을 ‘재능(才能)’이 아니라 ‘울림’으로 만들었습니다. 극한 질고 속 죽음을 경험하나, 죽음을 극복하고 ‘앙스트 블뤠테’를 꽃피운 베토벤은 울림있는 명품인생이었습니다. 
 
‘앙스트 블뤠테!’ 십자가 고난을 겪으시며 죽음을 경험하나, 죽음을 극복(克復)하고 ‘앙스트 블뤠테’를 꽃 피우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야말로 온 인류를 감동시키는 ‘울림’있는 명품인생이십니다. 예수님을 본받은 ‘바울’도, ‘다윗’도 심금을 울리는 ‘울림’있는 명품인생이었습니다. 영광의 찬송으로 부름 받은 우리도 감동적 ‘울림’이 있는 명품인생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가슴으로 우리도 죽음의 불안을 느끼는 절정에서 화려하고 풍성한 꽃을 피워냅시다. ‘앙스트 블뤠테’를 꽃피우는 우리, ‘울림’ 있는 명품인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뒤흔드는 울림 있는 시, ‘제 오복음서’라 불리우는 다윗의 울림 있는 노래가 바로 시편22편 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장인 아버지. 아들. 측근 신하들...모두가 다윗의 목줄을 죄며, 생명을 위협하고 조롱하고 비방하고 참소하는 극한 두려움과 외로움..., 사형선고를 받은 마음속... 모태로부터 의지하며 참 도움이신 주님께 처절하게 도우심을 간구하고 부르짖지만...... 철저한 무응답 속,  절체절명의 극한 죽음의 불안 속에서 고통과 환란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깨어지고 부서진 마음(broken heart)의 다윗은 죽음의 극한 불안 속에서 그 죽을 것 같은 고통, 두려움, 걱정, 근심과 정면대결 하여 모든 것을 극복하고 ‘앙스트 블뤠테’의 꽃을 활짝 피우며 울림있는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영광의 찬송을 드리는 울림있는 인생 다윗, ‘하늘 뜻을 이루시는 주님께 영광!, 천하 만민은 창조주이시며 구원자 이신 주님을 찬양할 지어다.... 찬송과 경배받기에 합당하신 존귀하신 주께 영광의 찬송과 신령한 시와 노래를 돌릴지어다......’(시22) 시편 22편 이어지는 시편 23편의 찬양,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이 앙스트 블레퉤의 꽃을 피우시는 역설적 생명의 에너지를 뿜어내시며, 절규하십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
 
죽음을 이기신 어린양! 극한 죽음의 불안 속에서 죽음을 체험하나, 죽음을 극복하고 ‘생명의 꽃’을 피우시며 부활의 열매를 맺으십니다. ‘내가 세상과 자신과 죽음을 이기었으니 너희도 이길 것이라!’ 주께 영원토록 영광과 존귀와 힘과 지혜와 감사를 드립니다. 죽음으로써 생명을 얻는 역설적 생명살림의 역사,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극적 전환시키는 영광의 승리의 역사를 이루시는 주를 찬양합니다.    
 
거름을 주어야 나무에 열매가 잘 맺힙니다. 썩은, 고약한 냄새나는 거름이 향기론 탐스런 열매를 맺게 합니다. 장미나무에 닭똥거름을 주면 뿌리는 그 냄새나는 거름을 다 빨아들여 줄기를 거쳐 향기로운 장미향을 발하며 아름다운 장미꽃을 피웁니다. 이 세상의  더러운 썩은 내, 구린내 냄새나는, 모든 것을 다 받아들여 약속의 신앙이라는 줄기를 통과하면 생명을 살려내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생명의 꽃을 활짝 피워내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신앙의 사람에게는 아무리 냄새나는 더러운, 썩은 냄새나는, 원망, 시비, 불평, .. 부정적인 모든 것들이 다가가도, 그것을 다 받아들여 신앙의 줄기를 통과함으로써 향기나는 긍정적인 모든 것들로 바뀌어져, 생명을 살려내는 생명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 참 하나님의 사람에게 세상의 속되고 더러운 구역질나는 부정적인 것들이 그에게만 가면, 거기에서부터 역겨운 냄새나는 부정적인 그것들이 스톱됩니다. 그로부터, 딱 멈춰지고 그쳐집니다. 그에게서 그 암울한 거름 냄새나는 것들이 삼켜져 소멸되고, 그를 통하여 악취가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생명의 향기로 전환되어 살리는 그리스도 향기가 뿜어져 나오며, 앙스트 블레테의 꽃을 피웁니다. 죽음의 불안 속에서 생명을 잉태하는 역설적 생명의 진리를 깨달으십시오. 생명을 살리는 울림있는 인생을 살아가십시오.    
 
벚꽃 활짝 핀 봄날, 생명살림 잔치인 행복 플러스 잔치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소망의 꽃들이여! 앙스트 블뤠테! 역설적 생명의 진리로, 울림있는 인생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