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말씀 ★/말 씀

반전(反轉)의 때, 십자가의 진리로 ‘정통을 정통되게 하라!’ 2013-08-18

감사^^* 2013. 9. 4. 15:57

반전(反轉)의 때, 십자가의 진리로 ‘정통을 정통되게 하라!’
에스더 7:1~10    2013-08-18

    

‘내가 네게 무엇해주기를 바라느냐?’ 
간절함이 기적을 만듭니다. 절실하게 찾는 자가 주님을 만납니다. 간절하고 절실했던 소경 ‘바디매오’가 주님을 만나 뵙고 도움을 얻었습니다. ‘Jesus + !’ ‘네 소원이 무엇이든 다 들어주겠다.’ 십자가는 마이너스(-)가 아니고 플러스(+)입니다. 모든 것이 합(+)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며, 꿈을 성취합니다. 십자가의 진리로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라(let God be God)!’ 교회를 교회되게!, 성도를 성도되게!, 정통을 정통되게 하라!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물으시면 ‘내 소원은 대한민국의 독립입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그 다음의 소원이 무엇이냐? 고 물으시면, ‘우리나라의 독립입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또 그 다음의 소원이 무엇이냐? 고 물으시면, ‘우리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 독립입니다.’라고 답할 것이다.’-김구의 백범일지 중에서.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8주년을 맞는 뜻 깊은 광복절(光復節)! 빛을 회복한다는 광복(光復)!: 잃어버린 주권을 회복하여 참 자유를 누리며, 자주 독립국의 백성으로 대한민국의 ‘백의민족’답게 살아갈 수 있게 된 의미 깊은 날을 기립니다.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에덴의 낙원에서 쫓겨남으로 잃어버린 인간의 권리를 되찾는 하나님 나라의 광복절을 꿈꿉니다. 복락원(復樂園)을 간절히 소망하는 이 때, 하늘의 독립군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일사각오를 다짐합니다.
    
애국단의 윤봉길의사, 상해의 홍커우 공원에 도시락 폭탄을 던지는 거사 전날, 스승 백범 김구 선생과 마지막 밤을 지새웠습니다.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 과거의 상념과 미래의 불안함.... 그 무거운 밤,
    
김구: 마지막 밤이군, 하고 싶은 말을 해보게... 윤봉길: 소원이... 김구: 무엇이든 들어주겠네. 윤봉길: 제 시계는 새것이고 선생님 시계는 헌것이니, 바꾸시죠....
‘바뀔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자가 초연하게 바꿀 수 있는 법입니다. 시계든, 목숨이든... 더 나은 가치를 위해서, 지금 보다 더 좋고 참되게 ‘바뀔 수 있다’는 신념 속에만 초연히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바뀔 수 없다’라는 운명론, 숙명론과는 달리 ‘바뀔 수 있다’라는 예정론 속에만 구원이 있습니다.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함으로, 이미 그 죽음을 극복하고 준비된 자의 여유..죽을 만큼 귀하고, 보다 나은 가치를 향한 그 멋지고 의연한 윤봉길의사의 태도 속에서, 민족을 살리기 위해 ‘죽으면 죽으리이다’하며 때맞춰 예비 된 에스더의 희망찬 신념의 모습을 엿봅니다.
    
조국애(祖國愛)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바꿀 수 있는 독립군 의사(義士) 윤봉길. 그의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가 심금을 울립니다. ‘대장부가 집을 나가 뜻을 이루지 못하면 결코 살아서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丈夫出家生不還)!’의 일사각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습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인 바, 이상의 꽃을 피우고 목적의 열매가 맺힐 것을 확신합니다. 이제 젊음의 청년 시대, 부모의 사랑보다도 더, 형제의 사랑보다도 더,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강력한 사랑이 있음을 알고 각오하였습니다.’
    
왕이 금홀을 내밀지 않은 채 나아가면 목숨을 잃게 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민족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에스더가 용기 있게 동참하였습니다. 그의 삼촌, 하만의 궤계로 이제 길고 높은 장대에 달려 죽게 된 모르드개의 말대로 ‘이 때를 위한 생명살림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에스더, 네가 왕후의 지위, 그 직책과 직임을 맡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네가 이 때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유대 민족은 다른 곳으로부터 놓임과 살림을 받을 것이나, 너와 네 집은 멸망당하리라.’(에4:14)      
    
‘죽으면 죽으리이다!’ 에스더는 초연하게, 죽고자 대들며, 담대히 왕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무엇이든 들어주겠다.’ ‘나와 내 민족의 생명을 살려주옵소서!’(에7:1-10)
    
아~신비한 하나님의 역사! 반전의 극적 드라마가 연출되어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하여 만든 장대 나무에 자신이 달려 죽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을 멸절하기 위해 제비뽑은 부림절에 유대민족 대신, 하만과 그의 일가가 몰살당하는 극적 반전이 생겼습니다. 신비한 하나님의 역사에는 ‘아직 마지막 한 수가 남아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직 반전할 수 있는 마지막 한 수 가 남아있다는 진리를 깨달으십시오!
    
‘파우스트’와 악마 ‘멤페스토펠레스’가 서양장기인 체스를 두는 장면을 그린 ‘영혼을 건 도박’이라는 제하의 그림이 있습니다. 장기 판세는 악마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고뇌에 차 일그러진 얼굴의 파우스트 진영은 두 서너 개의 말이 남아있을 뿐, 반면 득의만만한 웃음 띤 악마의 진영에는 거의 모든 말이 살아남아 총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파우스트는 외통수에 걸려들었고, 이제 곧 악마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되는 정황입니다.
    
