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내 집+ 밭농사 ♠ 558

서리태 털은 2024.12. 7.

올해는 남편이 더 게으름을 피워 또 늦은 탈곡이다벌래 먹은 것이 반이다골라내고 나면 얼마나 될는지 게으르면 입으로들어가는 것조차도 힘겹다힘겹게 농사하고 결과는 벌레한테 다 준 격이다 메주 할 흰콩부터 털어야 늦은 메주를 쑬 텐데그것마저도 생각이 없는 남편한테 맡기니서리태부터 털었다까부르지 못했으니 얼마의 양이 나왔는지는 다고른 후에나 올릴 수 있겠다 이제 이 농사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다집을 팔아야 한다어차피 이곳에서 더 이상 게으른 남편 믿고 농사할수도 없고 망가진 몸으로 내가 농사할 수도 없으니넓은 땅 놀리면 망가지는 것 밖에 없다 몸이 병원을 필요로 하니 다시 도시로 나가야 한다 12/9일 수정고르지 않고 바람에 검불 날린 무게로 벌레 먹은 것들골라내고 나면 무게는 더 줄 것이다13.32+12...

백김치 한통 담았다2024.12.10.

올해 마지막 김장김치 백김치로 딱 한통 나왔다보르드무 큰거 2개로 속이 조금 남았지만 위에다 그냥 덮어씌웠다우거지는 갓 잎으로 덮었다백김치는 멸치 액젓보다 새우젓이 상큼하니 날 것 같다그래도 해마다 멸치액젓으로 담는다백기금치는 젓갈이 들어가지 않아도 산뜻하니 시원하고 맛있다들어가도 만나고 들어가지 않아도 맛나다내가 속이 아파 자극 있는 고춧가루 김치를 먹기 힘들어백 김치를 담기 시작한 것이다레시피~배추 작은거 5통, 무우 2개, 당근앙념 : 찐마늘 생강, 쪽파.양녕갓우리배 한개 (두개는 들어가야 하지만 걍 한개, 사과도들어가면 더 만날건데 없어서 통과)매실효소ㆍ멸치액젓(직접 끊여 내린것)

흰콩 털음 2024.12.9.

9.80kg 고르기 전에 무게다대충 바람에 날린 무게 벌레 먹은 것들 골라내고 나면 조금 줄 것이다 곧 메주를 써야겠다메주는 해마다 하지 않고 몇 년에 한번씩 하는데이미 몇년을 그냥 지나는 바람에 콩이 묶어서 싹이 나지 않았었다 벌레 먹은 것 골라낸 무게는 6.86kg 한말이 안된다흰콩은 묶으면 싹이 안난다몇년 된거 작년에 겨우 종자할 만큼만 싹이 나서 그 열매로 올해 부족하지만 이 열매가 나온 것이다이제는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종자를 위해 파종을 해야 겠다

토종벌 겨울 보온 2024.12.8.

추워지면서 신문지 두 겹으로 씌웠던 것오늘 닭사료 봉투로다. 두껍게 몇 겹 더 씌웠다어제부터 본격적으로 또 추워진다.해서 이제는 겨울나기로 보온을 해주었다부시럭 해도 하도 조용해서 추어서 죽었나 했더니한 마리가 웽하고 날았다가 너무 추운지 다시 또 들어갔다계속 부시럭 대고 소리가 나니까? 세 번째까지그렇게 한 마리가 날았다 다시 들어가는 것을 보니죽은 건 아닌가 보다내년에는 벌 도둑놈은 망하고 우리 것은 흥해서 꿀을펐으면 좋겠다. 벌 도둑넘 땜에 2년 동안 꿀을 푸지 못 했다.

2024.12.월 일정표

일 /요일날 씨일 과1 일  2 월2~ 3 화  4 수-4~ 5 목-2~ 6 금-0.5~7 맑음 7 토-4.4~7 맑음서리태 털음8 일-4.5~6. 맑음 9 월-8~7  맑음 10 화-7~8  맑음 11 수-3 ~10.5 구름 해조금 12 목-3 ~ 13 금-3 ~    구름 해 조금 14 토-6.5 ~ 코리 4마리 부화15 일- 2 ~    흐림 16 월- 7 ~ 17 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18 수-8 ~ ~4.5   맑음"19 목- 9 ~ "20 금- 6 ~"21 토   ~  1  눈서리태 고름 마침22 일- 7~ 1 맑음노인정에서 갈래떡 들어옴23 월  24 화  우리 갈래떡과 기장떡 찾을 것 ,  선물 포장25 수  교회 (선물들 나눠줌26 목  27 금  28 토  29 일  30 월  31 화

2차 김장 걷절이 2024.11.29.

