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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을 통해, 행복의 새 길을 여신 주께 감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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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시107:1)’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한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웃게 되리라. 감사하면 사랑하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어제도 감사, 오늘도 감사, 내일도 감사. 감사로 시작하여 감사로 마쳐지기를 앙망합니다. 주 하나님께서 복주시기위해 우리를 찾아오셔서, 도우시고 인도하시고 동행하시며, 처음부터 마치는 날까지 영원토록 함께 하실 것입니다. 재산, 자식, 건강, 아내까지 다 잃고, 도무지 감사할 수 없는 때에도 ‘욥’처럼 감사할 수 있는 참 하나님의 사람들, 추수의 결실을 맺을 우리 소망의 알곡들에게 감사하고, 감사하며, 또 감사합니다....... ‘감사의 원천(源泉)’되신 주 하나님께 감사,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께 감사합니다. 피조물들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롬8:19).
Jesus plus(+)! 주님을 만나 뵈면 도움을 얻고, 복을 받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해주기를 바라느냐?’ 주님이 소경 ‘바디매오’에게 복 빌어 주신 것처럼 ‘무엇이든 다 주시겠다’는 축복입니다. ‘내가 네게 무엇해주기를 바라느냐? 오늘 우리 추수감사절기(Thanks감사-giving나눔)의 행복한 만남에서도 주님이 우리에게 동일하게 베푸시는 은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예수님의 족보에는 다섯 여인이 등장합니다. ‘다말, 라합, 룻, 밧세바 그리고 마리아’입니다. ‘다말’은 시아버지와 잠자리를 같이한 여자요, ‘라합’은 기생 출신입니다. ‘룻’은 유대인의 선민사상으로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었던 모압 나라의 이방여자이고, ‘밧세바’는 다윗과 간통죄를 저지르고 남편까지 죽게 한 유부녀입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지극히 비천한 여인이었습니다.
이토록 부끄럽고, 한결같이 그 과거가 떳떳하지 못한, 숨기고 싶은 그런 여인들이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기록되어 있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이는 하나님은 유대인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모든 인류의 하나님이시며, 죄인도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니 과거를 들추면서 비난하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라도 예수의 가족이 될 수 있고, 과거의 그 어떤 죄인도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에서 새로운 행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과거 죄인의 괴수, 하나님의 원수 되었던 사울도 주님을 만남으로 바울이라는 새사람, 이방의 빛 된 이방의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사함과 주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기위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흑암의 권세에 붙잡혀 사는 불행한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하나님의 귀한 행복의 일꾼으로 변하였습니다. 주님을 만나 뵈면 죄인이 변하여 의인이 되고, 창기가 변하여 귀부인이 되며, 걸인이 변하여 왕이 되고, 사울이 변하여 바울이 됩니다.
‘사울아! 사울아!’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 뵙고, 바울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순간의 ‘변화’가 오늘에 이르러 ‘과거는 미래의 발목을 잡을 수 없다’라는 구원의 새길, 행복의 새 길을 연 것입니다. 이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의 과거는 복 받을 수밖에 없는 새로운 신분으로 거듭날 수 있고, 성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가 ‘모습을 달리하는 만남’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연속적인 사건으로 계속되는 것이 복음의 능력이 지니는 성령의 역사가 아니겠습니까(행26:8-23).
진리의 성령의 활동하심으로 능력 있는 복음이 선포되는 가운데 ‘모습을 달리하는 신기한 만남’을 통하여 신기한 변화의 역사를 경험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새 세계가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모습을 달리하는 이런 신기한 만남’을 통한 변화는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흘러가는 순환적 시간인 ‘양적(量的) 시간’이 아닌, 영원의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시간인 ‘질적(質的) 시간’에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또한 ‘물리적(物理的) 공간’이 아닌 ‘심리적(心理的) 영역과 영적(靈的) 세계’에서, ‘이념(理念)’이 아닌 ‘복음(福音)’에 의해 일어나는 신기한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신비한 세계 속에서의 행복한 만남을 통해, 행복의 새 길이 열립니다.
이처럼 ‘모습을 달리하는 만남’이 오늘도 연속적인 사건으로 계속되는 가운데 ‘구원의 드라마’로 연출되고 있습니다. ‘연출자 하나님’이 ‘성경이라는 각본’에 따라,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배우’들을 통해, 배우 각자의 역할을 다하게 함으로써 구원의 드라마를 해피엔딩으로 끝내가고 있습니다. 인기리에 방송되어 최근 종영된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의 강마루, 서은기.. 박변호사, 안변호사.. 처럼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다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인기 드라마를 만들어 내듯이, 구원의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선발된 우리도 성경의 각본대로, 각자 역할을 다함으로써 천국 축제의 피날레에 함께 기쁨으로 참석해야 할 것입니다. 착한 역할을 맡은 자는 착한 역할을 다함으로써, 악한 역할을 맡은 자들은 악한 역할을 다함으로써 구원의 드라마를 완성해 갈 것입니다.
송중기, 문채원... 등, 본질은 그렇지 않을지라도 각본상 강마루, 서은기...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처럼, 착한 역할을 맡아 선한 도구의 일을 행하든, 악한 역할을 맡아 악한 도구의 일을 행하든,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선한 역할을 맡은 자는 사랑하고 감사하며, 격려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그런 선한 일을 하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고, 반면에 악한 역할을 맡은 자는 핍박하고, 후욕하고, 분열시키며, 죽이고 모함 하는 그런 악한 일을 하며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각본대로 각각의 배우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일 뿐이니, 악한 역할을 맡아 악한 일을 하는 자를 미워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마음이 다니는 길을 막는 미움의 벽이 있는 한 행복할 수 없는 법, ‘성경의 각본대로 각기 제역할을 하는 것인걸 뭐..’ 그렇게 생각하고 끝까지 참고 받아들임으로써 미움의 벽을 없애, 마음이 다니는 길을 소통시켜 행복해져야 할 것입니다.
‘피조물들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이는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해방되어 하나님 자녀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되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들과의 만남은 복음의 능력이 지니는 성령의 역사이고 신비한 변화의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습을 달리하는 만남을 통해 행복의 새 길을 여신 주께 감사합니다.
감사의 기도
-청춘(靑春:70세*0,7=49세. 80세*0.7=56세), 김정임
모든 것이 충만한 이 가을에 주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결실을 맺은 곡식들을 바라보며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언 땅을 뚫고 마른가지에 물을 올리고, 매서운 추위에도, 뜨거운 태양에도, 세찬 바람에도, 꿋꿋이 자기의 일을 해냈습니다.
주님주시는 햇살과 바람, 태풍, 번개, 벼락..을 감사히 여기며 주어진 모든 상황에 순응하며 그렇게 힘든 모든 것을 이겨낸 곡식들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저도 주님 앞에 그런 모습이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욕심으로 불평하고 원망하게 되는 삶이 아닌 모든 것에 주님이 함께 하심을...
고통 속에서도 우리를 치유하심을 잊지 않으며, 시련 속에서도 우리의 힘과 능력, 꿈과 희망과 열정이 되어주심을 잊지 않으며 순간순간을 감사하며 자연의 모습처럼 모든 상황 속에 순응하며 매일 매일이 감사의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을 그날처럼, 그날을 오늘처럼 감사의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