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일들이 존재합니다. 왜.. 한창때, 그토록 젊은 나이에 그를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셨는지..? 왜.. 나는 이 같은 직종에서 지금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왜..가인과 아벨의 제사 중,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는지.? 왜...에서는 싫어하시고 야곱은 사랑하셨는지..? 왜..누구는 향기로운 꽃병으로, 누구는 냄새나는 요강으로 선택하여 사용하시는지..? ‘이 육체의 가시를 없애주시면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왜..?’
왜.. 그런지 잘 알 수 없는, 인간의 이성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신의 세계’가 있습니다. 하늘의 섭리,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삽니다. 하늘의 방식대로, 기이한 섭리 속에 하시는 모든 일은 다 옳습니다. 언약 받은 우리를 살리려, 약속대로, 우리에게 복되는 ‘팔복(八福)의 과정’을 거쳐, ‘복된 결과’를 주시기 위하여 하시는 모든 일들을 감사함으로 찬송합니다. ‘모든 일을 마음의 원대로, 결정하신 뜻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심이라!’(엡1:11-12)
그리스도의 영광의 찬송이 되는 복된 자여!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목케 하는 자, 의를 위하여 주리고 목마르고 핍박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위하여 핍박, 모욕, 거짓으로 너희를 향해 악한 말을 할 때, 깊은 고난을 받는 자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5:1-13)
십자가의 ‘복된 과정’을 거쳐야만 ‘복(福) 자체인 약속’의 결실인 ‘복된 결과’를 얻습니다. 사흘만 기다리세요. ‘오늘과 내일, 가야할 길을 다가고, 해야 할 일을 다 한 후에, 제 삼일에 완전해 지리라!’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워도 오늘과 내일을 참고 견디며, 극복하고 추진하면, 제 삼일에는 모든 것이 온전히 회복될 것입니다.
중국의 여류작가가 미국의 뉴욕을 방문해, 거리에서 꽃 파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남루한 옷차림, 병색이 짙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나약한 모습이었으나 할머니의 얼굴은 온통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여류작가는 꽃을 고르며 할머니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할머니, 뭐가 그렇게 즐거우신가요?’ 그러자 할머니는 한껏 미소를 띈 얼굴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왜 즐겁지 않겠어요? 세상이 이렇게 사랑가득 아름다운데...’ 여류작가는 다시 물었습니다. ‘번뇌와 고통에 대해 마음 편히 생각하시는 재주가 있으신 것 같군요.’ 그러자 할머니는 여류작가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가장 슬픈 하루였죠. 그런데 사흘 후에 부활하시지 않았나요...그래서 저는 슬프고 불행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사흘을 기다린답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모든 것이 정상으로 변해있는 거예요.’
할머니의 답변은 여류작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슬픈 일이 있을 때, 사흘을 기다린다!’ 얼마나 평범하면서도 고상한 철학적인 삶의 태도입니까? 지금의 번뇌와 고통과 슬픔을 미래에 찾아올 즐거움에 대한 믿음으로 녹일 줄 아는 ‘삶에 대한 긍정적 믿음!’ 사흘만 기다리세요! 그 사이, 모진 슬픔과 괴로움이 극한 환희와 즐거움으로 변할 것입니다.
십자가상의 절규! ‘나의 아버지여, 나의 아버지여, 어찌 하여 나를 버리십니까?’......말 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절망...슬픔...애통...낙심...불행....어둠...후욕,..모독...오 해...핍박...조롱...수치...매 맞음...갇힘...징계...억울...답답...외로움...배반...저주...속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사흘 후에 부활하셨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참고 견뎌야 할 성숙될 절대시간입 니다. 이 사이에, 사탄의 역사를 따라 모든 표적과 능력과 불의의 속임수가 멸망될 악한 자들에게 임할 것입니다. 지켜보실 수밖에 없는 절대시간 사이, 부글 부글...누군가 에게 는 부글 부글.. 거리며 더 나빠지는 불행한 ‘부패’가 일어나나, 진리의 사랑을 받는 구원 자들에게는 부글 부글.. 거리며 더 좋아지는 즐거운 ‘발효’가 생길 것입니다.
