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말씀 ★/말 씀

구출자(救出者), 예수 사랑에 가슴 뛰는 행복자로 살라. 2012-08-05

감사^^* 2012. 10. 5. 16:08

구출자(救出者), 예수 사랑에 가슴 뛰는 행복자로 살라.
사도행전 3:17~26    2012-08-05
 
하늘의 하나님과 이 세상의 인간과 만나는 접촉점으로부터 ‘은혜’가 시작됩니다. 은혜를 경험하는 그 거룩한 순간으로부터 옳은 신앙이 출발되며, 참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됩니다. 은혜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가장 귀한 것이며, 모든 것 중의 모든 것입니다. 은혜란 하나님의 피요, 땀이며, 눈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한 것이로다.’(고전15:10)
 
‘새길 것을 새기라!’ 은혜는 가슴에 새기고 또 새기나, 고통스런 기억들은 잊어 버려야 합니다. 원수는, 나쁜 것들은 강물에 흘려 멀리 멀리 떠나보내고 은혜위에 은혜를 더하여 은혜 충만한 참 하나님의 사람들로 은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기억은 ‘고통의 주머니’라 불리웁니다. 이전에 좋았던 기억을 지금과 비교하면 고통스러워 집니다. 반면 나빴던 기억은 그 자체로 고통스럽게 다가오기 때문에 자고로 기억이란 ‘고통의 주머니’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미국 병사들이 치열한 전투에서 살아남아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가자,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전쟁터에서 겪은 잔혹사들이 고통스런 기억으로 그들을 괴롭혀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함으로써 가는 곳마다 소동을 일으키며, 기물을 파괴하며 총기를 난사하는 등, 사회혼란의 주범이 된 것입니다. 미국정부에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총력을 기울여 그들에 대한 치료에 나서 고통의 기억을 없애는 치료를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스티븐 홉스의 ‘망각(忘却)의 강’이라는 유명한 그림이 있습니다. 일명 ‘레테의 강’이 흘러내리고 그 우편에는 에덴의 낙원의 땅이 묘사되어있는 환상적인 그림입니다. 레테의 강물을 마시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게 되고, 그로부터 에덴의 낙원에 들어가 참 행복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의미를 표현한 그림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내리는 ‘생명수의 강’으로부터 주어지는 생명의 물을 마시는 자마다 고통의 기억들이 다 없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고통의 기억들을 다 잊어버리되, 절대로 잊어버려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부르심을 받은 그날, 잊지 못할 은혜 받은 바로 그 은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원수는 강물에 흘러 떠내려 다 잊어버리되, 은혜는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은혜위에 은혜를 더할 때, 은혜 충만한 ‘약속의 자녀’의 가슴은 뛰고, 뜨겁게 불타오르는 참된 행복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출애굽의 사명자 모세는 부르심의 은혜를 잊지 않은 참된 행복자였습니다. 출애굽의 역사에서 보여주시듯, ‘출(出)!’, 즉 ‘떠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짐승처럼 사는 애굽의 노예의 속박에서 벗어나 가나안 복지에서 참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기위하여,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회복의 복’을 주시려고 하나님의 보내신 자, 모세가 바로 앞에 당당히 섭니다. ‘내 백성을 가게 하라!(Let my people go!)’ 열 가지의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 공동체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거룩한 관계’, ‘거룩한 위치’, ‘거룩한 역할’을 수행케 하며 40년 거친 광야의 노정을 마치게 됩니다. 어느덧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느보산’에서 모세는 부르심으로부터 40여 년간 험난한 고통의 광야생활을 돌아보는 가운데, 감사, 영광, 찬양, 존귀를 하나님께 돌리며 최후의 설교를 합니다. ‘언약 공동체, 너 여수룬이여! 너 이스라엘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로다.’(신33:29) ‘위하여’,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죽어도 좋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 ‘위하여’ 아낌없이 죽을 수 있을 만큼 사랑하는 일이 있는 사명자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승봉도’ 은혜의 체험을 한 청소년 캠프를 통해 깨닫게 되듯, 40년 광야길, 사랑의 언약을 지키시고 복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하심이 있었습니다. 200여 만 명의 남녀노소를 45도의 폭염 속, 불뱀과 전갈, 광야의 폭도들, 먹고 마실 문제, 배설 문제, 수많은 분쟁과 갈등, 고난과 환난과 힘듬과 위험과 칼과 죽음의 위협과 마주하며 거친 광야의 학교에서 ‘살아남는 법’, ‘살아가는 법’을 하나님의 보내신 선지자 ‘모세’를 통해 가르치시며, 인도하셨습니다. ‘언약의 자손이여, 너희에게 복주시기 위하여 주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입으로 보냄 받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듣지 아니하는 자는 멸망 받으리라.’(신18:18-20)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신8:3, 마4:6)
 
출애굽의 노정동안 늘 함께 하신 ‘말씀하시는 신’, ‘여호와 하나님’과 은혜의 교통을 이룸으로써 살아남는, 살아가는 ‘생명의 법’을 터득한 이스라엘 공동체는 분명 천복(天福)을 타고난 행복자임이 분명합니다. 또한 오늘, 일시적 구출이 아닌 영원한 구속을 위해 영적 출애굽의 노정에 있는 우리,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과 은혜의 교통을 이룸으로써 영원한 생명의 법을 터득하는 소망공동체도 진정 천복을 타고난 행복자입니다. 우리는 ‘삶의 이유’가 분명하고 ‘소망의 이유’가 분명한, 죽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일이 있는 행복자임이 분명합니다.
 
