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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업고 다닐 사람! 거룩한 여유로 환대하자. 2014-06-15

감사^^* 2014. 6. 26. 17:02

주님이 업고 다닐 사람! 거룩한 여유로 환대하자.
히브리서 13:1~16    2014-06-15
 

‘보시기에 좋았더라~!’ 성경 속, 다시 듣고 싶은 거룩한 음성입니다. 

천(天), 지(地), 창(創), 조(造)의 하나님 아버지! ‘보아라 아들아, 우리가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흙으로 이렇게 저렇게... 온 정성을 다해서... 사람(Adam)을 만드시고, 그 흙덩어리에 ‘후~’ 하고 하나님의 기운을 불어넣자....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며...이성, 감성, 의지,..영성을 지닌 신기한 ‘산 영’, ‘생명체’ 사람이 되어 걸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사람 중 참사람, 영광의 승리를 이룰 여자의 후손, 약속의 자녀를 찬미합니다. 아담..셋..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모세,..다윗,..이사야, 예례미야,.. 다니엘, 스룹바벨, 여호수아,...예수의 제자들...하나님 아버지의 기쁨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 얼음냉수처럼 주님을 시원케 하는, 마음에 합하는 사람들, 아하~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업어 줄 사람들이 있습니다.  

‘손주를 보지 않으면 인생을 논하지 말라.’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모든 좋은 것을 다 주고 싶듯, 하늘 하나님 할아버지가 업고 다닐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행복한 사람들을 속된 세상 속, 거룩한 것을 심는 모판으로 삼아 거룩한 가치, 영광의 찬송의 참 열매를 거두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들’을 보내셨습니다. ‘피조물들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허무(虛無)한 데 굴복하는 피조물들이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고, 헛되고 헛된 세상의 불태워 질 것들로부터 벗어나 하나님 자녀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됨이니라.’(롬8:19-20)

‘내 뜻대로 마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한 뜻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가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하늘 아버지의 거룩한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느니라.’(마6:29) 주님의 말씀대로 이 속된 세상 속, 하나님의 ‘거룩한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의 상속자입니다.

월드컵 축구 예언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초롱이 ‘이영표’ 해설위원의 말이 뜻 깊습니다.

‘승패를 결정하는 페널티 킥 상황, 믿음의 키커와 믿음의 골키퍼 중 하나님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실 것인가...? 성공과 실패는 한 단어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합당한 결정을 내리고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가장 중요하고 그 ’성의(聖意)‘를 위하여, 성의(誠意)껏 최선을 다하면, 성공하든 실패하든 다 합하여 선을 이루며,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을 용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한 신비한 언약의 역사! 

의사(意思)불통(不通)된, 바벨탑 사건으로 온 세상에 흩어진 사람들 중,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 둘을 불러 시온으로 데려오리니..., 성령의 특별한 언어사건으로 의사(意思)소통(疏通)되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대로 살아가는 약속의 자녀여! 성령의 눈을 떠서, 기호를 세우거든 보고, 성령의 귀를 열어 나팔을 불거든 들을 지어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따라 귀향(歸鄕)의 은혜, 귀천(歸天)의 축복!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진리의 자녀들을 손뼉치며 ‘환영(歡迎:Welcome)’하며, ‘환대(歡待:Hospitality)’ 합니다.   

‘내가 내 종 아브라함에게 내가 하려는 은밀한 일을 숨기겠느냐...죄악된 소돔과 고모라를 불로 심판하겠노라’ ‘주여, 그곳에 의인 오십 명이 있다면..멸하시려나이까...’ ‘아니다. 만약 의인 오십명이 있다면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사십 오명이 있다면...사십명....이십명, 열명이 있다면...어찌하시겠습니까?’ ‘열명만 있어도 멸하지 않을 것이라’   

의인 오십명, 사십오명,.....이십명,.......의인 열명의 ‘환대(歡待:Hospitality)’가 있으면 소돔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환대의 의인 열명의 덕으로, 가정과 사회를 구할 수 있다’ 는 소명의식, 사명자로서의 책임감을 마지막 시대에 통감합니다.