...알 수 없는 일들..???..아무리 힘들어도..가장 고통스럽고 슬픈, 십자가의 주님을 생각하고, 삼일을 참고 견디면....좋은 일이 생기고, 모든 것이 정리됩니다....온전케 되고 새롭게 됩니다.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버스’의 ‘3 days more !’ 처럼, 죽을 지경이 되어도 삼일 후면 ...극적 반전인 신세계, 부활의 새 삶이 시작됩니다. 앞에 있는 즐거움을 생각하사, 십자가를 참으신 주님을 따라서, 극적 반전의 꿈을 이룰 것입니다. 부활의 참 소망으로 살맛나는 삶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하루 이틀 지나고,..사흘, 그 때가 되면...온전한 변화가 이루어져, ‘보라!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삼일 후, 생기가 들어가 일어서는 데 극히 큰 군대더라!’ 제 삼일에, 완전한 구원을 얻으며, 부활할 것이라는 확신에 찬 소망인 답게 오늘과 내일, 진리의 소금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시간... ‘싸이즈(size)’와 ‘콘텐트(content)’와 함께 ‘시간’ 즉 ‘텐스(tense)’에 관한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바웃 타임(About Time)’이라는 화제의 영화가 있습니다. 현재에서 지난 과거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21세 되던 날, 놀라운 인생의 터닝 포인트, ‘팀’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고 지나왔던 시간을 거슬러 원하는 때로 가게 되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팀은 그 능력을 이용해서 사랑을 찾아 이루어가게 됩니다. 팀은 자신의 어머니 메리와 같은 이름을 갖은 메리라는 여자와 함께 사랑을 이루기 위해, 과거의 시간으로 쉴 틈 없이 시간여행을 반복하며, 기필코 사랑의 결실을 맺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아무리 되돌린다 해도 ‘누군가를 사랑하게 하는 것’은 강제로 할 수 없는 일임을 깨닫습니다. 결혼은 따뜻한 사람과 해야 한다는 가르침도 받습니다. 지금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 고귀한 것들에 대한 재발견과 감사를 진심어린 가슴에 새기며, 절대로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결국, 반복해서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을 통하여 팀이 깨닫게 된 것은 ‘지금 이 순간’이 자신에게 더할 수 없이 소중한 것이라는 진리입니다. 결국 현재의 오늘, 지금을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매 순간의 시간여행을 함께 즐거워하며 만끽하는, ‘살 맛 나는’, ‘진리의 행복 비법’을 깨닫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러나 무엇보다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거룩한 질서를 따라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나, 새로운 부활소망의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인생입니다.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여행! 매일 매일 사는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이 멋진 거룩한 시간여행을 즐겁게 만끽하는 것입니다. 일상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매일 열심히 사는 것, 마치 그날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인 듯... 오늘과 내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즐겁게 살다보면, 제 삼일에 완전해 질 것입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거룩한 질서를 따라서 시간여행을 만끽하라! 살 맛 나는 진리의 소금 맛 나는, 소금 인생을 살아가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맛나게 하는 ‘소금’ 같이, 살 맛 나게 하는 ‘소금의 삶’을 살아가라! 하나님이 되려함으로써 인생의 맛을 잃어버리지 말고, ‘참 사람답게 사는 인생’. 참 사람다운 ‘살 맛 나는, 소금의 삶’을 살 때, 버려져 짓밟히지 않습니다. 진리의 소금 맛을 잃지 않는, 살 맛 나는 소금의 삶을 살아가는 부활의 소망인, 영원하리라!
‘삼위일체(三位一體)교리’로 인해, ‘무엇이나, 누구나, 다 하나님이 되도록 만들어 버림으로써’ 소금의 맛을 잃어버리듯, 그만 인생의 맛을 잃어버렸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인간고유의 ‘인간다움’, ‘인간 미’, ‘인간의 맛’과 ‘인간의 멋’, 따뜻한 ‘사람의 정취’와 ‘사람의 정감’이 다 사라져 버리게 됨으로써, 살 맛 나는 ‘삶의 맛’을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신은 신답게!,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 것이 하늘이 정한 하나님의 방식이며 섭리가 아닙니까.. 사람이 하나님이 되려하고, 신처럼 살려하는 욕심으로 말미암아 아담에게로부터 불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진리의 소금’으로 맛깔 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불행하고 암울한 혼돈의 세상에서, 살 맛 나는 진리의 소금 같은 삶, 시간여행의 인생으로서 매순간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과천 문원동에서의 ‘소금의 삶’이 곧 ‘전도’입니다. 오늘 그리고 내일,..당신은 어떻게 살아가시렵니까?... 거룩한 반전의 꿈이 성취되는, 하루, 이틀, 그리고 사흘! 소금의 삶으로, 시간여행을 만끽합시다.
‘천 번을 불러 봐도 내 눈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 것은 십자가의 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