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일반정보 ◑/사교 111

<<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

돼지란 동물은 하늘을 볼 수 없습니다.늘 땅만 보고 먹이를 찾다 보니 목뼈가 퇴화되었고,어느 순간부터는 고개를 쳐들 수 없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죽을 때까지 하늘을 올려다볼 수 없는 돼지들도하늘을 볼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바로, 예상치 못한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질 때죠.돼지는 그때서야 이 세상은 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저 높은 하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데요. 넘어져서야 하늘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돼지처럼 어쩌면 우리도 넘어져야 세상을 제대로보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수월하게 먹이를 구한다면영영 저 파란 하늘의 존재를 알 기회가 없겠죠. 토끼 사냥의 원칙을 아십니까.토끼는 뒷다리가 길어 올라가기는 잘 하지만내려올 때는 쩔쩔매기 마련입니다.그래서 토끼는 산 위로 몰았다가 내..

그래 나를 믿자

서커스단에서 공연을 할 때 마다 꼭 빼놓지 않고 하는 공연이 있는데요. 바로 동그란 링에 불을 붙인 다음 그 안으로 동물들을 뛰어넘게 하는 공연입니다. 그런데 동물학자들 말에 의하면 털 많은 동물들은털에 불이 붙으면 그대로 타 죽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불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호랑이나 사자가 불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서 그렇게 되는 거라 흔히 생각하지만 조련사의 말은 달랐습니다. 아무리 훈련을 시켜도 동물은 불을 향해 돌진할 수 없다는 것이죠. 비결은 바로 조련사에 대한 믿음이라고 합니다. 동물은 불을 향해 뛰기 전에 먼저 조련사의 눈을 바라본 후 믿고 뛴다는 것인데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사람만 있다면 목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으며, 또 스스..

신 앞에서는 울고, 사람 앞에서는 웃어라.

신 앞에서는 울고, 사람 앞에서는 웃어라. 웃는다는 것은 분명히 즐거운 일이다 . 웃을 만한 여유가 없는 사람은 궁지에 몰려 몸을 움츠리게 된다. 그러나 만약에 울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신 앞에서 혼자 조용히 울어야 한다. 슬픔은 남에게 나누어 줄 만한 것이 못되기 때문이다. 어느 삶인들..., 쓰라리고 아픈 날들이 없었겠는가? 빈 몸 하나로 가장 바닦이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버리고 싶을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비껴간 날에게 미소를 띄워 주세요. 마음의 평화는 나의 미소로 빛이 납니다. 내가 전혀 미소 짓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한 번쯤 다다가 미소를 지어 보세요. 자신의 건강을 위해 그렇게 하십시오. 또한, 어제의 일로 후회하지 마세요. 당장 내일의 일로 근심하지 마세요. 오늘은 어제에서 기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