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두 번째 할 일 /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배우기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저는 이미 충분히 배웠으니 하산해도
되겠습니까?"
"충분하다는 것은 어떤 뜻이냐?"
스승이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꽉 차서 더 이상 담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큰 그릇에 돌을 담아 오너라."
제자는 스승이 시키는 대로 했다.
"꽉 찼느냐?"
스승이 물었다.
"찼습니다."
스승은 돌가루를 몇 줌 집어 그릇에 부었다.
그러나 그릇은 넘치지 않았다.
"꽉 찼느냐?"
스승이 다시 물었다.
"이제는 정말 꽉 찼습니다."
스승은 다시 모레를 한 웅큼 집어 그릇에 부었다.
여전히 넘치지 않았다.
"꽉 찼느냐?"
제자는 할 말을 잃었다.
지식은 영원히 끝이 없고, 공부를 할 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늦어도 늦은 것이 아니다.
책에서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날마다 만나는 모든 사람이 우리의 지식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지식을 섭취하도록
노력하세요.
넓고 깊은 지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트이게 하고 편협해지지 않게 합니다.
배움을 통해 인생을 접하면 깨달을 수 있습니다.
깨달음은 바로 인생의 가치이자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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