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는 도다. 하나님이 너희를 통하여, 너희와 함께 당신의 꿈을 이룰 것이니라.’(빌2:13)
하나님의 꿈은 ‘꿈꾸는 사람’을 통하여, ‘약속된 하나님의 사람’과 함께 일하심으로 실현됩니다. ‘하늘에서 증인 하나’, ‘땅에서 증인 하나’, 이 둘이 합해질 때, 진리의 역사가 성취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두 증인의 역사’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음의 들을 귀’와 ‘성령의 새로운 안목’으로 하나님의 ‘필연적 섭리(攝理)’를 이루도록, ‘그리 될 수 밖에 없는’ 약속의 역사가 성취되도록 혼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라!(Let God be God!)’, ‘하나님의 영광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라!’ 리브가처럼, 요셉처럼, 여호수아처럼 ‘약속의 영광을 약속의 영광되게’, ‘꿈을 꿈되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의 원리’안에서 행한대로 갚으시는 ‘보상의 원리’를 깨닫고 열과 성을 다하여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망인 우리가, ‘1.5.3 성화운동’을 완수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뜻하신 거룩한 꿈대로 이 땅에서 소망인을 통하여, 약속된 사람들과 함께 이루어가십니다. 원천의 세계에서 이미 결정된 뜻을 따라, ‘영광의 찬송’으로 예정된, 부르심을 입은 사명자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늘의 일을 실현해 갑니다. ‘내가 세상을 이기고, 사단을 이기고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었으니, 담대하라! 너희도 반드시 승리하여 영광을 드러내게 될 것이니라.(요16:33)’ 이미 이기기로 결판난 ‘영광의 성전(聖戰)’에서 언약공동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온세상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바라봄의 법칙’대로 바라는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지붕 위를 바라보는 사람이 사다리를 만드는 법입니다. 하늘 위 공중을 바라보며 ‘나도 하늘을 훨훨 날아봤으면~’하고 바라는 사람이 비행기를 만들어 내듯이, 바닷 속을 바라보며 ‘나도 바다속을 이리저리 헤엄쳐 봤으면~‘하고 바라는 사람이 잠수함을 만들어 내듯이, 바라봄의 법칙대로 그렇게 바라는 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하늘의 아버지를 간절히 만나 뵙고자 하는 자가 하늘 사다리를 만들 수 있는 것과 같이 그렇게 천국의 섭리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꿈꾸며, 하나님을 만나 뵙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들이 만든 하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하나님을 만나 뵙게 될 것입니다. 그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을 ‘산소망’을 지닌 소망인은 ‘매너리즘(mannerism)’을 극복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타는 열정과 설렘과 감사와 감격으로, 마음과 힘과 목숨을 다하여 ‘약속된 영광의 꿈’을 이룹니다.
미국 ‘미조리’주에서 대형 산불이 일어난 후, 새까맣게 잿더미가 된 산에 생명력있고 생태환경에 적합한 ‘참나무’를 심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렇게 참나무 묘목을 심었는데 그 이듬해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새들이 어린 묘목에 날아 앉아서 수액을 빨아 먹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 정부에서는 새들이 날아 앉지 못하도록 ‘그물망’을 쳐서 새들의 접근을 막았습니다. 워낙 묘목의 수가 많아서 전체를 다 치지 못하고, 약 절반 가량만 쳤는데, 그 다음해에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물로 보호한 묘목보다 자연그대로 방치한 묘목이 더 싱싱하게 잘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조사해보니,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딱정벌레 유충’이 원인이었습니다. 새들이 수액을 빨아먹으면서 묘목에 붙어있는 해충인 딱정벌레 유충을 잡아먹었던 것이었습니다. 사람 눈에는 수액을 빨아먹는 것처럼 보여서 묘목을 보호해야겠다고 그물망을 쳤는데, 새가 한일은 오히려 참나무에 유익한 일을 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보고,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았던 것을 보게 될 때,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이로써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참된 열매를 결실할 수 있게 됩니다. 매너리즘이란 습관적으로 되풀이하여 신선한 맛이나 독창성을 잃어버리는 일을 말합니다. 버릇이 되어, 되풀이되는 일들 속에 새로운 것이 있을 수 없고, 열정이 식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요리사가 매너리즘에 빠지면 맛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습관적으로 되풀이하여 대충대충 조미료와 소금을 넣다보면, 음식이 짠지 싱거운지 모르는 품격낮은 요리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진정한 요리사는 항상 정성을 들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을 낼 수 있을까 연구하며,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 노력하여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습니다. 또한 매너리즘에 빠진 약사는 약사일 수 없습니다.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소명의식이 사라지고, 처음의 열정을 잃어버려 직업적으로만 약을 파는, 그런 약사는 더 이상 약사일 수 없습니다. 