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내 집+ 밭농사 ♠/농사 일기

메주 띄우기 시작 2025.3.3.

감사^^* 2025. 3. 3. 16:35

목욜 메주 쑤어 만들고 밤부터 건조
3일 건조하고 오늘 3시부터 띄우기 시작 (월욜)
그늘에 건조하라는데 나는 햇빛에 건조했다
 
종이 박스에 짚을 깔고 메주 놓고 또 짚 깔고 메주 넣고
닫아서 온도계 박스 안에 찔러 놓고, 무릎덮게로 덮어 주었다
27~28도 유지하도록 수시로 확인요망,
 
전기장판에 얹어 두었다가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집 난로 뒤보다는 거실 온도가 낮아서 보일러실이 더
따뜻하고 온수통 위가 따뜻하여 저녁에 보일러실로 옮겼다
 
간간히 밖에서 한 번씩 말리라는데 나는 그냥 며칠
띄우고는 바로 건조로 들어갔었다
2주 정도 두라는데 나는 그리 오래 두지 않았고
잘 띄워져서 며칠 뒤 건조했었다
 
이번엔 확실하게 과정을 보고 정확하게 기록을 해 두어야겠다
해마다 하는 일이 아니다 보니 기억도 가물하고 기록이 없으면
할 때마다 헤맨다
 
3/6 수정
전기장판을 틀어 위에 덮었는데 온도가 40도가 넘는 듯 하여 어제 띄우기 하루만에 벌써 청국장 뜨듯 하여 저녁부터 장판 빼고 그냥 온실 통에 두었는데 오늘보니 여전히 온도가 30도가 넘는다

내일은 아예 꺼내서 아주 건조를 시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