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추운 날씨에 집을 나서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기분이 너무 가라앉아 바람도 쐴 겸,기분 전환도 하고 농협, 새마을금고 총회도 있어 나섰다기름값이야 충분히 뺐는데 역시나 혼자 외출은 아닌듯하다혼자의 외출이 싫고 그렇다고 웬수랑 외출은 더 싫어서 볼 일이 있어도 차일피일 미루기 일쑤다외출이 큰맘 먹지 않고는 쉽지 않다그래도 나가봤지만 날씨가 워낙 추워서 차 밖에는 오래 있지 못하고 사진만 몇 컷 찍었다이곳이 가을에는 붉은 메밀밭으로 한 경치 하며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곳이다추운 겨울이라도 역시 동강의 풍치는 멋지다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라 사진도 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