마지막 때, 인자의 임함은 노아의 때와 같고 그리고 ‘롯의 때’와 같음을 명심하라!

필연적 종말의 순간, ‘롯의 때’, 인자 오실 때에 믿음가진 자를 보겠느냐?

불 심판당한 소돔과 고모라, 불의와 무자비가 횡행하며...동성애등..죄악된 극도로 타락한 도시에서, 롯의 가족을 이끌어 내어 살리려 두 천사를 보내신 ‘롯의 때’, 그 참된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천사를 영접하고 환대하지 않았던, 소도미(sodomy:남색)가득한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 성스러운 결혼을 만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며, 그 복된 통로를 핍박하고 농담으로 여기며 조롱하고 천대했던 죄악된 시민들과 롯의 사위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보여지는 세상의 물질적 풍요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영적인 빈곤 속 부조리와 모순 가득한 소돔 고모라 사람들은 헛되고 허무한 삶으로 멸망당한 불행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소알성까지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가라는 천사의 말을 지키지 못한 ‘롯의 처’도 소금기둥이 되어 불쌍한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 천사의 이끌림을 받으나 과거에 발목이 잡혀 소망의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자, 모순이 인도하는 이 부조리한 속된 세상과 함께 불 심판으로 허무하게 사라져버리게 될 것입니다.     

‘모순의 극치’는 바로 ‘죽음’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죽고 싶은 자는 아무도 없되, 그 어느 누구도 종말을 피할 수 없이 죽어 간다는 것이 오늘 우리가 겪는 현실이요 실존입니다. 이처럼 불가해(不可解), 불합리, 모순으로 인도되는 속(俗)된 세상, 허무(虛無)한 인생들에게 부조리의 고통과 상처와 슬픔을 극복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보내심’의 참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들, ‘천사(天使)’들이 출현해 참된 것, 영원의 복락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헛되지 않은 참된 것, 썩지 않고 쇠하지 않고 더럽지 않는 산소망의 기업을 잇게 될 것입니다. 이 속된 부조리의 세상은 불태워 없어질 것이나, ‘보라! 우리는 의인이 거주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모순 덩어리의 이 부조리한 세상에 사는 우리는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형벌을 받아 산 정상을 향해 끝없이 바위덩어리를 올리다가 정상에 세우면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가혹한 형벌의 인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예, 재물, 권세, 성의 욕망의 정상에 서면, 그 순간 곧 아래로 굴러 떨어져 다시 정상을 향해 그 바위덩어리를 정상으로 힘겹게 안간힘을 쓰며 밀어 올려야 하는...불가해, 불합리, 모순 가득 찬 부조리 속 이 세상 낯선 나그네,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에덴 낙원에서 쫓겨난 타락한 인생이여! 속된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도다.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고 주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입니다. 본질적 사람의 본성에 따라, 참 사람됨의 행복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오는, 언약의 하나님의 기운에 있다는 진리를 깨닫습니다. 

‘까뮈’의 ‘이방인’에서의 ‘부조리 사상’과 같이, 그저 운명적 체념으로 쫓기듯 조급하고 성급한 삶을 살아가지 않고, 이 모순과 불합리와 불가해로 인도되는 속된 이 세상에서도 우리 약속의 소망인은 거룩한 뜻을 이루는 ‘거룩한 여유’로 참된 환대의 삶을 살아갑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天使)들을 대접하고 환대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13:1-2)  

천사(天使)가 정말 있나요? 미국인들의 84% 는 ‘천사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다’라고 설문조사에 답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천사가 있을까요....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보내시는 자’, ‘천사(天使)’! 천사는 구원 얻을 거룩한 후사를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부지중, 깨달음 속, 알게 하시는 은혜가운데 나그네..., 이방인..., 낯선 이들을 거룩한 여유로 환대하다가 천사를 영접하기도 합니다. 롯의 때처럼, 불 심판이 있는 때, 하나님의 보내신 자, 천사를 환대하여 영생복락을 누리며 하나님의 기쁨되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님이 업고 다닐 사람!
    거룩한 여유로 환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