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특별한 날의 밥상머리 교육이
자녀의 인생을 업그레이드한다
새 사람을 입으라
사람들은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계로 접어들려고 할
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기가 태어난지 100일이 되면 100명의 사람에게 백설기
떡을 나누며 아기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집을 이사하면 집들이를 하고, 집장을 옮기면 입사
신고식을 합니다.
고교생들의 졸업식에 가면 3년간 입어온 교복을 찢거나
밀가루를 뒤집어쓰는 의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과거를 통과하여 현재로 향하는
의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통과의례의 과정을 통해 개인은 의례적으로 죽고, 다시
출생하고, 양육되고 단련되고, 새로운 사회적 지위에
앉게 됩니다.
`통과의례' (通過儀禮,Passage ries)라는 용어는
프랑스의 인류학자이며 민속학자인 A. 반 즈네프가 장소,
상태, 사회적 지위, 연령등에 변회의 따른 의례를
가리키기 위해 1909년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입니다.
즉 어떤 개인이 새로운 지위나 신분, 상태를 통과할 때
행하는 여러 가지 의식이나 의례를 총칭합니다.
이 용어는 그가 죽은 후에도 오랫동안 학계에 알려지지
않다가 현대에 와서 그 의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통과의례는 크게 세 단계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 단꼐는 이전의 상태나 지위에서 단절되는 것입니다.
종래의 묵은 생활양식에서 완전히 분리되는 것을 뜻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새로운 단계에 대한 적응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교를 졸업하고 재수를 하는 경우 이전
단계(고등학생)에서는 분리되었지만 새로운 지위(대학생)
로 나아가지 못하고 새로운 단계를 준비하게 됩니다.
세 번째 단계는 새로운 생을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입학식, 결혼식 등과 같은 공식적인 의식을 함으로써
그 의식을 통해 본인과 타인이 새로운 지위를 인정합니다.
바울이 에베소서 4장 22-24절에서 새사람을 입으라고
말한 것은 통과의례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예수를 믿고나면 우리는 이전의 상태에서 분리되어야 합니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이전의 상태나지위에서의 단절),
새사람을 입어야(새로운 생을 시작) 합니다.
세례는 변화된 새로운 삶을 확인하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의 안식일 밥상머리 예배도 세속과 거룩의 시간을
분리하는 통과의례입니다.
특별한 날의 밥상머리 교육이
자녀의 인생을 업그레이드한다
새 사람을 입으라
사람들은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계로 접어들려고 할
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기가 태어난지 100일이 되면 100명의 사람에게 백설기
떡을 나누며 아기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집을 이사하면 집들이를 하고, 집장을 옮기면 입사
신고식을 합니다.
고교생들의 졸업식에 가면 3년간 입어온 교복을 찢거나
밀가루를 뒤집어쓰는 의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과거를 통과하여 현재로 향하는
의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통과의례의 과정을 통해 개인은 의례적으로 죽고, 다시
출생하고, 양육되고 단련되고, 새로운 사회적 지위에
앉게 됩니다.
`통과의례' (通過儀禮,Passage ries)라는 용어는
프랑스의 인류학자이며 민속학자인 A. 반 즈네프가 장소,
상태, 사회적 지위, 연령등에 변회의 따른 의례를
가리키기 위해 1909년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입니다.
즉 어떤 개인이 새로운 지위나 신분, 상태를 통과할 때
행하는 여러 가지 의식이나 의례를 총칭합니다.
이 용어는 그가 죽은 후에도 오랫동안 학계에 알려지지
않다가 현대에 와서 그 의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통과의례는 크게 세 단계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 단꼐는 이전의 상태나 지위에서 단절되는 것입니다.
종래의 묵은 생활양식에서 완전히 분리되는 것을 뜻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새로운 단계에 대한 적응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교를 졸업하고 재수를 하는 경우 이전
단계(고등학생)에서는 분리되었지만 새로운 지위(대학생)
로 나아가지 못하고 새로운 단계를 준비하게 됩니다.
세 번째 단계는 새로운 생을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입학식, 결혼식 등과 같은 공식적인 의식을 함으로써
그 의식을 통해 본인과 타인이 새로운 지위를 인정합니다.
바울이 에베소서 4장 22-24절에서 새사람을 입으라고
말한 것은 통과의례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예수를 믿고나면 우리는 이전의 상태에서 분리되어야 합니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이전의 상태나지위에서의 단절),
새사람을 입어야(새로운 생을 시작) 합니다.
세례는 변화된 새로운 삶을 확인하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의 안식일 밥상머리 예배도 세속과 거룩의 시간을
분리하는 통과의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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