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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빛나는 예수 가족! 사람이 참 선물이다. 2014-05-04

감사^^* 2014. 6. 26. 16:49

희망 빛나는 예수 가족! 사람이 참 선물이다. [ 누가복음3:21-27, 36-38 ]
누가복음 3:21~27, 36~38    2014-05-04

 

‘끝까지 사랑하라! 한사코 사랑하라!’ 

주께서 자기 사람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주께서 가족을 사랑하시되 한사코 사랑하십니다. 가족...! 금강산에서 있었던 이산가족 상봉을 가슴 저리게 봅니다....‘돈’으로 ‘침대’, ‘여자’, ‘집’은 살 수 있지만 ‘잠’, ‘사랑’, ‘가족’은 살 수 없는 법.., 천륜관계인 가족을 주심에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가족은 내게 ‘해악과 손해가 끼쳐져도’, ‘가시같은 부담이 되어도’, 끝까지 행동을 같이하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4살배기 어린꼬마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나 사랑해?’ ‘그럼 무지무지 사랑하지’ ‘엄만 날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럼, 두 말하면 잔소리지’ 
‘그럼 아빠 버리고, 사탕가게 아저씨랑 결혼해......’
그 어린꼬마가 어지간히 사탕을 먹고 싶었나 봅니다.... 그렇다고 아빠를 버릴 순 없지요. 참으로 소중한 아빠.....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abba), 아버지’도 절대로 버릴 수 없는 소중한 가치! 를 지닙니다. 그 소중한 것을 이 황금만능의 자본주의 시대, 사탕 몇 개, 팥죽 한 그릇에 팔아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한 것으로 알지 못하면 언제나 철부지 애 일 뿐입니다. 정말 소중한 것, 돈으로 살 수 없는 하늘의 귀한 선물, 사람,... 가족(家族:family)입니다. 

예수 가족(家族:family)...누가복음에 소개된, 
‘예수’: 아버지 요셉의 아들(the son of Joseph), ‘요셉’: 아버지 헬리의 아들(the son of Heli), ‘헬리’: 아버지 맛닷의 아들(the son of Matthat), ‘맛닷’: 아버지 레위의 아들(the son of Levi), ‘레위’: 아버지 멜기의 아들(the son of Mellci), ‘멜기’: 아버지 안나의 아들(the son of Jannai), .................‘레사’: 아버지 스룹바벨의 아들(the son of Zerubbabel), ‘스룹바벨’: 아버지 스알디엘의 아들(the son of Shealtiel)......‘이삭’: 아버지 아브라함의 아들(the son of Abraham),.....‘아박삿’: 아버지 샘의 아들(the son of Shem), ‘노아’: 아버지 레멕의 아들(the son of Lamech), ‘무드셀라’: 아버지 에녹의 아들(the son of Enoch),...‘에노스’: 아버지 셋의 아들(the son of Seth), ‘셋’: 아버지 아담의 아들(the son of Adam), ‘아담’: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
the son of.... the son of.... the son of.... the son of.... the son of....

예수, 요셉의 아들, ......스룹바벨의 아들, .....다윗의 아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아들.... 노아의 아들.... 에녹의 아들... 셋의 아들, 아담의 아들, 하나님의 아들(눅3:21-38).
복 되도다, 예수 가족, 하나님의 약속 패밀리여!

그렇습니다, 복된 예수 가족인 하나님의 ‘약속의 후예’와 ‘가인의 후예’가 있습니다. 
인류가운데, ‘두발가인’, ‘유발’, ‘야발’.. 등과 같이 가인의 후예는 재능도 많고 재물도 기능도 출중하나, 약속의 자녀는 ...... 그저... 믿음으로 주와 동행하는 순종과 사랑의 사람들입니다. ‘예수 가족, 십자가의 사람들은 문벌 좋은 자, 좋은 가문, ..학식, 지혜 있는 자, 부유한 자, 권세자가 많지 않으나, 지혜 없는 자를 들어 지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시며,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참 사랑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끝까지.., 한사코 사랑하는 십자가의 사랑, 참 사랑의 역사는 기쁨과 감사, 영광의 승리를 가져올 것입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구조는 상처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관용과 용서는 기쁨과 감사를 가져다줍니다. 성급하게 판단하고, 남의 탓을 하기 이전에 자신이 얼룩진 안경을 끼고 있지 않은가 먼저 자신을 되돌아 봐야 합니다.

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왔습니다. 주유소 직원이 반갑게 맞이하며 기름을 넣는 동안, 차 앞 유리창을 닦아 주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가자, 직원은 공손히 인사하며, 부부에게 이제 다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하고, 다시 유리를 닦으며 혹시 자신이 보지 못한 벌레나 더러운 것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며, 유리를 한 번 더 닦아냅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남편은 ‘아직도 더럽군! 당신은 유리 닦는 법도 몰라요? 한 번 더 닦아줘요’ 라며 버럭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옆에 있던 그의 아내가 손을 내밀어 남편의 안경을 벗겼습니다. 그리고 휴지로 안경 렌즈를 깨끗하게 닦아서 남편의 얼굴에 다시 씌워 주었습니다. 남편은 깨끗하게 잘 닦여진 앞 유리창을 볼 수 있었고, 비로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남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이 얼룩진 안경을 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모든 일들, 감사할 수많은 것들도 색안경을 끼고는 자신의 생각만으로 맞추는 사람이 허다합니다. 우리도 색안경을 쓰고 이 아름다운 뜻 깊은 세상을 얼룩지게 바라보고 있지는 아닌지...감사하지 않고 기뻐하지도 못하는 편견의 얼룩가운데, 자신의 생각에 의한 색안경을 끼고 귀한 사람, 소중한 가족을 원망하고 불평하고만 있지는 않은지...깊이 반성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상대를 보며, 하늘의 고귀한 선물인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을 참으로 귀히 여기는 은혜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스물에는 세상을 바꾸겠다며 ‘돌’을 들었고, 서른에는 아내를 바꾸어 놓겠다며 ‘눈초리’를 들었고, 마흔에는 아이를 바꾸고 말겠다며 ‘매’를 들었고..... 쉰에야... 바뀌어야 할 사람이 바로 ‘나’임을 깨닫고 들었던 것, 다 내려놓았습니다.  

들고 있던 것들을 다 내려놓고 나니, ‘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람 관계가 고통스러운 까닭은 ‘신(神)’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을 ‘사람’에게서 찾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전공이고, 부족함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정상이며, 신은 용서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실수투성이의 사람을 참된 선물로 귀히 여기고, 용서하고 또 용서하십시오. 사랑이란, 실수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정상이라는...깨달음입니다.  

 예수 가족, 노아의 가족!, 아버지를 참으로 사랑함으로    노아의 방주 일에 동참한 아들, 며느리는 참으로 귀한 하늘    의 선물입니다. 정말 훌륭한 노아의 가족은 축복과 구원을    받습니다. ‘찾은 것’이 아니라, ‘찾아 온’...노아의 방주에 탄    모든 생명체!, 냄새나는 ‘스컹크’, 배 밑창을 뚫는 ‘딱따구     리’, 스멀스멀 기어다는 ‘뱀’,..그 와중에도 공주병에 걸린      ‘공작’, 30000여개의 가시가 있지만, ‘힘보다 기술이죠 잉~’ 사랑의 기술(art of loving)로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고슴도치’, ...모두 다 함께 옛 세상과 새 세상, 두 세상을 경험하는 은총을 입었습니다. 끝까지 사랑, 한사코 사랑한 사랑의 결실입니다.   

사랑 빛나는 예수가족! 사람이 참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