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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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위에 눈이 쌓였다 2025.4.13.

한창 개나리와 진달래가 미모를 자랑하고 있을 때 이것이 웬 날벼락일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하얗게 쌓였다몇시간 안 되어 영상에 온도로 다 녹기는 했지만 종일 날씨가 오락가락 해가 반짝 하다가 흐리고 함박눈애기 주먹만한 눈송이가 내리다가 비가 오다가 개였다 흐리다 반복이다그래도 영상의 온도라 쌓이지는 않고 내리는 대로 바로 녹았다5월까지는 믿지 못할 날씨다현재는 4월 이런 날이 또 없다는 보장이 없다 진달래 위에 눈ㅠㅠ

센셋구라미 입양 2025.4.11.

먼저 있던 칼라테트라 세마리가 하도 싸워서 추가로 두마리 더 하고 센셋구라미 네 마리 입양했다어제 구매했는데 오늘 도착했다빠른 배송 ~^^ 하나쿠아나는 테트라 작은 어종을 좋아해서 좀 크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60cm수조라 그리 큰거 같진 않다구라미 네 마리가 수조 분위기를 확 바꾸었다한 종류만 있는건 따분하고 금방 싫증을 느껴 여러종류의 어종으로 순한 애들로만 구성했다카디널테트라, 칼라테트라, 알골코리 ,팬더코리, 센셋구라미 등 5종류인데,레몬테트라도 입양할까 생각중이다

발리스네리 정리한곳 펄그라스 2025.4.9.

발리스네리아가 폭번하며 어항 전체를 장악하려 하여 정리하고 그곳에 펄그라스를 식재했다​펄그라스는 얼마나 폭번 할지 이탄 없이도 폭번 한다 하여 55뿌리 구매했다​먼저 지인으로부터 얻었던 펄그라스는 중국산 소일로 어항세팅하며 다 녹아버렸었다​발리스네리아는 40뿌리에 2만원 판매하며 써비스로 20뿌리 이상 주고, 비트 10개 이상까지 써비스,내가 구매할 때는 5천 원에 3뿌리였는데 나눔 수준으로 정리했다​문제는 생이새우들이 약하고 연한 잎은 갉아먹어 죽이는데 펄그라스도 약해서 염려는 된다​발리스네리아는 수질 정화에는 탁월하지만 중간을 자르면 미워지고 놔두면 너무 길게 자라서 감당이 안된다

병아리 알 부화장 입식 2025.4.9.

올해도 청계넘들 품지 않고 있어서 또 자동기계에 알 넣었다저녁 6시 반쯤 16알로 시작한동안 알을 안 낳아 먼저 된 알들은 부화가 될지 모르겠다낳은지 5일이 넘은 것으로 기억된다청계들이 함께 부화된 지들 동료가 아니면 절대로 합사가 안된다그래서 합사하면 싸움질들 해서 암넘들이 스트래스를 받아 알도 덜 낳고 품는 것도 안한다올해도 합사했다가 싸움들 하느라 알이 부실하고 품는거야 일찍 품지 않는 넘들이니 포기했다4/10수정오늘 오전에 2개 오후에 3개 추가중 오전에는 한알은 먼저 넣던 것 교체로 한알은 뺐다전부 20알이다자리가 부족해 위에다 얹었는데 전란이 될지는 모르겠다이튼날 한개 추가 합 21알26일 수정 두알 무정란이다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롱펠로우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1807-1882)는 18년간 하버드대학 교수로 재직했고 , 등 수많은 아름다운 시를 썼고, 단테의 신곡을 미국에서 처음 번역했다.---------------------------------------------삶에 대한 가치관이 우뚝 서 있어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 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