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25.
11년 귀촌에 많은 실패로 터득한 태양초
100% 잘 말리는 방법이다
동네 물어보고 인터넷 뒤져도 방법이
그리 잘 말리지 못했다
처음에는 햇빛에 널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전부 희나리져 버렸다
햇볓이 좋을 때는 일찍 마르기는 하나
검게 익은 상태로 말라 빛깔이 안 좋았다
잘 마르다가도 비 한번에 습기를 먹어
전부 버린 해가 몇번,
올해 같이 연일 비가올 때는 무조건 버렸었다
그런데 올해 그렇게 비가 자주 오고 많이 왔어도
아주 빛깔도 좋게 잘 말랐다.
처음 신문지 두겹,→ 위에 발,→ 다음 고추,
고추 위에 →부직포 순서지만
날씨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해가 너무 뜨거울 때는 부직포 한겹으로
덮은 것을 들어 줘야 하고,
해가 별로 안 좋을 때는 부직포 한겹으로
내려놔야 한다
또 밤에는 무조건 습기가 있기 때문에
부직포 고추 사이 신문지 한장씩 전부 덮어줘야 하는데,
비가 안오고 건조할 때는 신문지는 안 덮어도 부직포는
두겹으로 덮어줘야한다
비가 오거나 흐릴 때 낮에는 신문지 한겹은 벗기고
부직포도 한겹으로 덮어 놔야한다
젤 중요한것은 하우스안에 습기가 들어 오지
못하도록 꼼꼼히 틈을 막아야 한다
뜨거울때는 열고 비 올때는 닫고,
8/28. 딱 보름만에 말라 20~30십개 정도 나두고 오늘 걷었다
엄청 길게 말랐다.
물고추를 너무 익지 않은거로 줘서 마르는데도 시간이 걸렸지만
연이은 비로 잠깐의 해는 3번 정도 인거로 말랐는데
썩지 않았다는 것이 신기하다
오늘 오전에 잠깐의 햇빛으로 마무리가 됐다
8/30 어제 오늘 몇십개 남은 것 까지 전부 완료
위에 사진은 흐린 날 찍은 것이고 아래 사진은 햇빛에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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