대신(代身)죽는 사랑의 삶을 통해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보내신 자, 말씀이 육신이 된 ‘하늘의 만나’, ‘예수 그리스도’는 ‘모세’처럼, 영적 출애굽을 감행하는 자들과 같이 하시며 인도하십니다.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언약의 백성들을 손바닥에 새기신 주님은 가까이에서,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하시며 오늘도 우리 곁에서 동고동락하시면서 약속의 성취를 위해 함께 일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를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심으로써 당신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제사는 죽는 것, 우리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단번에 영원한 제물로 대신 죽으신 예수님의 참 사랑!!! 하나님은 진정 사랑할 만한 분이십니다. 십자가! 십자가! 예수님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 크고 놀라운 사랑을 받은 우리는 예수 사랑, 하나님 사랑에 가슴이 뜁니다.
 
참 사랑에 ‘가슴 뛰는 삶’은 행복한 인생입니다. 2차 세계대전 중, 런던은 밤낮으로 쏟아내는 독일 폭격기의 융단폭격으로 시 전체가 불바다가 되고 있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귀를 찢는 공습경보와 해제사이렌 소리, 고도의 폭발음과 비명, 한마디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그보다 더 시민을 괴롭힌 것은 투하된 포탄 중에 시한장치가 장착되어 30분후, 한 시간 후, 심지어 며칠 후에 폭발하는 시한포탄으로 인한 절박한 공포상황이었습니다. 과연 히틀러나 할법한 가공할만한 전술이었습니다. 누구도 그 어떤 해결책도 찾지 못하여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영국 귀족 중 한분이 밤늦도록 기도에 매달리던 중 강한 실행의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아, 내가 해야 할 일이 이것이로구나’ 하는 거역할 수 없는 부름을 받게 됩니다. 그 즉시 그는 자기 운전기사와 여비서와 함께 유비에프(UBF)라는 시한폭탄을 처리하는 결사대를 조직하게 됩니다. ‘써포크’ 공작에 의해 가공할 공포의 시한폭탄은 하나 둘씩 제거되기 시작됩니다. 이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시한폭탄이 떨어진 곳을 찾아내어 34개를 성공적으로 해체하고 35개째를 해체하다 죽음을 당합니다. 이 용기 있는 희생은 수많은 런던시민의 생명을 구해 냈을 뿐만 아니라, 두려워 나서지 않던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 인명구조에 앞장서게 했습니다. 과연 이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한 이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기도 중에 결연히 일어나 내가 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일이다. 거역할 수 없다. 그 일에 대한 어떤 대가가 결정 된 건 없으나 무엇으로든 보상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 그러나 그 믿음이야말로 하나님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으로 온전히 받아들이고 맡겨 버리는 참신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재난의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긴급구호사역을 하는 52세의 독신녀 한비야. 그녀에게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당신은 왜 이렇게 위험하고 어려운 일을 하시나요? 잘못되면 죽을 수도 있을 텐데요” 그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죠..,이 일을 하다가 나는 죽어도 좋아요.” 그렇습니다. 누가 말릴 수 있겠습니까? 이분들이 하는 일에는 구체적인 대가가 없습니다. 그러나 결코 헛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도 알고 우리도 믿고 있습니다. 인명을 구호하거나 폭탄을 해체하는 그들의 가슴은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 뛰는 삶!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세상을 정죄하고 가족을 구원한 노아, 거룩한 음성을 듣고 갈 바를 알 지 못하나 약속을 믿고 떠날 수 있었던 아브라함, 삼일이면 되돌아 갈수 있는 길을 40년간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했던 불굴의 선지자 모세, 그 외 수많은 허다한 증인들 욥, 다윗, 이사야, 예레미야, 다니엘, 베드로, 바울 등..그들의 가슴은 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며 그러기에 누구도 말릴 수 없는 특별한 인생을 사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우리의 거울입니다. 예수 사랑에 가슴 뛰는 당신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특별한 분이며,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옳습니다. 십자가의 사람! 십자가의 일! 죽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며, 죽을 만큼 사랑하는 일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아들, 구출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시적 구출이 아닌, 약속의 땅, 영원한 구속을 향해 영적 광야의 길을 가고 있는 우리 소망공동체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한 우리 모두 인도하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을 온전히 믿고 온전히 순종하여 가슴 뛰는 행복한 인생으로 살아가다 영원한 구속에 이르는 행복한 결말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가슴 뛰는 행복자여! 우리 함께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방향을 향하여 죽도록 서로 사랑하며, 가슴 뛰는 사랑의 삶을 살아갑시다. 사랑은 소망함에 사랑하는 것과 믿음에 행동하는 것을 완전케 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고 바라며, 모든 것을 참고 견딥니다. 사랑은 새길 것은 새기고 버릴 것은 버립니다.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극복하고 추진하여 최후에 웃는 자, 마지막 승리자가 됩니다. 십자가는 플러스요 그 참된 사랑의 결과는 좋은 것이니, 예수 사랑에 가슴 뛰는 삶을 사는 행복공동체는 필연코 결과가 영광스럽고 좋을 것입니다. ‘그날에 참 이스라엘 공동체에 영광으로 충만할 것이요, 금도 내 것이요 은도 내 것이라. 이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나을 것이라. 내 백성들로 열방에 영광의 빛으로 나타나리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법을 터득하도록 철저히 훈련되어 준비된 공동체가 13바퀴를 돌고 여리고 성을 함락하듯 ‘말씀하시는 교회’, 언약 공동체가 죽음의 성벽을 무너뜨리고 영광스럽게 약속을 성취할 것입니다. 영적 출애굽의 노정에서, 예수 사랑에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가는 소망공동체를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예수사랑에 가슴 뛰는 언약공동체 소망공동체여! 죽어도 살아도, 우린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죽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죽을 만큼 사랑하는 생명살림의 일이 있는 우리, 행복하게 행복자로 살아갑시다. 구출자, 예수 사랑에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