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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꿈을 우리 함께 사랑할까요.2012-06-24

감사^^* 2012. 10. 5. 16:10

위대한 꿈을 우리 함께 사랑할까요.
창세기 27:5~17    2012-06-24
 
‘그날,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당신의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날, 당신의 가슴에 품어왔던 소망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그날은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예비한 날입니다.’ 꿈을 버리면 죽고, 꿈을 간직하면 삽니다. 꿈을 상실하면, 그때부터 인간은 죽어갑니다. 심장이 멎으면 몸이 죽듯이, 꿈을 잃으면 영혼이 죽는 것입니다. 꿈은 생명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당신에게는 꿈이 있나요?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일인가요?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여러분의 일은 삶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런 긴 시간 속에서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당신 스스로가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꿈꾸는 그 위대한 일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 꿈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식에서 남긴 명연설입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이루기 위해, 심장과 직관이 이끄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과 자신의 꿈을 함께 꿈꾸고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꿈의 아이콘, 피겨의 히로인 김연아. 금번 런던 올림픽 못지않게 국민들에게 감동과 꿈을 선사했던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13년간 품어왔던 ‘연아의 꿈’이 마침내 현실로 바뀌었습니다. ‘피겨스케이팅’은 ‘7분’의 연기를 위해, 평생 피눈물을 흘려야 하고, ‘영혼을 바쳐야 하는’ 경기라고 합니다. 목숨 값인 금메달, 영혼을 바치지 않고는 결코 얻을 수 없는 법입니다. 그 어떤 극한 고난과 고통도 ‘피겨여왕의 꿈’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 꿈을 믿었고 사랑했습니다. ‘김연아’가 ‘올림픽 피겨챔피언’이 되는 순간, 참았던 눈물을 쏟아낼 때, 가슴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뜨거운 감동이 솟아났습니다. 그녀의 ‘눈물의 힘’이 우리 가슴을 쿵쾅쿵쾅 뛰게 하며, 새로운 결의를 들썩들썩하게 했습니다.
 
이 행복한 감동을 경험케 한, 영원히 기억될 ‘연아의 7분 드라마’의 배후에는 위대한 모정(母情)이 있었습니다. 어머니 ‘박미희’씨의 가슴 저린 헌신과 신념과 열정이 없었다면 ‘연아의 꿈’은 실현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연아와 함께 꿈을 꾸며, 자신의 인생 전부를 쏟아 부었던 어머니는 최고의 ‘도우미’였고, 금메달의 또 다른 주인이기도 했습니다. ‘연아의 꿈’이 바로 ‘나의 꿈’이었다고 고백하는 그 어머니의 전공은 ‘연아’입니다.
 
하나님의 전공도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입니다. 쌍둥이 ‘야곱’처럼, 선택된 우리 그리스도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하나님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벧엘의 꿈’을 이룬 야곱같이 ‘그리스도인의 꿈’도 필연코 실현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수천 개의 꿈을 선사합니다. 하나님은 ‘함께’ 꿈꾸게 함으로써 꿈들을 현실로 바꾸어 가십니다. 그렇습니다. ‘야곱의 꿈’이 곧, ‘리브가의 꿈’이었습니다. 어머니 ‘리브가’가 야곱과 함께, 꿈을 꿈으로써 ‘야곱의 꿈’을 현실로 바꾸었습니다. ‘둘째 야곱을 통하여 하나님의 꿈을 이룰 것’이라는 ‘약속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위대한 모정으로 기꺼이 인생전부를 쏟아 부은 리브가는 최고의 도우미였습니다. ‘약속을 약속되게 한’ 그 어머니의 가슴 저린 헌신과 신념과 열정이 없었다면 ‘야곱의 꿈’은 실현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리브가는 야곱과 함께, 하나님이 주신 ‘꿈’을 믿었고, ‘꿈’을 사랑했습니다. 리브가와 함께 꿈꾸므로 ‘야곱의 꿈’은 130년의 험악한 세월을 지내는 동안 마침내 현실이 된 것입니다.
 
리브가를 생각만 하면 가슴이 저립니다. 왜 그토록 쌍둥이 아들 야곱의 손과 목에 털을 붙이려 했을까요? 무엇 때문에 축복 대신 저주를 받을 수도 있을 그런 일을 목숨을 걸고 감행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너를 복의 통로로 삼을 것이라!’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복의 실체를 수여받은 이삭을 통해서만 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새 세계를 꿈꾸며, 약속의 새 민족을 이룰 야곱을 통해서 하나님의 꿈을 이룰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창27:-17) 리브가는 하나님과 꿈을 공유(共有)했습니다. 야곱의 꿈이 또한 리브가의 꿈이었고 그 꿈을 함께 사랑했습니다.
 