언제부터 인지 해마다 김장을 두세 번 나눠서 하게 되었다.이제는 몸도 쇠약해서 한꺼번에 하기에는 우리 김장의 양이 많다1차로 통배추김치 네통하고 오늘 이차로 겉절이 두통 정도의양이랄까. 작은통 2개 아들 주고. 먼저 먹을 거 조금 하고새가족 줄거 작은 한통 그렇게 나왔다배추가 엄청 많은 줄 알았는데 통이 작아서일까 생각보다 너무 적게 나왔다나중 아들 겉절이 해줄거 몇 통 남겨놓고 우리 김장은 끝이다짠지 파란 엘지 통으로 두통정도 ,이제는 할 일들 대충 끝냈으니 병원가서 한달정도 누워 치료받으며 쉬고 싶다

김장 1차 2024.11.26

어제 23 포기 절궜던 거 오늘 씻어서 동배추 김치로양념 켭켭이 넣어서 4통 나왔다매해 씻는 것이 가장 힘든 거 같다배추 포기가 작아서 구매하는 배추는 두 포기면김치통에 한 통 차는데 우리 배추는 김치통 1~2번통은 배추 5포기씩 들어가고 셋째 통부터는배추가 더 작아지기 때문에 5 포기 반 들어갔고, 넷째 통은 김치통이 더 작은 것으로 4 포기 반들어가고 배추 속 먹을 거 3 포기 남았다무우 채는 속이 많이 남았다내년 참고로 중간 크기 무우로 6개 채 썰면김치 3통 나오고 속 먹을 것 될것 같다오늘 밤부터 영하건으로 낼부터는 본격적으로겨울 온도로 낮아진다 하여 내일은 배추 전부뽑아 절궈서 겉절이 나눔 할거랑 우리 먹을거 담고 나머지는 소금절인 짠지로 담을 것이다

김장 배추 절임 2024.11.25.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김장이 좀 늦었다배추는 벌레가 별로 없고 진딧물도 없고 깨끗하게 잘 키워졌다작년에는 잡아도 잡아도 벌레가 너무 많아서 키운 배추 포기하고 6 포기 사다가 통배추 김치를 담갔었다.올해는 구매 없이 우리 배추로만, 건강 배추로 김치를 담는다구매하는 것들은 무엇이든 우리가 키운 것보다 맛이 적다.허리병으로 인해 많이 담그지 못하고 김치통 두세 통 담을 예산하고 시작한다남편 혼자 배추 백포기 넘는 양을 다 먹지만 작년부터는 그리 담지 못한다이제는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수밖에 없다병든 몸 내년 김장조차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남편이 무채도 쓸어 놓고 양념들도 다 씻어 놨다.배추는 잘 됐지만 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개수만 많다오늘 큰 거로만 23포기 정도 절구고, 무채는 중간 다라에 중간..

병아리 보온장2024.11.23.

날씨가 추워져서 이제는 병아리들이 밖에서 생활하기에는 너무 춥다. 보온이 된 집이라 할지라도 날씨가워낙 추워 어린 생명이 살기에는 춥다그래서 닭장 안으로 들여야 하는데닭장 안도 병아리들이 생활하기에는 춥다.그래서 보온할 수 있는 작은 집을 하나 또 지었다. 전기를 켜고 보온할 수 있는 작은집,남편과 둘이서 부지런히 만들었지만 시간부족으로 아직 완성은 되지 않았다돌아오는 주 초에는 병아리들을 닭장안으로 옮겨야 한다내일 교회 갔다 와서 모레 마저 완성을 해야 한다.월동으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 대비할 일이 너무 많아졌다김장도 해야 하고, 저장고도 다시 손봐야 하고,교회 물고기들도 집으로 가지고 와야 하고, 그곳 연못에 히타 틀어놓고 겨울날 수있게끔도 만들어야 하고허리는 너무 아파 쉬어야 하는데ᆢ오늘도 바쁜 하..

깍뚝이와 돌갓 김치 담금 2024.11.21.

올해는 무가 많아서 1차 자색무는 먼저 동침이 담그고남았던 것 오늘 나눔할 것 담아 놓고, 흰 무는 몇 개 하우스안에 땅에 먼저 1차 자색 무우 묻었던 곳에 추가로 묻었다김장할 때 사용할 무우는 저장고에 두었고.또 나머지는 깍두기 쓸어 담았다초가을에 돌갓 씨가 조금 남은 게 있어 뿌려떤 것 잘 자라서오늘 뽑아 김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