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 내 집+ 밭농사 ♠/영월집 64

장마 폭우로 불어난 계곡 물 2023.7.15

해마다 한두번은 어렇게 계곡물이 많아진다 올해가 귀촌 13년만에 최고치를 낸거 같다 연일 쏟아지는 폭우로 계곡 물이 제 가야 할 길에서 벗어날까 넘실대는 거센 물결을 바라보며 불안한 마음에 유실되는 곳을 손으로 돌을 옮기며 보수 예방 과정을 또 이 한해 여름도 어김 없이 이어졌다 거의 해마다 했던 작업이다보니 이제는 안정되어간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을 감사함으로 13년을 무사히 잘 지내고 있다 물이 조금 빠진 후의 동영상이다

집 길 아스팔트 포장 2023.7.8.

아스팔트를 깔아준다고 2~3달 전에 청소 왔는데 그동안 감감 소식이더니 이제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뽕들은 떨어져 길이 지저분한데 쓸지도 않고 빗길에 아스팔트를 깐다. 이거 부실 공사 아닌가 싶어 염려된다 나중에 여기저기 일어나는 것은 아닐지.. 이렇게 지저분한데 아스팔트를 깔아도 된다면 뭐 하러 따로 청소차가 와서 청소를 할까 싶다 예산이 어쩌고 하더니 어디 공사하다 왔다는 게 공사하다 남은 것 처리가 힘드니 버리는 셈 치고 까는 것은 아닌가 싶다. 우쨌든 포장해주니 커피에, 쌍화차에 삶은 계란에 해다 바쳤다 일어나면 결코 조용히 있을 사람 아닌데 너무 우습게 본건 아닌가 싶다 부실공사면 국민심문고부터 시끄러워질 것이다.

2023.5.1. 우리집 철쭉 꽃들

해마다 아름답게 피워주는 철쭉 이제는 크가 너무 커서 올해만 꽃을 보고 싹뚝 잘라야 할 듯하다 자르기 아까워 자라는 대로 두었더니 꽃은 많이 피워줘서 예쁜데 키는 잘라 주고 분제 식으로 키워 보려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꽃이다 6월 수정꽃이 완전히 새로운 싹이 크게 자란 늦은 때 전부 3/2정도는 잘라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 꽃을 못 볼것이다

2022.7.13.잔디꽃 이식

2022.7.13.잔디꽃 이식 5/20일에 잔디꽃 잘라 포토했던 것이 뿌리를 내려 이식했다 보라색꽃으로 먼저 있던 장소 그곳에 소나무가 커지므로 밑에 잔디꽃이 그늘로 죽어가 몇개 없는 곳에와 옆에 앵두나무 곁에도 이식했다(닭장 있던 곳) 이식하고 남은것 어디에 심을지 결정이 나지 않아 우선 두고, 진분홍 잔디꽃도 이식해야 하는데 귀촌 한지 11년 동안 조경 나무들이 너무 커져서 조경 장소로는 심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 우선 보류하고 있다 잔디나 잔디꽃은 그늘에서는 살지 못한다

2022.3.19 함박눈

2022.3.19 함박눈 귀촌 후 처음으로 겨울 내내 눈이 두세번 오고 그것도 날리는 정도 밖에 오지 않았는데 봄이 되어서야 함박눈이 새벽부터 내려서 수북이 쌓였다 아침 시간인데 이미 수북히 쌓였고 계속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으니 얼마나 더 쌓일지 모르겠다. 오전 11반 이 시각에 나가보니 영상 2도의 날씨라 눈이 녹으면서 내려 9cm정도에서 더이상은 쌓이지 않는다 아침에 찍은 사진이다

20022.3.13.영월 산불

3/4일 영월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8일이 되어서 진화됐다 일욜 (6일) 교회 갔다가 늦은 시간인데 오는 길에 산불이 이렇게 남아 있는데 산 밑에 경찰도 있고 119도 있었는데 마저 소화할 생각을 않고 있어서 너무 비탈지어 올라갈 수없는 상황에 구두를 신은 상태에 올라가서 껐다 통나무에 불이 붙어서 꺼지지도 않고 빈손으로 올라가서 도구도 없어서 있는 돌로 통나무를 때리고 쑤시어 불을 껐지만 두 세군데 끄고는 나머지는 올라갈 수없는 낭떠러지여서 못 끄고 내려올려는데 자갈과 돌이 굴러 떨어지는 비탈이여서 발을 디딜수도 없고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아 내려올 수가 없었다 폰 후라쉬를 키면 보이지만 한손으로는 더더욱 내려올 수 없는 비탈이기에 할 수없어 119의 도움으로 내려왔다 티브를 보면서 등산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