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6
잠재력에 대한 오해:
"톱 리더가 아니면, 잠재력을 다 펼칠 수 없다."
"크면 부통령이 될꺼야." 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정치적인 포부를 품은 아이라면 당연히 대통령을
꿈꾼다.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사장이나 CEO를 생각한다.
톱 리더가 아닌 중간 리더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은 사람은 거의 없다.
몇 년 전 온라인 구직사이트인 몬스터닷컴에서
독특한 텔레비젼 광고를 통해 이런 비현실적인
발상을 꼬집은 적이 있긴 하다.
아이들이 나와서 "커서 하루 종일 서류를 정리하고
싶어요." 혹은 "기어코 중간 관리자가 되겠어요."
식으로 말하는 그런 광고였다.
어쨌든 대부분의 사람이 조직의 일인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은 조직의 중간 어디쯤에서 직장생활을
마감한다.
그정도면 된 건가? 아니면 모든 사람이 어린 시절
`골목대장' 놀이를 하듯 일인자가 되려고 기를
써야 하는 것인가?
나는 조직에서 최고가 아니라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사장실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일인자의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그 좋은 예가 딕 체니 부통령이다.
그는 실로 화려한 정치 경력을 쌓아왔다.
제럴드 포드 대통령 시절 백악관 비서실장과
와이오밍 주 6선 하원의원, 조지 H.W. 부시 대통령
시절 국방부장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부통령 등. 체니는 미국 대통령으로 출마할 수
있는 모든 조건과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정상의 자리가 자신에게 최적의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타임>지에 실린 한 기사에서는 체니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와이오밍 주 캐스퍼 시, 내트로나 고등학교 시절,
리처드 불루스 체니는 멋진 축구선수였고 3학년
학생회장이었으며, 뛰어난 학생이었다.
하지만 그는 소위 말하는 스타는 아니였다.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않고 한 발 옆으로 비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파트너를 지원하는 것,
필요할 때는 뒤에서 불을 끄는 것, 이것이 딕
체니가 평생 해온 일이다.
딕 체니의 화려한 경력을 흝어보면 체니의 성공은
윗사람을 보필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빼어난
능력에서 기인한다.
그는 늘 유능하고, 신중하며, 충성스러운
조언자이자 보필자였다.
직접 횃불을 들고 휘둘러볼까 하는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다.
그는 1998년에 대통령선거를 고려했었다.
하지만 무대 전면에 나선다는 생각은, 말하자면
자신의 `정치적인 DNA'를 바꾸어야 하는 직업이었다.
결국 그는 선거에 출마하는 대신 경영계 쪽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정치에서 은퇴해 사냥과 낚시를 맘껏 즐기리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조지 W. 부시는 생각이 달랐다.
부시는 딕 체니에게 본인이 가장 잘하는 역할을
맡길 구상을 하고 있었다.
부인 린 체니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남편은 자신이 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경력을 돌아보면, 바로 이 일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체니는 부통령의 자리에서 저신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실현했다.
아무도 삶의 목표로 설정하지 않는 2인의 자리에서
그는 2인자의 역할을 무척 효율적으로 수행했고
스스로도 만족했던 것 같다.
와이오밍 주의 전직 상원으로 딕 체니와 함께 일한
경험이 많은 메리 케이 힐은 이렇게 말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그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합니다.
환경에 맞춰서 일하는 정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으니까요."
이런 체니야말로 360도 리더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어느 위치에 있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줄
아는 사람이 바로 360도 리더다.
잠재력에 대한 오해:
"톱 리더가 아니면, 잠재력을 다 펼칠 수 없다."
"크면 부통령이 될꺼야." 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정치적인 포부를 품은 아이라면 당연히 대통령을
꿈꾼다.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사장이나 CEO를 생각한다.
톱 리더가 아닌 중간 리더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은 사람은 거의 없다.
몇 년 전 온라인 구직사이트인 몬스터닷컴에서
독특한 텔레비젼 광고를 통해 이런 비현실적인
발상을 꼬집은 적이 있긴 하다.
아이들이 나와서 "커서 하루 종일 서류를 정리하고
싶어요." 혹은 "기어코 중간 관리자가 되겠어요."
식으로 말하는 그런 광고였다.
어쨌든 대부분의 사람이 조직의 일인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은 조직의 중간 어디쯤에서 직장생활을
마감한다.
그정도면 된 건가? 아니면 모든 사람이 어린 시절
`골목대장' 놀이를 하듯 일인자가 되려고 기를
써야 하는 것인가?
나는 조직에서 최고가 아니라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사장실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일인자의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그 좋은 예가 딕 체니 부통령이다.
그는 실로 화려한 정치 경력을 쌓아왔다.
제럴드 포드 대통령 시절 백악관 비서실장과
와이오밍 주 6선 하원의원, 조지 H.W. 부시 대통령
시절 국방부장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부통령 등. 체니는 미국 대통령으로 출마할 수
있는 모든 조건과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정상의 자리가 자신에게 최적의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타임>지에 실린 한 기사에서는 체니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와이오밍 주 캐스퍼 시, 내트로나 고등학교 시절,
리처드 불루스 체니는 멋진 축구선수였고 3학년
학생회장이었으며, 뛰어난 학생이었다.
하지만 그는 소위 말하는 스타는 아니였다.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않고 한 발 옆으로 비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파트너를 지원하는 것,
필요할 때는 뒤에서 불을 끄는 것, 이것이 딕
체니가 평생 해온 일이다.
딕 체니의 화려한 경력을 흝어보면 체니의 성공은
윗사람을 보필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빼어난
능력에서 기인한다.
그는 늘 유능하고, 신중하며, 충성스러운
조언자이자 보필자였다.
직접 횃불을 들고 휘둘러볼까 하는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다.
그는 1998년에 대통령선거를 고려했었다.
하지만 무대 전면에 나선다는 생각은, 말하자면
자신의 `정치적인 DNA'를 바꾸어야 하는 직업이었다.
결국 그는 선거에 출마하는 대신 경영계 쪽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정치에서 은퇴해 사냥과 낚시를 맘껏 즐기리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조지 W. 부시는 생각이 달랐다.
부시는 딕 체니에게 본인이 가장 잘하는 역할을
맡길 구상을 하고 있었다.
부인 린 체니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남편은 자신이 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경력을 돌아보면, 바로 이 일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체니는 부통령의 자리에서 저신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실현했다.
아무도 삶의 목표로 설정하지 않는 2인의 자리에서
그는 2인자의 역할을 무척 효율적으로 수행했고
스스로도 만족했던 것 같다.
와이오밍 주의 전직 상원으로 딕 체니와 함께 일한
경험이 많은 메리 케이 힐은 이렇게 말했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그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합니다.
환경에 맞춰서 일하는 정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으니까요."
이런 체니야말로 360도 리더의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어느 위치에 있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줄
아는 사람이 바로 360도 리더다.
'▤ 독서란 ▤ > 360도 리더' 카테고리의 다른 글
(8)톱 리더가 될 수 없다면, 아예 리더가 되지 않겠다 (0) | 2009.04.04 |
---|---|
[스크랩] 톱 리더가 되면, 제한 없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6) (0) | 2009.03.28 |
[스크랩] 톱 리더가 되면, 조직을 통재할 수 있을 것이다(5) (0) | 2009.03.27 |
"내가 톱 리더라면, 사람들이 나를 따를 것이다."(4) (0) | 2009.03.26 |
"톱 리더가 되고 나면, 리더십을 배울 것이다."(3) (0) | 2009.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