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다섯 번째 할 일 / 자신에게 상주기
그녀는 어렸을 때,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자주 했다.
상을 받기 위해서였다.
그녀가 집안일을 도울 때마다 어머니가 상으로
사탕을 주곤 했던 것이다.
학생 시절에는 좋은 성적을 받아 아버지한테
상을 받곤 했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이만큼 자랐는데 더 이상 부모님의 상을 받을
수는 없잖아요.
이제는 저에게 선물을 줘요. 왜냐고요?
선물이야말로 제 자신을 격려하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거든요."
그런데 그녀가 몸담고 있던 회사에 부도가 났다.
실업자 신세가 된 그녀는 몇 달 동안 집에
틀어박혀 지냈다.
새 직장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자신이 없었다.
`면접에서 망신을 당할지도 몰라'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녀는 집 안에서 소일거리를 했다.
결국 부모님이 그녀를 먹여 살려야 했다.
어느 날, 그녀는 백화점에 갔다가 결심했다.
멋진 정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정말 멋지구나. 하지만 저 옷은 직장 여성들에게나
어울릴 옷이야. 그러니까 내가 저 옷을 입으려면
취직을 해야 해. 그래! 면접을 잘 보자.
그리고 나서 나에게 선물로 사주는 거야.'
일주일 후, 그녀는 두 군데 회사에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봤다.
면접을 잘 치른 것 같았다.
그녀는 비상금을 꺼내 자신에게 한 약속을
지키러 백화점으로 향했다.
사흘 뒤,두 회사에서 거의 동시에 연락이 왔다.
모두 그녀를 채용하겠다는 것이었다.
실패하거나 시행착오를 겪었을 때는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마음먹은 일을 해냈을 때는
자신을 칭찬해 주세요.
아주 작은 일이라도 말이에요.
자신을 격려하는 사람은 내면의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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