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 통과의례 의식
통과의례의 의미를 종교적으로 가장 많이 부여하며
살아온 민족이 유대 민족입니다.
유대인의 통과의례는 개인뿐 아니라 민족 공동체에
뚜렷하게 시행되어 왔습니다.
유대인은 많은 예전(例典)을 가진 민족입니다.
생의 전반에 걸쳐 많은 날들에 신성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때마다 종교적인 의식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의 밥상머리 예배는
엿새 동안 세상에서 살다가 거룩한 날로 들어가기
위해 세속과 거룩의 시간을 통과하는 분리 의식입니다.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는 거룩과 세속을 엄밀히 구분
짓기보다는 통합하려 했습니다.
평일에 구두 수선을 업으로 하는 일은 주일에 교회
가는 것이나 다름없이 신성한 차원의 일이라는 직업의
소면 의식은 거룩과 세속을 통합한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통합이 평일과 주일의 모든 시간을
신성하게 살려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일부 기독교인들은 직업을 너무 중요시해 주일을
지키지 않고 세속적으로 살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유대인의 안식일 통과의례는 개인뿐 아니라 민족
공동체가 엿새 동안의 세상살이에서 분리되는 것입니다.
한 주간 지내온 생활 양식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개인과
가정과 교회가 일치되는 날이 안식일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이 시작되는 요일 저녁에 세속의
시간에서 거룩의 시간으로 통과하는 것을 기념하는
통과의례 의식을 `카발랏트샤밧' (안식일 환영 연회)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안식일이 끝나는 토요일 저녁에 거룩의 시간에서
세속의 시간으로 통과하는 것을 기념하며 하는
통과의례 의식을 `모짜에이 샤밧' (안식에서 세상으로
나가는 연회)이라고 합니다.
카발랏트 샤밧은 유대인으로서의 통합을 나타내는 가정
의례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밥상머리 예배는 개인적으로는 새로 오는 한 주간을
신선하고 활기차게 맞이하게 하였고, 사회적으로는
긴 세월을 나라없이 방랑함으로 약화된 유대 공동체를
다시 결속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도한 안식일을 기점으로 사람의 휴식과 노동을 분리해온
관습은 인류가 휴일을 만들어 생활 리듬을 조절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하게 된 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안식일을 통과의례 의식의 하일라이트는 무엇일까요?
잘 차려놓은 밥상에서 밥을 먹으며 드리는 예배입니다.
이 예배시간은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이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입니다.
가족이 먹는 즐거움에 함께 참여하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송됩니다.
하지만 유대인 가정에 저녁식사를 초대 받으면 미리 밥을
조금은 먹고 가야 합니다.
밥을 먹기 전에 기도하고 밥을 먹은 후에 또 한 차례
기도를 드리는데 기도시간이 길어서 아주 배거 고플 때는
참기가 힘이 듭니다.
특히 금요일 저녁의 밥상머리 예배는 무척 긴데, 만약
밥을 먹지 않고 거룩한 의식만 거행했다면 얼마나
지루했을지 생각해보면 거룩한 의식의 식사를 포함한
것이 참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성스러움에 먹는 즐거움을 더할 때 의식이 지루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것을 공급받게 됩니다.
통과의례의 의미를 종교적으로 가장 많이 부여하며
살아온 민족이 유대 민족입니다.
유대인의 통과의례는 개인뿐 아니라 민족 공동체에
뚜렷하게 시행되어 왔습니다.
유대인은 많은 예전(例典)을 가진 민족입니다.
생의 전반에 걸쳐 많은 날들에 신성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때마다 종교적인 의식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의 밥상머리 예배는
엿새 동안 세상에서 살다가 거룩한 날로 들어가기
위해 세속과 거룩의 시간을 통과하는 분리 의식입니다.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는 거룩과 세속을 엄밀히 구분
짓기보다는 통합하려 했습니다.
평일에 구두 수선을 업으로 하는 일은 주일에 교회
가는 것이나 다름없이 신성한 차원의 일이라는 직업의
소면 의식은 거룩과 세속을 통합한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통합이 평일과 주일의 모든 시간을
신성하게 살려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일부 기독교인들은 직업을 너무 중요시해 주일을
지키지 않고 세속적으로 살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유대인의 안식일 통과의례는 개인뿐 아니라 민족
공동체가 엿새 동안의 세상살이에서 분리되는 것입니다.
한 주간 지내온 생활 양식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개인과
가정과 교회가 일치되는 날이 안식일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이 시작되는 요일 저녁에 세속의
시간에서 거룩의 시간으로 통과하는 것을 기념하는
통과의례 의식을 `카발랏트샤밧' (안식일 환영 연회)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안식일이 끝나는 토요일 저녁에 거룩의 시간에서
세속의 시간으로 통과하는 것을 기념하며 하는
통과의례 의식을 `모짜에이 샤밧' (안식에서 세상으로
나가는 연회)이라고 합니다.
카발랏트 샤밧은 유대인으로서의 통합을 나타내는 가정
의례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밥상머리 예배는 개인적으로는 새로 오는 한 주간을
신선하고 활기차게 맞이하게 하였고, 사회적으로는
긴 세월을 나라없이 방랑함으로 약화된 유대 공동체를
다시 결속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도한 안식일을 기점으로 사람의 휴식과 노동을 분리해온
관습은 인류가 휴일을 만들어 생활 리듬을 조절하고
건강하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하게 된 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안식일을 통과의례 의식의 하일라이트는 무엇일까요?
잘 차려놓은 밥상에서 밥을 먹으며 드리는 예배입니다.
이 예배시간은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는 교육의 장이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입니다.
가족이 먹는 즐거움에 함께 참여하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송됩니다.
하지만 유대인 가정에 저녁식사를 초대 받으면 미리 밥을
조금은 먹고 가야 합니다.
밥을 먹기 전에 기도하고 밥을 먹은 후에 또 한 차례
기도를 드리는데 기도시간이 길어서 아주 배거 고플 때는
참기가 힘이 듭니다.
특히 금요일 저녁의 밥상머리 예배는 무척 긴데, 만약
밥을 먹지 않고 거룩한 의식만 거행했다면 얼마나
지루했을지 생각해보면 거룩한 의식의 식사를 포함한
것이 참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성스러움에 먹는 즐거움을 더할 때 의식이 지루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것을 공급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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