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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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은 자여! 크게 기뻐하며 꿈들을 펼쳐라! 누가복음 1:46~56 . 2011-12-11

감사^^* 2012. 1. 9. 13:36

복 받은 자여! 크게 기뻐하며 꿈들을 펼쳐라!
누가복음 1:46~56    2011-12-11
 
 
 
‘만약 부활이 없다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는 가장 불쌍한 인생일 것이라.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부활의 첫 열매 되셨으므로 우리도 부활을 기대하며 살아가도다.’(고전15)
 
사람에게는 ‘기대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2012년! 당신은 무엇을 기대하십니까? 기대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는 자에게만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부활을 꿈꾸는 자에게만 부활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가슴 벅차게 기대하십시오. 마음껏 꿈을 펼쳐 이루십시오. 꿈들을 이루고 소망비전을 성취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2012년! 위대한 부활 역사의 새 지평을 열게 될 것입니다.
 
성서주일!, 성경으로부터 수천 개의 꿈이 만들어집니다. 성경의 원저자이신 주 하나님과 그의 독생자를 통하여 오늘도 꿈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복의 근원이자 통로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인 자들은 복 받은 자입니다.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성경을 상고하지만, 성경은 내게 대하여 증거 한 것 이니라.’(요5:39).
 
본래 하늘에 계신 하나님만 유일하게 복 주시는 분이시고, 만복의 근원이셨습니다. 복 자체라 할 수 있는 약속의 하나님이 갈대아 우르 땅에 살고 있던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심으로 아브라함을 축복의 근원이요 통로로 삼으셨습니다. ‘너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 ‘이제부터 네가 이 땅에서 복의 근원이요 통로가 되리라!’(창12:2-3)
 
야곱이 무엇 때문에 가슴과 팔에 털을 붙이고 형 에서의 옷으로 애써 갈아입는 애처로운 일들을 했겠습니까? 왜? 조부 아브라함으로부터의 축복권이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 주어졌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당신은 무엇 때문에 애써서 서둘러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하셔서 산제사를 드리고 계십니까?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을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인간의 모습으로 오늘 우리에게 보내지셔서 우리를 위한 유일한 복의 근원이자 통로가 되셨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으리라. 아버지의 모든 것을 내게 주심으로 나를 통하여 모든 유익과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놓았으니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의 복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3:22)
 
복의 근원이자 통로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여 우리 속에 받아들인 자들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복 받은 자여! 비천한 여종인 마리아가 하나님의 아들을 배속에 잉태함으로 주를 높이어 찬미합니다.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비록 나이 어린 처녀가 애를 가짐으로 돌에 맞아죽거나 창녀로 숨어 살아야 하는 암울하고 절망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복 받은 마리아의 영혼은 크게 기뻐하며 마음은 벅차게 뛰놀며 명하신 말씀에 순종합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합니다. 능하신 이가 큰 일(greatest thing)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경외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 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를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셨으며, 비천한 종을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셨도다.’(눅1:46-55)
 
주 하나님은 높이시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며, 비천하게도 하시고 존귀하게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시기도 하시는 ‘만유의 주’요, 역사를 주관하시는 ‘절대 전능자’이십니다. 그 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친족 엘리사벳의 태중에 육 개월 된 미숙아조차 마리아가 잉태한 하나님의 아들, 인자(人子), 예수를 만나자마자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며 찬양하였습니다. 복의 근원이자 통로이신 주 예수 메시야를 만나 기뻐하는 당신 또한 복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받아들여 살아가는 당신은 참으로 복 받은 사람입니다. 복 있는 자는 악인의 꾀에 빠지지 아니하고, 주야로 여호와의 말씀을 묵상하며, 시냇가에 심긴 나무같이 시절을 좆아 복된 열매를 맺습니다. 복 중에 가장 큰 복이란 어떤 복이겠습니까? 가장 큰 위대한 복(greatest blessing)을 받은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겠습니까?
 
‘위대한 복(greatest blessing)’을 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그리스도화(Christification)! 궁극적으로 우리의 낮은 몸을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비교할 수 없는 큰 복일 것입니다. 썩을 우리가 참 사람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몸으로 변화되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복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비밀을 말하노니, 불가불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겠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것임이니라!’(고전15:51)
 
르네상스시대의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 인자이신 예수와 함께 하는 복 받은 사람들에 관하여 생각해 봅니다.
 
‘천재는 일하지 않을 때가 가장 바쁜 때입니다.’ ‘이유인 즉 생각을 바쁘게 하기 때문이죠.’ 라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말합니다.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그림을 부탁받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치열하게 생각 속에서 그림 작업을 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불후의 명작 ‘최후의 만찬’을 무려 7년여에 걸쳐 완성합니다. 그에 대해 회자되는 일화가 있습니다. 오랫동안의 생각 끝에 일필휘지로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도마, 빌립, 바돌로매...... 등을 그린 후에 그는 예수님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 가를 고심하며 다시 고민에 사로잡힙니다. 수없는 번민 끝에 그는 우연히 피렌체 성당의 성가대에서 약관의 젊은 미동이 찬양하는 모습에 빠져 들며 단숨에 그 소년을 모델로 예수님을 그립니다. 그 후에 그는 이제 더 큰 고민에 빠지는 데 바로 예수님을 배신하고 팔았던 가룟 유다를 어떻게 그릴 것인가에 대한 고심이었습니다. 번민가운데에서 로마교황청의 권유로 사형집행직전의 살인범들을 만나본 자리에서 드디어 비열한 눈과 탐욕스럽고 일그러진 흉악한 모습의 얼굴을 발견하고서 그를 모델로 가룟 유다를 구상합니다. 이윽고 오랫동안 번민했던 그 힘겨운 작업을 마치고 자리를 뜨려 할 때, 그 흉악범이 다가와 말을 건넵니다.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겠습니까?...... 제가.... 바로 수년전 성당에서 만나 예수님의 모델이 되었었던 그 사람이 바로 저 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예수님의 얼굴의 모델로 삼았었던 바로 그 사람이....! 가룟 유다의 얼굴의 모델이 된 사람과 동일 인물이었다니...! 인간의 극단적인 양면성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의 형상으로 비추어 질수도 있고, 또한 그 동일한 사람이 흉악하게 변해서 가룟 유다와 같은 몰골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는 복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 ‘또 하나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천한 몸이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온전히 바뀌는 참된 변화가 가장 위대한 복이라 하겠습니다.
 
이 불세출의 명작에서 무엇보다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점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에서 후광(後光)인 ‘아우라’가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렸다는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아우라가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린 의도는 인간이 되신 하나님의 아들을 표현하고 싶어 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혹독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그는 예수의 인성을 강조하여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복의 근원이자 통로가 되신 예수님을 드러내고 싶어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메시야를 잉태하신 마리아 찬가를 찬미합니다. 동정녀 탄생을 통해 참사람으로 오신 예수님, 우리에게 복의 근원이자 통로로 오신 예수 메시야를 마음을 다해 찬양하며 영혼을 다해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함께하는 우리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복의 근원이자 통로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우리는 기대를 가지고 꿈들을 이루어갈 복 받은 사람들로서 이 땅의 ‘또 하나의 그리스도’입니다. 2012! 복 받은 자여! 크게 기뻐하며 꿈들을 펼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