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상에서, ‘그럼 지금 넘어갈까요.’
경계선(境界線) 상의 기이한 감동. 때를 따른 경계선상의 역사적 출입(出入), 신비한 삶과 죽음, 때가 찬 순간과 영원, 남과 북의 경계에서 이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의 역사를 가슴에 새겨봅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세기의 관심, 역사적 만남이 이루어진 판문점 군사 분계점상 경계석을 사이에 두고, 남북 최고 지도자가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2018년 4월27일 오전 9시 29분. ‘반갑습니다.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문대통령님이 직접 나와 맞이하여 주시니 감동입니다. 자 이리로 넘어 오시죠...’ 30센티미터 폭, 오 미터 여의 길이, 십여 센티미터의 턱진 경계석. 11년 만에 남북 군사경계선을 넘어 온 김정은 위원장과 문대통령은 함께 남측과 북측을 배경으로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의 기념비적인 사진을 찍었습니다. 문대통령이 말을 건넵니다.
‘김위원장은 이렇게 남측으로 넘어 오셨는데, 나는 언제 북측으로 넘어 갈 수 있을까요...’ 그 순간 역사에 길이 남을 평화의 시대, 역사의 새 출발이 될 깜짝 제안을 합니다. ‘그럼, 지금 넘어 갈까요’ 손을 맞잡고, 김위원장이 문대통령과 함께 군사 경계선을 넘어 다시 북측으로 넘어갑니다. 20초가량의 월경동안, 남한 과 북한을 오간 순간의 통일.
콘크리트 경계석 턱, 이 아무것도 아닌 턱을 넘는데...11년, 아니 70년이 걸렸단 말인가.
바벨론 70년 포로 귀향을 그리며 환희의 찬양으로 노래했던 시편기자의 126편을 읊조립니다. ‘아~ 시온의 포로가 돌아오는 길,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며 돌아올 것이로다.’ 성전으로 올라가며, 가슴으로 부르는 격한 감동의 찬가,
‘하나님이 그 때 포로들을 시온으로 데려오실 때에 우리가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 경계선상의 순간, 우리의 입은 웃음으로 가득 찼고 우리의 혀는 기쁨의 노래로 가득 찼었도다. 여호와는 우리를 위하여 위대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기쁩니다. 여호와여 포로 된 우리, 죄악의 감옥에 있는 우리를 자유케 하옵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추수할 것입니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뻐 노래하며 추수 단을 들고 돌아올 것입니다(시126).
하나님이 뜻하신 언약 성취하시기 위하여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목적을 이룰 때가 있는 법입니다. 그 년(年)월(月)일(日)시(時), 그 경계선 상에서 하나님은 새 역사의 창조를 이루십니다. ‘천하만물 모든 것이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주께서 호흡을 끊으시면 그들은 죽어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주께서 주의 영을 보내시면 그들은 다시 창조됩니다. 주는 이 땅의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드십니다(시104:27-30).’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생명살림의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행복 플러스 축제’를 통하여 가슴 벅차게, 가슴을 뜨겁게 하는 참된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때를 따라, 평양냉면 같은 ‘육의 양식’과 하늘의 만나인 ‘영의 양식’을 주십니다. 영육간 먹을 양식을 주시며, 주의 영과 천사를 보내사, 사람과 이 땅의 역사를 새롭게 창조하십니다. 그 때, 심판과 구원의 목적을 이룰 때와 기한의 그 날에 주의 약속을 이루실 것입니다. 세상 끝 추수 때, 그 영원과 순간, 그 경계선에서 주님이 ‘추수꾼 천사’를 보내사, 가라지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고 알곡은 모아 천국에 들일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대로 필연코 천국의 아들들을 천국 곳간에 들이십니다. 가라지의 비유대로 언약은 이루어집니다.
‘주께서 그 추수꾼 천사들을 보내시리다. 세상 끝은 추수 때이며, 추수꾼은 천사들이다. 인자는 천국의 아들들인 천국의 씨를 뿌리셨도다. 악한 자의 아들들인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인자가 그 천사를 보내어 추수할 것이요. 인자가 추수꾼 천사들을 보내시리니, 그들이 죄를 짓게 만드는 자들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가려내어 영원히 불타는 아궁이에 던질 것이다. 사람들이 그 곳에서 슬피 울고 고통스럽게 이를 갈 것이다. 그러나 그 경계선상의 그 때, 의인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13:36-43)
그 경계선상에서 의인은 의에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리이다. 그 거룩한 하늘의 낙원으로...! 그럼, 지금 넘어갈까요. 그와 같이, 경계선상의 환희의 순간이 언약대로 꿈같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지금, 넘어 갈까요...’ 우리의 고정관념으로 턱진 ‘편견의 턱’을 넘어가게 될 것입니다. 본래 편견이 진리보다 무서운 법입니다. 편견 속, 장애의 턱, 마음의 장벽된 턱,...이념의 턱, 불평등의 턱, 불행과 허무의 턱, 질병의 턱, 구속과 속박의 턱..죄악의 턱...을 넘게 될 것입니다. 주의 은혜의 허락 속에서, 사람이 우리가 내가, 한번도 넘어보지 못했던 그 턱을, 바로 지금, 오늘 넘게 될 것입니다. 결국에는 편견의 극치, 사망의 죽음이라는 턱을 넘어 영원한 생명의 자유와 행복의 에덴의 낙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멀리서 온 평양냉면,...아 멀리서 왔다하면 안되갔구나...’
하늘 만나, 예수 하늘의 만나요, 생명의 양식, 신령한 맛난 양식이 오늘 우리에게 생명의 에너지원으로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새 역사의 창조,
진리의 말씀의 혁명으로!
사람간의 합의가 아닌 오직 주의 신과 주의 영으로 주의 뜻을 이루어 영광의 새 나라를 통일할 것입니다.
‘영적 출애굽의 완성대로 주의 진리의 뜻을 이루기 위한 임마누엘, 스룹바벨의 역사, 이는 사람의 능력과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주의 신과 영으로만 됩니다(슥4:7).’ 사람들 간 인위적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통한 보냄의 법칙, ‘sending formula’ 하나님의 방법대로 뜻을 이루고 새 역사를 창조하며 주의 나라를 완성합니다.
하나님의 영을 보내셔서 그리스도안의 성령의 생명의 법으로 새로운 역사의 창조를 이루어 가십니다. 아멘 할렐루야!
때를 따라 결실화,
경계선(境界線)상의 진리의 참된 삶의 열매 결실,
지금 넘어 볼까요.
그리스도 안에서의 부르심 칭의 성화 그리스도화의 경계선상의 이루시는 역사,
예수표 참 사람됨의 새 역사의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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