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말씀 ★/말 씀

사명 ▶겸허한 믿음으로 깨어 주와 동역(8.13.주일)

감사^^* 2017. 8. 24. 17:34

2017.8.13.주일 대예배말씀

본문: 마태복음11:23-30, 로마서 14:7-12


 천·지·인(天·地·人), 만들어진 것과 만드신 분!,
     토기장이와 그릇,
     이 시대, 나는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 그릇일까?
     내게 주신 은사로, 지금 나는 참 좋은 일을 하고 있는가?
   
     피조 된 모든 세계를 주관하는 창조주의 절대주권 따라, 만물이 그의 뜻대로만 이루어져 갑니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뜻을 따라 이루시는 분의 계획대로 이루어집니다. 토기장이의 뜻을 따라 ‘큰 그릇, 작은 그릇, 금그릇, 은그릇, 꽃병과 요강…….’ 다양한 용도의 꼭 필요한 그릇이 만들어지는 법입니다. 토기장이가 뜻하고, 바라는 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그릇은 깨버리며, 만들고자 했던 그릇을 다시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토기장이는 진흙으로 그릇을 빚고 있었는데, 그릇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깨버리고 자기 마음에 드는 다른 그릇을 빚었다.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달린 것처럼 너희 이스라엘 집은 내 손에 달려있도다(렘18:4-6).’
     흙에 생기를 부어 만들어진 사람은 목적 있는 삶!
     만드신 토기장이 하나님의 뜻대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며, 주의원대로 삶의 가치를 이루는 일을 하는 자가 참 행복자입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아들, 십자가의 사명자, 참된 가치의 일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주의 뜻을 이루기를 소원합니다.
     ‘내 뜻대로 마시고 주 뜻대로 살게 하시옵고, 내 원대로 마시고 주의원대로 일하게 하옵소서!’
     당신은 어떤 그릇으로 빚어졌으며, 오늘도 주의 선하신 뜻대로 살아가며 주의원대로 일하고 계시는지?...‘암미’요 ‘루하마’로 다시 은혜를 주시고 긍휼을 덧입히신 하나님의 참된 자녀답게 ‘은사 중심적 사역’을 하는 행복자로 살아가고 계시는지?..., 절대주권의 조물주 하나님의 언약의 후손으로 이제 새롭게 주가 만드신 참된 바램과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가며, 고귀한 생명살림의 ‘온리 원의 일’을 행하시는 새로운 피조물이시기를 소망합니다.
     ‘창조주가 하시고자 하시는 뜻’을 따르지 않고, 만들고자 했던 대로 만들어 지지 않는 그릇은 ‘깨버릴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토기장이의 절대적 권한, 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겸허한 믿음으로 하시는 말씀에 참된 순종의 삶의 열매를 결실해야 됩니다.
     ‘섰다 하는 자야 넘어질까 조심하라!’, 십자가의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겸허히 받아들여 순종의 삶을 살아가자. 절대 주권자 하나님은 깰 수도 있고 만들 수도 있으며,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십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쇠하게도 하시고 흥하게도 하시는 분으로 깨어 파멸하게도 하시고, 다시 새 창조도 하시는, 절대주권의 창조주요 조물주이심을 명심해야 삽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받아들이고 진리의 말씀 따라 뜻대로 살아갑시다. 롯의 때처럼 약속대로 인자의 임함의 날,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이 망치로 뜻하는 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그릇을 깨듯, 주의 뜻을 거역하며 거절하는 ‘하늘과 땅’, 이 세상을 깨버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가나안 땅, 일시적 구출의 복을 얻었던 여호수아에게 허락하지 않은 ‘남겨진 안식’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말씀으로 주 뜻을 따라 만들어진 이 세상이 깨어지고 불에 타서 풀어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인이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장12-13).’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심혈을 기울여 빚어 만드신 사람이 본래 뜻하신 의도대로 되어 지지 않으면 깨버리며 새로 만들듯, 만들어진 이 세상도 원하시는 뜻대로 되어 지지 않음으로 깨버리고 새 세상,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들 것이라는 약속이 성취될 것입니다. 사람도 세상도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사랑으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세상을 재창조하신다는 것이 성경이 증언하는 약속입니다. 
     우주 블랙홀의 발견가, 천재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필연적 종말의 심판을 예고하였습니다. ‘이제 소행성 충돌, 기후변화, 신과학 문명의 신인류, 인간들 때문에 30년 내에 지구를 떠나야 산다’-2017, 7.2 BBC 방송과의 인터뷰.