전시회에 전시된 이 그림 앞을 수많은 사람들이, 그저 체념할 수밖에 없는 이 판국을 안타깝게 여기며 스쳐지나가는 가운데, 한 대가(大家)가 꼼짝 않고 세 시간이나 그 판세를 살펴보다 손뼉을 치며 환희에 찬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아직 반전할 마지막 한 수가 남아있다.’ 그 대가가 발견한 묘수처럼, 하나님의 진리의 역사에는 반전할 마지막 한 수가 남아있는 법입니다.     
    
에스더의 삼촌 모르드개는 꼼짝없이 하만의 외통수에 걸려 패망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극적 반전될 마지막 한 수가 남아있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은 꼼짝없이 외통수에 걸려 패망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극적 반전될 마지막 한 수 가 남아있었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셨다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뱀의 후손’을 그 십자가에 대신 매달으시고 승리하신 극적 반전의 드라마가 연출되었습니다. 예정된 부활 승리의 영광스런 첫 열매, 십자가의 생명나무로부터 생명의 열매를 맺는 역설적 진리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죽고자 함으로써 살고, 얻어터지고 맞으면서 정통이 되셨습니다. 십자가의 진리가 참으로 옳습니다.
    
놀라운 반전(反轉), 심판하려 하는 자가 오히려 심판을 당하며, 나무에 달려했던 자가 역전되어 나무에 달리는 극적 반전, 기막힌 전환이 이루어지는 십자가의 진리! 갈릴레오 갈릴레이, 에스더처럼, 예수 십자가의 위대한 반전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유대사회에서 예수님이 바알세불 귀신의 대왕으로 여겨졌던 것처럼, 그 역(逆)으로 교회에 참된 십자가의 진리가 사라져, 거룩한 처소이어야 하는 곳이 하나님이 떠난 자리가 돼버림으로써, 중세의 로마 가톨릭 교회처럼 거룩한 음성도 없고 기이한 불빛도 없이 그저 명목상의 교회가 되어 열매 없는 무화과처럼 생명나무의 열매를 맺지 못한 채,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뼈아픈 현실이 재현될 수 있습니다. 
    
유대의 바리새인과 율법사 같이 정통으로 여겨지던 곳이, 바로 그곳의 그런 자들이 실은 ‘돌을 맞을 곳이요, 돌 맞을 자들’이라는 진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얻어터지고, 핍박과 고난과 모욕을 당하고, 깊이 찔림을 당하면서 정통이 되어 가신 대장되신 주님처럼 우리도 그 뒤를 쫒아 참된 십자가의 정통이 되어가야 할 것입니다. 주류가 비주류가 되고, 비주류가 주류가 되며, 정통이 이단(異端:끝이 다른 열매 없음)이 되고, 이단이 정통이 될 수 있는 십자가의 극적 반전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진리로 정통이 정통될 것입니다. 옳습니다. 정통 과 이단! 이단으로 정죄되어 돌에 맞아 얻어 터졌던 곳이 참으로 정통이 되고, 정통으로 여겨졌던 곳이 또 다른 형태의 이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대 반전이 이루어질 반전의 때, 역전의 십자가 드라마가 영광의 부활의 승리로, 영원한 생명의 열매로 결실하며 합하여 좋은 결과를 맺게 될 것입니다. 광복(光復)의 새 노래를 부르며 벼락처럼 순식간에 멋지게 마무리 될 것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 극적 반전을 통한 뒤집기, 으랏싸 역전 뒤집기 한판승! 십자가의 역전 한판승! 아직 마지막 한 수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지구는 돕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천동설(天動說)에 반하여 인식의 혁명적 전환인 지동설(地動說)을 주장했습니다. 천체를 살피던 망원경으로 성경을 살펴보면서 ‘성경은 어떻게 태양..등의 천체가 움직이고 있는가를 알기위해 기록된 책이 아니라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늘나라에 갈 것인가를 기록한 책임을 확언’하며 십자가 진리의 혁신적 반전을 이루었습니다. 이단으로 정죄된 지, 350년 만에 로마 교황청의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자신들의 잘못이었음을 시인하고 갈릴레이가 정통이었다는 것을 공식발표함으로써 그의 명예와 진리가 회복되었습니다.
    
대구에서 맺히던 사과 열매가 강원도에서 열매 맺는 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통 진리로써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정신세계의 혁명과 종교개혁 그리고 그에 따른 삶의 혁신을 이루어 참사람 됨의 인간의 권리를 되찾으며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약속의 섭리를 성취할 것입니다.
    
‘아직 마지막 한 수가 남아있다!’ 십자가의 도의 반전(反轉)! 역전 뒤집기 한판승! 드러내자, “하나님의 영광을!” ‘하나님이 함께 계셔 불가능한 일을 다 이루어주시는, 거룩한 주님의 몸 된 성전의 진리의 자녀들!’ 영광의 새 노래를 부르세!,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광복을 꿈꾸는 하늘의 독립투사들!
    
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처럼 죽고자 대들면 살리라! 이때를 위하여 준비된 빛의 자녀들이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믿음과 신념으로 나아가 극복하고 열정으로 추진하라! 반전의 때, 십자가의 진리로 정통이 정통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