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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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콩 털음 2024.12.9.

9.80kg 고르기 전에 무게다대충 바람에 날린 무게 벌레 먹은 것들 골라내고 나면 조금 줄 것이다 곧 메주를 써야겠다메주는 해마다 하지 않고 몇 년에 한번씩 하는데이미 몇년을 그냥 지나는 바람에 콩이 묶어서 싹이 나지 않았었다 벌레 먹은 것 골라낸 무게는 6.86kg 한말이 안된다흰콩은 묶으면 싹이 안난다몇년 된거 작년에 겨우 종자할 만큼만 싹이 나서 그 열매로 올해 부족하지만 이 열매가 나온 것이다이제는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종자를 위해 파종을 해야 겠다

토종벌 겨울 보온 2024.12.8.

추워지면서 신문지 두 겹으로 씌웠던 것오늘 닭사료 봉투로다. 두껍게 몇 겹 더 씌웠다어제부터 본격적으로 또 추워진다.해서 이제는 겨울나기로 보온을 해주었다부시럭 해도 하도 조용해서 추어서 죽었나 했더니한 마리가 웽하고 날았다가 너무 추운지 다시 또 들어갔다계속 부시럭 대고 소리가 나니까? 세 번째까지그렇게 한 마리가 날았다 다시 들어가는 것을 보니죽은 건 아닌가 보다내년에는 벌 도둑놈은 망하고 우리 것은 흥해서 꿀을펐으면 좋겠다. 벌 도둑넘 땜에 2년 동안 꿀을 푸지 못 했다.

2024.12.월 일정표

일 /요일날 씨일 과1 일  2 월2~ 3 화  4 수-4~ 5 목-2~ 6 금-0.5~7 맑음 7 토-4.4~7 맑음서리태 털음8 일-4.5~6. 맑음 9 월-8~7  맑음 10 화-7~8  맑음 11 수-3 ~10.5 구름 해조금 12 목-3 ~ 13 금-3 ~    구름 해 조금 14 토-6.5 ~ 코리 4마리 부화15 일- 2 ~    흐림 16 월- 7 ~ 17 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18 수-8 ~ ~4.5   맑음"19 목- 9 ~ "20 금- 6 ~"21 토   ~  1  눈서리태 고름 마침22 일- 7~ 1 맑음노인정에서 갈래떡 들어옴23 월 - 11~6  맑음 대, 여과기교체   ★중, 수조전체 환수 , 소드테일 둘째 출산24 화  우리 갈래떡과 기장떡 찾음 ,  선물 포장25 수 - ..

2차 김장 걷절이 2024.11.29.

언제부터 인지 해마다 김장을 두세 번 나눠서 하게 되었다.이제는 몸도 쇠약해서 한꺼번에 하기에는 우리 김장의 양이 많다1차로 통배추김치 네통하고 오늘 이차로 겉절이 두통 정도의양이랄까. 작은통 2개 아들 주고. 먼저 먹을 거 조금 하고새가족 줄거 작은 한통 그렇게 나왔다배추가 엄청 많은 줄 알았는데 통이 작아서일까 생각보다 너무 적게 나왔다나중 아들 겉절이 해줄거 몇 통 남겨놓고 우리 김장은 끝이다짠지 파란 엘지 통으로 두통정도 ,이제는 할 일들 대충 끝냈으니 병원가서 한달정도 누워 치료받으며 쉬고 싶다

첫눈 폭설 2024.11.28.

귀촌 후 처음으로 엄청난 눈인 것 같다이렇게 많이 쌓였는데도 계속 오고 있다물을 머금은 무거운 눈이니 곧 여기저기서 뚝,우지끈 소리가 날것이다나무들이 무거워 더 이상 업고 있을 수 없어견디고 견디다 못해 결국 부러지는 것이다아닐 수도 있겠다 내일이 올 들어 가장 추운온도로 영하 9도로 떨어진다 하니이대로 전체 얼어버린다면 부러지지 않을 수 있다자연의 한계점을 보면서 내 한계점에서도 희망이있겠다 위로가 된다출애굽 시절 맛나가 이렇게 쌓였겠지 싶다정말 온 천지가 하얀 시룩떡 같이 수북이 널려 있는 듯하다맛나처럼 걷어다가 양식이 된다면 대박이겠다 ㅋㅋㅋ ᆢ쌓인 눈이 20센티는 되는 것 같다

◆ 일상 202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