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란 병이 왜 생기는지, 또한 증상이 꼭 죽는것으로만 나타나는 것도 아니란 것이다. 몸의 어느 부분이 망가지고 병들고 불면증과 여러가지 증상으로도 나타나며 쉽게 금방 치료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생각은 잊었을지라도 몸이 기억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시절, 또한 삶의 어떤 과정에서든 생겨난 반갑지 않은 병인데, 그리 쉽게 치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과정에서든지 참아서 생기는 병 갔다 그래서 분노로 나타나는 것 같다 치료방법은 사랑, 관심인 것 같다 본인은 아무리 털어내려 해도 이미 한 부분이 망가져 있어서 혼자의 힘으로는 힘든 것이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사랑과 관심으로 치료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글 올려본다

처음으로 보는 꽃이다 남편이 지인으로부터 얻어온 것인데 이렇게 생긴 꽃도 있었구나 싶다.

밤에 피어 그 이튼 날 오전에 지어버리는 선인장 꽃, 흰색인 것이 조금 아쉽다

선인장 사진을 찍는데 옆에서 저를 봐 달라고 애교를 부리고 있는 깍꿍이 지인에게서 분양해 와 일년 넘게 잘 지내고 있다 누워 있는 폼이 하도 요상해 한컷 찍어봤다 ㅋㅋ 그동안은 숫넘을 분양해 오니 일년 되면 집을 나갔다 암넘으로 분양해 중성화수술을 해주고 잘 살고 있다

나팔처럼 생긴 흰 꽃이 피는 선인장인데 새끼를 엄청 만들어 낸다 작년에는 꽃대 올라 오는 것을 부려 뜨려 꽃을 못 봤다 올해는 두개만 올라오는데 볼 수 있을지 .. 지인이 새끼만큼 작을 때 자라지 않는다고 준 것인데 이렇게 크게 자라고도 꽃을 피우고 새끼까지 낳았다. 머리에 노랑 꽃들이 무성하게 피던 선인장이 작년부터 새끼를 치더니 꽃을 피우지 않는다 새끼를 따내면 꽃이 필텐데 따기는 아깝다^^ 위 아래 같은 선인장 30년만에 피는 꽃이다 꽃이 피지 않는 선인장인줄 알았는데 드디어 꽃을 피우는데 흰 꽃이라 좀 아쉽다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에게 흉터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건 그저 삶의 일부일 뿐이고 나라는 사람을 구성하는 하나의 특징이 된다.

아는 지인이 구찌뽕이 많으니 따 가라 해서 따다가 효소도 담그고 생으로도 먹는데 과육이 너무 달다 판매를 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어 권유 했는데 판매처가 마땅히 없어 과실수가 엄청 많은데도 불구하고 판매를 못하고 버리고 있어서 아까웠다.

2021.9.18.동강

동강 어라이언 한바퀴