주님의 거룩한 일을 맡은 ‘주의 일꾼’ 역시 그렇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열정이 사라진 채, 매너리즘에 빠져 습관적으로 되풀이하여, 주어진 일을 하는 일꾼은 더 이상 주의 일꾼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처음 출발했을 때에는 감사, 감격했고, 눈물이 있었고, 배우려고 노력했고, ‘내 한 목숨 주님께 바쳐야지 하는 불’이 있었는데, 매너리즘에 빠지면 무덤덤해지고 맙니다. 처음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어디에서 처음사랑을 잃었는지 회개하고 찾으라’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늘가는 사다리에서 타성에 젖어 ‘해오던 일’을 무덤덤한 채, 열정도 사랑도 꿈도 비전도 없이, 독창적이나 신선함도 없이, 아무 생각없이 버릇처럼 되풀이하는 “매너리즘”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부르심을 입고 감사, 감격에 겨워, 마음에 불이 있어 열정을 불태웠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 사랑을 되찾음으로써 매너리즘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끊임없이 1.5.3 성화운동을 행하여 움직임으로써 매너리즘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으면, 하늘 향한 사다리에 대롱대롱 매달려, 올라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신앙을 포기하여 내려가지도 못한 채, 그저 명목상, 무늬만 신앙인이 되어 아무런 발전과 성장과 열매없이, 교회만 왔다갔다 하는 기형적 신앙인으로 전락해 버리고 맙니다. 하나님이 육일간 일하시고, 일곱째 날 쉬신 것처럼,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쉬어야 할 것입니다. 일하는 것인지 쉬는 것인지, 찬 것인지 더운 것인지, 구분이 안되면 안되는 것이니, 열심을 다해 기도운동, 말씀운동, 친절운동, 사랑운동, 칭찬, 축복운동.....으로 끊임없이 움직임으로써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두 달란트, 다섯달란트의 이문을 남기는 지혜롭고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2013회기, 열린 새시대, 열린 새기회! 매너리즘 속에서 하늘가는 사다리에 매달려 있어서는 안되며, 하늘을 향하여 오르고, 또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께로 날아 올라가면서, 하늘의 사람답게 영원의 풍성한 결실을 맺어야 할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성 앞에서, ‘여호와의 군대장관’을 만나 새로운 승리의 전략을 하달 받습니다. ‘아무 소리도 내지말고 제사장들의 나팔소리에 따라, 여리고 성을 매일 7바퀴를 돌되, 7째날은 7바퀴를 돌라! 마지막 7바퀴를 다 돌고, 그 때 소리쳐 함성을 지르라!’ 이미 하늘에서 무너지기로 정해진 여리고성에 보내진, 여호와의 군대장관의 필승의 전략을 따라, 7바퀴를 채우기 까지, 최선을 다해야 실제로 무너져 내리게 된다는 오묘한 필연의 섭리를 깨닫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광야 40년 기간 동안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터득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단 한사람도 거역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약속된 축복의 말씀’이 ‘약속된 축복의 말씀이 되도록’ 7째날, 7바퀴까지 최선을 다함으로써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무너뜨렸습니다. 7바퀴를 돈다는 것은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입니다(수6:8-21).
약속된 영광의 성전에서, 일곱 바퀴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주 하나님께 책망받는 복지부동의 1달란트 맡은 종이 아닌, 칭찬받는 달란트의 이문을 남기는 지혜롭고 충성된 종이 됩시다.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쇠 재두루미의 하늘의 대 서사시, 생명의 환상곡에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쇠 재두루미들 처럼 우리도 진리의 순복음의 ‘말씀운동’으로 체질을 바꾸고, 말씀과의 깊은 교통속 영적 호흡법인 ‘기도운동’으로 새로운 호흡법을 터득하며, ‘V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행복공동체 운동’으로, 이미 이기기로 결정된 성전(聖戰)에서 최선을 다하여 필연적 승리의 영광을 드러낼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않고, 뚝심으로 버티며, 뒷심을 발휘해서 ‘1. 5. 3 성화운동’을 전개해 감으로써 십자가의 고난의 산맥을 넘어 약속된 영광에 이를 것입니다.
‘세상’과 ‘사단’과 ‘자신’과의 치열한 거룩한 전쟁에서, 뱀은 여자의 발뒤꿈치를 공격하나, 그리스도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밟고, 승리의 영광을 이루기로 이미 결정되어 있습니다(창3:15). 하늘에서 예정되어 있는 ‘승리의 영광’을 우리가 오늘 이 땅에서 ‘승리의 영광이 되도록’ 온 정성과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승리의 영광을 이룰 필승의 전략이 전달된 대로 6바퀴, 6바퀴 반,.. 6바퀴 9/10이 아닌, 7째날 7바퀴를 돌아야만 승리의 영광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승리의 영광이 ‘우리를 통하여’ 드러나도록, ‘우리와 함께’ 일하십니다. 말씀대로 마지막 7째날, 7바퀴까지 우리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고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하늘향한 길을 돌아야 할 것입니다. 요컨대 영광받기로 작정된 필승의 전쟁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때, 여리고성이 무너져 내리듯, 사망의 성도 무너져 내리는 영광의 승리를 목격할 수 있습니다. 드러내자, “하나님의 영광을!” 약속된 영광의 성전(聖戰)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