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2.3.13.영월 산불
3/4일 영월 김삿갓면 외룡리에서 시작된 산불이8일이 되어서 진화됐다 바람과 불이 우리 집쪽으로만 오고 있었는데바로 앞산까지 불이 옮겨서 간단한 짐을 꾸리며깨닫는 한가지, 소중하게 생각하고 쌓을 짐이 없었다정말 이 세상 나그네처럼 살았단 증거일까당장 입을 옷 몇가지 노트북이 전부였다 일욜 (6일) 불이 집을 향해 오고 있었지만하나님께 맡기고, 교회 갔다가 늦은 시간인데다행이 집 바로 뒷 산에서 소화 되었고오는 길에 산불이 이렇게 남아 있는데산 밑에 경찰도 있고 119도 있었는데마저 소화할 생각을 않고 있어서(나두면 더이상탈게 없기 때문에 자연 소화된다 했다) 너무 비탈지어 올라갈 수없는 상황에 구두를 신은 상태에 올라가서 껐다통나무에 불이 붙어서 꺼지지도 않고빈손으로 올라가서 도구도 없어서있는 돌로 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