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일상 150

가래수 수액 2024.2.9.

가래수 수액 2024.2.9. 작년에 비해 13일이나 빨리 시작 했는데도 수액이 나온다 올해는 겨울 온도가 -14도에서 더 내려가지 않은 아주 따뜻한 겨울이여서 일찍 시작했는데 역시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잘 나오고 있다 우선 4군데 해놓고 며칠 뒤 더 하려한다 고로쇠 수액은 해마다 가래수보다는 늦게 나오는데 올해 역시 고로쇠는 아직 나오지 않는다

◆ 일상 2024.02.09

또 한번의 강 추위 2024.1.22.~26

예보에 22~26일까지의 강 추위가 올해에 가장 추운 일기라 한다 23년 12월 23일에 영하 14도까지 내려갔던 것에 비하면 이번 추위는 좀 들 추운 것 같다 오늘이 가장 추울 것이라 예보에는 -16까지 내려 간다 했는데 -13도 낮에는 -2도이다 산솔면 동네 보다 우리 집은 몇도 더 온도가 높긴하다 어제는 -12~-3.4도 였다 올해는 마지막 추위 이기를 바래본다 올해 먼저 번에 가장 많이 온 눈 사진 ↓ 아래 사진은 16년도 겨울 사진

◆ 일상 2024.01.24

내 나이 65 (2024.1.24)

쏜 화살처럼 날아가는 세월이제는 65킬로로 달려가는 세월이겠지 작년부터 부쩍 늙어가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작년 말부터는 피부의 탄력까지 떨어져서거울을 보고 있노라면 왠 80대 노인이 서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인생을 마감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기껏 살아야 5년~길면 십년, 글쎄 십 년은 못 갈것 같다내 건강 상태를 보면 그리 길게 남지는 않은 것 같다 골골 80이라는데 이번 독감으로 죽게 아프면서죽음을 두 번이나 보고 나니 준비해야 하는 삶인 것이다 기침약으로 위가 부쩍 나빠져 미식거려서 음식 섭취를못하고 보름째 계속 죽만 먹고 있다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라는 의사의 말을 무시하고4년을 그냥 보내고 있다 수면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수면에서 깨어나지 못할 것 같아기운이 회복되면 검사하려고 미루고 있다 ..

◆ 일상 2024.01.24

B형 독감 2024.1.10

7일 일욜 저녁 아들이 밥을 사준다 하여 함께 밥을 먹었다그런데 아들이 감기 기운이 있다 했다월욜 8일 오전 아들이 b형 독감이라 진단 받았다고 조퇴하고 집으로 간다고 하며 맘은 괜찮냐고 물을 때는 괜찮았다그날 점심 때가 되어 귀한분들과 점심식사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밤부터 기침이 나고 이튼날 9일 아침부터 몸살이 오는가 싶더니 점심 때가 되어서는 심하게 왔다종합감기약을 먹으면 약기운이 있는 동안만 조금 들하다 약기운 떨어지면 더 심해지고 약으로 위가 아파져 저녁부터는 약도 못먹었는데 밤에는 생사를 오가는 고통으로 이어졌다 밤사이 죽었다 살아 나고 아침에 남편이 미음을 끓여줘 가까스로 먹고는 밖으로 나가니 오한이 온 몸으로 들어와 끙끙 앓으며 병원을 찾았는데 b형독감이라 진단이 나왔다먼저 치료주사액을 40..

◆ 일상 2024.01.20

2023.12.16.강추위

어제까지 포근했던 날씨를 잊게 하는 강추위다 점심 전부터 거센 바람과 함께 강추위로 온도가 떨어지더니 아침이 영상 5도 저녁이 영하 5도, 아침과 저녁 온도 차가 10도나 차이가 난다 체감온도는 훨씬 낮은 듯 물호수를 잠깐 끈 사이 호수가 얼어 물이 안 나오고, 밖에 물을 나둔 것이 금방 얼었다 낼 아침 예보가 영하 14도 라 한다 다행히 눈은 조금 오고 그것도 낮에 햇빛 잠깐 비추는 것으로 녹았다 일주일 춥다 하니 방콕 해야겠다

◆ 일상 2023.12.16

아들 내외랑 정선 여행 2023.11.25.

아빠 생일이라고 아들 내외가 그 먼 길을 와 주었는데 함께 네 식구 정선으로 점심식사하러 간다 하여 석항서 만나 갔다 이웃 지역임에도 뭐가 그리 바쁜지 구경 한번 못 가고 살다가 아들이 오면 이렇게 여기저기 구경을 시켜준다 그래서 아들 덕에나 집 밖을 나서본다 정선 장 구경하며 과자 두봉 사들고, 맛난 점심에 빵집에 들러 케이크랑 이거 저거 빵이랑 사들고 여기저기 구경시켜 주고는 올라갔다정산 한반도지출렁다리

◆ 일상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