     역사의 종말을 예고하여 심판과 완성의 약속을 성취하시는 성경의 증언대로 필연코 될 것입니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 ‘귀신의 영’의 역사로 ‘아마겟돈 전쟁’으로 종말의 때, 새 하늘 새 땅의 새 창조의 그날, 주안에서 모든 것이 합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는 영광의 승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진리의 가르침대로,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오늘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듯, 복주시기 위하여 부르신 십자가의 사람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하며 오늘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내게 주신 은사를 따라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을 겸허한 믿음으로 주와 함께 동역해야 합니다. 오직 주를 위하여 살고, 오직 주를 위하여 죽는 자는 영생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복 주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십자가는 플러스 +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좋은 결과, 복된 결실을 이룰 것입니다. 복주시기 위해 부르신 자를 바로 알고, 부르심의 의도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는 자는 넘어지지 않고 결국 선한 열매를 결실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겸허한 믿음으로 하시는 말씀을 끝까지 따르는 순종의 사람은 굳세게 일하며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멀리 계시지 않고 가까이 곁에서 복주시기 위하여 도우시고 인도해 가시는 절대 주권자인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고, 동역하는 복된 자들은 넘어지지 않고 굳게 서서 참된 가치의 일을 하며 영생의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과 더욱 더 가까이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만드시고 화해케 하시려고 ‘십자가 화목의 사명’을 이루셨습니다. 만드신 목적대로 부르신 사명 따라 참된 목적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直告)’하는 새 길을 여신 것입니다.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주를 위하여 죽나니 ’참된 삶의 가치를 이루는 목적 있는 인생은 행복합니다. 영원한 생명살림의 일, ‘십자가의 사명자의 삶을 살아가리라’ 다짐하고 결단하며, 우리 그리스도인은 죄를 자백하고 자복합니다(롬14:7-12).
     진리의 말씀을 맞이하며 ‘내가 죄인이었구나’, 죄를 깨닫고 ‘죄를 인정’, 그 후에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게 참된 고백에 따른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하며, 예수 십자가 안에 ‘죄가 용서되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어야 사탄의 괴롭힘을 이기며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담대하게 주님과 직접 교감하고, 교통하며 하나님께 자기의 일을 직고함으로써 살아계신 주님과 더욱더 가까이 동행하며, 동역해 갈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죄를 ‘인정’, ‘고백’,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음으로써 사탄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또 이기어 그리스도의 후손과 함께 뱀의 머리를 밟는 성전(聖戰)의 영광의 승자로서, 남겨진 안식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죽으신 후 하늘로 돌아가셨으나, 실은 이 땅의 우리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오셨고, 더욱더 큰 은혜와 긍휼을 베푸신 것입니다. 가서 보혜사 진리의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주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진리의 뜻을 온전히 알게 하시며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면서 참된 삶의 가치의 성화의 열매를 결실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참뜻을 성령을 통해 깨달아 알게 하시는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길과 진리 되신 하나님의 아들의 참된 역사!, ‘아들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 받은 자가 아버지의 참된 뜻을 알게 되는’ 영생의 ‘참된 앎의 은혜’를 베푸시고 계십니다. 진리이신 하나님의 뜻을 이 세상의 지혜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 같은 이들에게 나타내심이 옳습니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하신 바입니다(마11:23-30).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사시던 생전에는 마음만 우리 사람에게 주셨지만 죽으신 후에는 영혼까지 주셨으며, 게다가 육신조차도 마귀에게 내어주셔서 우리 죄의 속전을 삼으셨습니다. 마귀에게 사로잡혀 ‘마귀의 것’이었던 우리를 ‘하나님의 것’되게 해방시키셔서 참된 자유자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너희가 진 빚을 호리라도 갚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하시는 바른 깨달음대로 ‘물질적 빚’이 아닌 주님께 진 ‘영적인 빚’을 갚기 위하여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살든지 죽든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복 주시기 위하여 부르신 ‘온리 원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함께 살 것입니다.       
     죽을 만큼 사랑하는 십자가의 일이 있는 사명자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내게 배우라. 모든 염려와 짐을 내게 내려놓고, 내가 네게 주는 멍에를 함께 지자. 내 멍에는 쉽고 가벼우니라.’ 십자가의 일과 멍에는 주님과 함께 지는 십자가의 사명은 주께서 동역하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들, 각각에게 주시는 은사를 따라서 주께서 감당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도우시고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깨고 빚고, 죽이고 살리고, 흥하게 하고 쇠하게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세상 만물, 모든 피조물을 만드신 조물주 하나님!,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겸허한 믿음으로 주와 함께 일하는 십자가의 동역이 되게 하소서!    
     겸허한 믿음으로 깨어 주와 동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