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 사람을 볼줄 아는 눈이 생긴다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사람을 파악하는데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사람도 있고 아예 사람을 볼수 없는 눈도 있다사람이 대화할때 억양 하나 하나에 감정이 실려 있고 말 하나 하나의 뜻에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대화하면서 머리에 뇌가 풀가동하며 느끼고 판단하며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를 보고 그 사람의 인격과 성향과 성격을 판단하는 것이다그것이 오랜 세월 누적이 되었다면 상대방을 아는 것에 더욱 확신이 들며상대방에 대한 신뢰도와 믿음의 차이가 생기는 것이고.그것으로 상대에게 내 마음을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서는 것이다사람마다 차이점은 있겠지만 인생의 중반을 넘어 고령으로 가면 인생의 경륜을 통해 그 판단은 더 선명하게 일치하는 것을 느낀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