꿈은 ‘혼자’ 꾸면 그저 꿈으로 남아있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되는 법입니다. 우리 ‘함께’, 꿈꾸는 위대한 일을 뜨겁게 사랑합시다. 결코 도망가지 않을 꿈, 즐겁고 행복하게, 그 꿈을 함께 꾸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혼자하면 안되지만, 함께 하면 필연코 우리는 성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꿈을 통하여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꿈꾸는 사람, 비저너리를 통하여 이루십니다.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분주하게 돌을 다듬는 현장에 현란한 기술자 석공 세 사람에게 한 젊은이가 다가가 묻습니다. 한 사람이 귀찮은 듯 ‘겨우 일당 7만원을 받기위해 이렇게 힘든 일을 하고 있소.’ 다른 한사람은 ‘보시다시피 돌을 쌓고 있소. 제가 해야 할 일은 잘 다듬은 돌을 튼튼하게 쌓는 일이지요.’ 나머지 한사람의 걸작인 대답,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제가 다듬는 이 돌들이 모여 머지않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교회당이 이 마을에 생긴다는 것 아닙니까.’ 30년의 세월이 지난 후, 다시 그 현장을 찾게 된 그 젊은이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교회당을 돌아보며 세 사람의 석공의 소식을 수소문 끝에 알게 됩니다. 하루 일당에 불만을 품은 채, 마지못해 일하던 석공은 이내 돌 다듬는 일을 그만두고 행방을 감춘 지 오래고, 또 한사람의 석공은 솜씨좋은 성실한 석공이 되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마지막 한사람의 석공은 훌륭한 건축가로 성공해 인근 도시에서 장엄한 교회당을 건축 중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세 사람 중 어떤 사람입니까? 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나요? 그저 첫 번쩨 석공처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먹고살아야 하겠기에 그저 일당 7만원 받기위해 마지못해 일하고 있나요? 두 번째, 그저 내가 해야 할 일이니까요. 내 할 일만 하고 있는 중인가요? 아니면 세 번째, 가슴 벅차게 미래의 꿈을 그리며, ‘보이지는 않지만 이제 내가 쌓은 이 돌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교회당이 생긴다는 것이 아닙니까?’ 하며 기쁘고 행복하게, 자랑스럽게 자신이 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분명하게 대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스스로 믿기에 꿈과 비전 있는, 위대한 일이라고 여기고 있나요?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마음과 영혼과 목숨을 다하여 인생전체를 던져 넣어도 후회 없을 그런 가치 있는 일이라고 믿고 사랑하고 있나요? 지금 하는 일이 그런 위대한 일,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기는 일을 찾는 것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더불어 참으로 중요한 행복한 인생살이의 비법은 위대한 꿈을 갖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하여 이 일이야 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기는 마음가짐일 것입니다.
 
마음가짐대로 필연을 만듭니다. 그리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가장 위대하고 가치 있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더불어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위대한 꿈을 이루게 될 일이라는 확신에 찬 마음가짐으로 열과 성을 다해야 합니다.
 
마음먹은 대로 되는 법입니다. 꿈꾼 대로 됩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믿음은 꿈꾸고 바라는 것의 실상이기 때문입니다. 언약공동체인 과천소망교회의 ‘777 꿈과 비전’은 성취될 것입니다. 7000 알곡!, 700 리더 일꾼!, 7교회! 이를 위한 생명살림 복합단지!!! 약속의 말씀을 모태(母胎)로 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꿈꾸는 사람들, 소망인의 꿈과 비전은 필연코 실현될 수 있습니다. 약속은 꿈의 어머니입니다. 약속으로 새로 난 우리, 약속을 약속되게 하는 약속공동체는 꿈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 꿈은 도망가지 않고, 감옥에 갇히지도 않으며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채로 태양주위를 도는 가운데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옴으로써 추수하게 되는 것처럼 지구가 공전을 거듭하는 동안 꿈이 영글어 꿈을 결실하게 될 것입니다.
 
꿈을 함께 꾸면 꿈은 현실로 바뀝니다. 옳습니다. 우리 함께 꿈을 꿉시다. 우리 함께 그 꿈을 진실로, 미치도록, 죽도록 사랑합시다.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첫사랑을 회복합시다. 우리 함께, 위대한 꿈을 이루는 이 일에 영혼을 바칩니다. 영원히 생명을 살리는 일, 생명살림의 꿈을 이루는 일에 온 마음과 정성과 목숨을 드립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찌의 600만 유태인 대학살의 참사가운데, 1100명의 유태인들의 생명을 살려낸 오스카 쉰들러(Oscar schindler,1908-1974)의 리스트, 죽음의 돌풍을 막아주는 방패인 생명부인 가장 아름다운 명단을 가슴에 새깁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오늘날 6000명이 된 오스카의 유태인들, 아마겟돈전쟁 전, 오늘 추수의 시대를 살고 있는 예수의 사람들!!!.......당신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당신이 꿈꾸는 위대한 일을 하고 있나요?........
 
쉰들러 리스터에서 함께 꿈을 꾸었던 이작 스턴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하는 쉰들러의 마지막 울음 섞인 감동적인 독백.. ‘더 살릴 수도 있었어. 더 살릴 수 도 있었는지 몰라..돈을 좀 더 벌었더라면.. 돈을 너무 많이 버렸어..이 차를 팔았다면 열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이 금뱃지로는 두 사람, 아니 한 사람의 생명은 구할 수 있었는데... 내가 안한거야...’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온 세상을 구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생명을 살리시고자 간절한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꿈이 꿈꾸는 사람들, 약속 공동체인 우리 소망인을 통하여 이루어 질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살림의 꿈, 그 위대한 꿈을 우리 함께 사랑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